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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딸이래요~~
지금 23주정도가 되었네요..
여지껏 배속에 있는 아이가 딸일까 아들일까 헛다리만 집다가
오늘에서야 정확이 여자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근데,,,,(질책하셔도 되요) 좀 섭섭한거 있죠??
첫째아이 낳고 8년만에 기다리면서 가진 아이인데,,,,
여러가지가 스쳐지나가네요,,
딸, 아들있음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그리고 장남,,첫째와의 터울,,,
그래도 딸아이들이면 지네들끼리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주변에 자매를 둔 집이 별루 없어서
뭐가 어떤점이 좋은지 알수가 없네요..
저한테 좋은 말 좀 해주세요~~
1. 어머나...
'08.2.27 2:32 PM (211.210.xxx.101)저랑 넘 똑같네요..
저두 8년만에 둘째인데...딸이래요 ㅎㅎ
전 큰애한테도 좋구,,, 저두 늦은나이에 아들보담 키워본 딸 키우는게 더 수월할래나 싶어 딸을 원하기두 했다가...아들도 한번 키워보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또 딸이라 그러니 좀 잠깐... 아주 잠깐 1시간정도 ㅎㅎ 섭섭하더군요..
그래도 전 너무 좋아요...큰 애 키우면 이뻣던거 가물가물 한데 또 한번 그 기쁨을 보게 되겠구나..싶은게 터울많은 언니, 여동생 커서 서로서로 큰 의지 되겠다... 좋은점이 넘 많더라구요..
저두 오빠랑 여동생이 있는데...오빠는 거의 남이구..여동생이랑은 죽자사자 붙어댕기구요..
단...울 시어머니 거의 표정관리 안될정도로 실망하시던데...ㅎㅎ 전 뻔뻔 며느리라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내가 키울 내자식이니까요...
전 고지가 담주정도가 될거 같은데...ㅎㅎ 같이 순산해요~~~2. 아들이
'08.2.27 2:42 PM (61.38.xxx.69)둘이래도 섭섭하겠죠.
아롱이 다롱이 딸 , 아들 다 가져 보고 싶으니까요.
그렇게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사 재미려니 합니다.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3. ....
'08.2.27 2:43 PM (125.184.xxx.90)저도 5년 터울 둔 딸 2명 엄마인데요.
지금은 셋째아이 임신중인데 담달에 낳아요.
신랑이 워낙이 아들을 원해서, 미워서도 아들 가지기 싫었는데 아들이라 하기에
그냥 딸 3명이면 더 좋을텐데 싶어요.
전 요즘 젤로 듣기 좋은 소리가,
작은 아이가 "언니" "언니" 부르는 소리.
저도 남동생이랑 둘이라 언니나 여동생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했는데,
둘이보면 너무 좋아요.
글구 내가 큰아이한테 젤로 큰 선물이 여동생을 준거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큰아이때 딸이라서 조금 실망도 했고, 물론 둘째때도 그랬는데
정말 좋아요.
새삼 아들 키울꺼 생각하니 머리까지 아파요.
어떻게 감당할지.
아무튼 낳아서 키우면 신랑도 너무 좋아해요.
잘때도 둘이 자고 아빠 퇴근하고 오면 그냥 아빠한테 딱 붙어서 엄마는 넘 편해요.ㅋㅋㅋ
아무튼 너무 잘 된 일이라 생각하시고 기뻐하시구요.
저도 축하할께요.4. 참살이경
'08.2.27 2:45 PM (121.149.xxx.43)딸이라고 서운해 마시고예쁘게잘키우세요.자식은내리사랑이라잖아요~저는 남자아이만둘인데..남에집딸들보면 너무 예쁘더라구요.착하고 건강하면 그게 제일인것같아요.순산하세요^^*
5. 가을해쌀
'08.2.27 2:54 PM (211.252.xxx.18)그래여...딸도 키우고 싶고 아들도 키우고 싶은건 부모욕심일 뿐일꺼예요....아마 아이들에겐 좋을꺼예요...나중에 커서도 서로 의논상대도 되구~~~ㅌㄷㅌㄷ
6. .
'08.2.27 3:01 PM (121.186.xxx.179)아웅...넘 부러워요
저도 이번에 둘째 낳았는데 전 첫아이가 딸인데 어짜피 첫아이를 위해서 가진 둘째라
기왕이면 둘이 친구처럼 지내라구 딸이길 남편이랑 엄청 바랬거든요
그런데 아들이네요
넘넘 부러워요
제칭구네도 딸만넷인데요
지금은 다들 결혼해서 정말 친구처럼 잘 지내요..부럽...7. 전
'08.2.27 3:02 PM (61.33.xxx.130)임신 6개월 임산부입니다.
제 뱃속에 있는 아가의 성별은 모르지만 제가 딸둘 중 장녀거든요. ^^
사실 어렸을 때에는 오빠나 남동생 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크면서 달라지더라구요.
가장 친하고 이런저런 얘기 허물없이 할 수 있는건 동생. 여동생 밖에 없더라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있으면 아들도 하나 있으면 골고루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동성의 형제가 있는게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어디선가 본 것 같구요.
마음 편히하시고 예쁜 아가 나으세요~~8. ㅎㅎ
'08.2.27 5:43 PM (58.140.xxx.76)딸래미가 가장 좋아할거에요.
님처럼 첫애가 딸이라 둘째는 은근히 아들 낳고파서 8년만에 딸 낳은 집 봤는데요. 엄마아빠는 시큰둥...한데 큰딸만 아주 좋아한대요. 그 작은 아이가 얼마나 귀엽고 이쁘겠어요. 남들은 동생데리고 노는거 속으로 많이 부러워 했을 겁니다. 그 소원 풀었지요^^
사실 길러 볼 수록 들들이 보담은 딸딸이가 엄마에게 좋지요.9. 그래도
'08.2.27 5:44 PM (58.142.xxx.19)다들 부럽내요
전 첫째낳고 7년이 지났는데 아직 둘쨰 소식이 없어서 거의 포기상태랍니다.
부러워요10. 자매는
'08.2.27 6:24 PM (125.142.xxx.100)결혼하고나서 진가를 발휘하는것 같아요...
평생 내방청소 한번 안했던 저도 결혼해서 애낳고 살다보니
미혼의 여동생이 자취한다니까 당장 밑반찬 해서 챙겨보내주고싶은 마음부터 들더군요
애기낳고 결혼해서 살다보면 자매만큼 의지되는 사이가 또 있을까요..
남에게는 하기 민망한 시댁욕도 둘이 깔깔대며 하고..^^;;
친정쪽 조카는 내새끼같지않나요...11. 전요
'08.2.27 6:46 PM (125.178.xxx.7)자매 넘 부러워요. 이상하게 자매인 친구들이 많은데요.. 걔네는 친구대할때 은근히 아쉬울꺼
없다는거... ㅋㅋ 옷사러가도 밥먹으러가도 심지어 동업을 해도 잘만하더라구요.
전 딸, 아들 낳았는데 둘째때 내심 딸이었음 했어요.12. ..
'08.2.28 12:39 AM (58.226.xxx.222)엄마는 섭섭해도. 딸들은 좋답니다. 두 딸들에게 돈으로도 못사는 선물해주신거에요..
전 나이 30중반 넘으니, 언니나 여동생 있는 엄마들 너무 너무 부러워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13. 부모님들께는
'08.2.28 10:04 AM (124.50.xxx.177)죄송스럽지만 저는 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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