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겨울새의 아들이 효자라고 칭찬하시는 시어머니..

에효~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08-02-27 20:06:45
저희 시어머니는 겨울새를 같이 보는데..
내용을 설명하시면서..
아들이 너무너무 효자라고..
엄마가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 하는 그런 효자라고..
엄청 엄청 부러워 하십니다..

전.. 진짜.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사사껀껀.. 말로다 할수 없지만.. 정말 사사껀껀.. 힘듭니다.

울신랑도 힘들어 합니다. 중간에서..
불행중 다행인건.. 울 신랑도 자기 엄마가 너무 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근데 정말.. 시어머니때문에.. 남편도 보기싫고.. 딱! 이혼하고 싶어요!!
IP : 221.143.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7 8:13 PM (222.234.xxx.78)

    이렇게 말하세요.

    "효자라고 하면서 시어머니가 결국 아들 이혼 시켰잖아요.
    아들 효자 되라고만 하고 아들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시어머니 덕택에요.
    아들 목 매달아 죽으면 아마 박수치고 좋아할 거 같아요"

    그러면 입 다물 겁니다.

  • 2. -_-
    '08.2.27 8:17 PM (211.58.xxx.166)

    제가 님 어머님이랑 아는 사이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다 그 아들을 쪼다라고 하고 심지어 겨울새 별명이 쪼다새라고 한다구요.

  • 3. ..
    '08.2.27 8:18 PM (211.59.xxx.43)

    어머니 당신이야 그게 효자라고 생각하든 말든
    남편분이 중심을 잡고 자신의 도리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의 일거수일투족에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뭐 그런 말에 일일히 신경 씁니까? 골치 아프게.

  • 4. 푸헉
    '08.2.28 2:23 AM (124.80.xxx.166)

    어이없는 시어머니십니다,,,,,,,,

  • 5. 흐흐
    '08.2.28 8:14 AM (58.238.xxx.249)

    효자라고 하면서 시어머니가 결국 아들 이혼 시켰잖아요.=>

    그러면 그건 며느리가 나쁜 사람이라 그럴거다 하실거예요
    아들은 무지무지 착한 효자인데 여자를 잘 못 만나 그리 됬다구..

    예전에야 하도 어이없고 황당해서 암말도 못했는데
    지금같으면

    '그러게요 어머니도 저런 아들 낳아 기르시지 왜 이런 불효자를 만드셨대요
    저도 애 하나 더 낳아서 저리 기를래요'

    너스레 떨 수 있을만치 나이 먹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83 남자애들옷은 다 이리 안 이쁜지.. 2 하늘 2008/02/27 603
175482 한샘과 한샘인테리어 뭐가 다른가요? 3 궁금이 2008/02/27 1,579
175481 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3 시기심 2008/02/27 1,563
175480 초등학교 입학하는 친구아이에게 선물해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 4 입학 2008/02/27 467
175479 초등영어 ecc... 1 곰곰 2008/02/27 645
175478 초등입학하는 아이 의자 추천해주세요... 3 애둘맘 2008/02/27 298
175477 면세점 티파니 가격 3 곰곰 2008/02/27 2,946
175476 둘째를 또 유산했어요 4 위로받고싶어.. 2008/02/27 566
175475 헤르페스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6 피곤해. 2008/02/27 1,692
175474 9개월 아기 장난감이요 검색하니 비싼 것만 떠서요 7 9개월아기 2008/02/27 745
175473 이사비용 현금영수증을 청구하다가 1 혜원맘 2008/02/27 833
175472 집전화놓기 5 전화 2008/02/27 591
175471 애기가 잘 들어서는 사람??? 17 임신5주.... 2008/02/27 2,405
175470 세타필이 좋긴좋네요~ 1 건조한 피부.. 2008/02/27 1,079
175469 여드름 자국에 레이져가 효과가 있나요. 7 흉터 2008/02/27 603
175468 아래 노무현 전대통령 손주 버버리 글 읽다가~ 17 의료보험 2008/02/27 3,489
175467 재활용..... 1 ... 2008/02/27 249
175466 루비똥 네버풀 7 궁금해 2008/02/27 1,595
175465 겨울새의 아들이 효자라고 칭찬하시는 시어머니.. 5 에효~ 2008/02/27 1,355
175464 빈 손으로 가긴 좀 그렇겠죠? 2 이쁜마눌 2008/02/27 622
175463 나이 많은 아랫 동서 11 아현동 마님.. 2008/02/27 1,346
175462 혹시 하이스쿨뮤지컬 영어 대본 구하는 곳 알 수 있나요? 3 종로구 2008/02/27 724
175461 형제 환갑에 .... 3 .. 2008/02/27 331
175460 글라스락이 안 깨지고 괜찮나요??? 7 a 2008/02/27 1,109
175459 헬로우키티 가방이요...-신학기 가방 질문입니다. 2 가방 2008/02/27 180
175458 Jasmine 님의 레시피? 된장담기 2008/02/27 610
175457 7세아이..얼마나 공부 시키시나요?.. 3 교육. 2008/02/27 761
175456 내 마음의 병.. 4 바보 2008/02/27 819
175455 베르사유 다시 질문해요. 4월25일부터~5월6일까지 가는데.. 6 프랑스 2008/02/27 305
175454 방문판매 세정제.. 4 구리댁 2008/02/27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