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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동전바꿨는데 너무 차이가 나요
제법 되는 양이더라구요.
너무 무거워서 수영가방에 넣어서
다음 날 아침에 은행에 갔어요.
그 은행은 친정가게 바로 옆이라서 잘 아는 은행이구요
동전 담당해 주셨던 분도 친한 분이셨어요.
그래서 가방이랑 통장을 맡기고 왔는데
마감시간 즈음되서 가지고 오셨는데
세상에...
500원짜리가 4만원이 모자른 겁니다.
백원짜리도 만원정도 차이가 나구요..
오십원짜리랑 십원짜리는 맞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차이가 난다고 했더니
마감하면서 확인해보겠다고 했는데
맞다고 연락이 왔어요..
흑....그거 우리 신랑이랑 같이 잘 센거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건지..
불만제로인가에서 기계에 낀 동전 얘기 나왔다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괜히 찝찝해용....
1. 속상하시겠어요
'08.2.27 10:16 AM (203.244.xxx.2)이미 끝난 게임이라... 보내시기 전에 확인하셨음이 좋았을걸...이미 다 섞여버렸을텐데...
2. ..
'08.2.27 10:20 AM (124.254.xxx.118)전 얼마전에..돼지저금통 깨서..은행동전 넣는기계로 했는데 끼는거 전혀없이..(요즘엔 안끼게 잘나와요) 오차없이..나왔더라구요..큰돼지가아니라서 깨보니..동전만 168000나왔어요.혹시 잘못세신거 아닐까요?설마 은행원이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아는사람인데.얼마되지않는.돈4만원을꿀꺽~하진않았을꺼예요..걍 ..착각했다생각하고 잊어버리시는게 나을듯해요..
3. 웅웅
'08.2.27 11:09 AM (58.120.xxx.173)원글님 아쉽겠지만.. ㅠㅠ
위에 점 두개님 덧글처럼 은행원이 4만원 꿀꺽 하진 않았을꺼 같고요..
전 거의 매달 일, 이만원 정도의 동전 바꾸러 가는데..
한번도 틀린적 없었어요.. ^^;;4. ^^
'08.2.27 11:31 AM (125.186.xxx.210)저도 한 이십여만원 분류 안해도 되는 기계라고 해서 대충 세보고 가져갔는데 저절로 포장되서 나오면서 외국동전은 따로 나오고 기계에서 딱히 틀릴거 같지는 않던데요~
5. 저두
'08.2.27 5:45 PM (222.238.xxx.17)당했어요!!! 저는 아는사람두 아닌데 은행원이라 믿었다가!! 지금도 그생각하면 열받아요!!!
어쨌튼 항상 그자리에서 돈세는거 확인해야되요6. 전..
'08.2.27 6:17 PM (122.34.xxx.27)동전 은행에 가져갈 땐 악착같이 세어서 가져갑니다.
10원 50원 100원 500원 다 봉지 마다 담아서 가는건 기본이구요.
봉지 위에 쪽지로 "10원 몇개 = 얼마" 이런식으로 스티커 붙여서 가져갑니다.
그리고 눈에 불켜고 지켜봅니다.
은행 직원들이 헤아려주다보면 가끔 빌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쪽지 들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제가 암말안해도 스스로 기계 털어봐줍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쳐다보셔야하구요. 돈을 정확히 세어보고 왔다..는 뉘앙스도 보이셔야 해요.
그리고 세어왔다는 증거 쪽지도 있으면 그 사람들도 칼같이 해줍니다.
단... 내가 흐릿~하게 굴면.. 그 사람들도 흐릿~하게 합니다....-_-
참 치사스런 세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