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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오늘자 중앙일보사설..

미쳤나뷰..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08-02-27 10:05:24
아담과 하와의 장남 카인은 동생을 시기해 들판에서 살해한다. 바로 그날 하나님이 직접 묻는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 카인은 말한다. “저는 알지 못합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성서에 따르면 우리는 살인자의 자손인 동시에 하나님에게 대놓고 거짓말을 한 사람의 자손이기도 하다.



거짓말은 인간만 하는 게 아니다. 아마존의 숲속에 사는 새들도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상황은 이렇다. 각기 다른 종의 새들이 함께 무리를 지은 집단에는 보초 역할을 맡는 종이 있다. 흰날개때까치와 개미때까치다. 매 같은 포식자가 나타나면 큰 소리로 울어 경보를 울린다. 이들이 거짓 경보를 내는 경우가 관찰됐다. 다른 새들이 황망히 몸을 숨기는 동안 유유히 날아다니며 눈에 띄는 벌레들을 먹어 치우는 것이다. 관찰된 718회의 경보음 가운데 106회는 근처에 포식자가 없는 거짓 신호였으며 대개는 위와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까치의 지능이 새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인간에게서 언어가 진화한 배경은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를 가려내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있다. 정신과 의사 조지 서번은 “거짓말은 제2의 천성”이라고 말했다. 서로 잘 아는 두 사람이 10분간 대화를 하면서 보통 2~3개의 거짓말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거짓말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공익을 위한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은 필요하다. 다음 주에 금융실명제를 시행할 예정이어도 “그런 계획 없다”고 잡아떼야 정책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청혼을 거절하면서 “당신이 일류대 출신이 아니라서”라고 밝히면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줄 뿐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하다. ‘유방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을 선물로 사주고, ‘자연을 사랑해서’ 절대농지를 구입했다는 해명이 그렇다. “감기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새 차를 사주지는 않았나” “자연을 사랑하면 오지의 숲을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해명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밝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공직자는 정직해야 하지만 때론 거짓말을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정직이 불필요한 상처를 국민에게 주는 경우에는.


조현욱 중앙일보 논설위원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54962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IP : 125.132.xxx.2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디어...
    '08.2.27 10:09 AM (163.152.xxx.46)

    머리에 총맞은 사설이 나오는군요.
    중앙일보 그정도면 이제 폐간 하던지
    예전 선데이 서울 처럼 화장실에서나 보는 걸로 아주 탈바꿈하시지...

  • 2. 헉...
    '08.2.27 10:14 AM (211.208.xxx.128)

    댓글에서 주로 보던 이 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제발 뇌를 통해서 말을해'

  • 3. 이젠
    '08.2.27 10:15 AM (67.85.xxx.211)

    푸하하...정직이 어떻다고??
    신문 사설까지 개그를 하는군요.
    조.현.욱. 논술위원, 기억해둬야겠습니다.

  • 4. ㅠㅠ
    '08.2.27 10:17 AM (220.120.xxx.193)

    정말 세상이 미쳐가나 보네요.ㅠㅠ

  • 5. ^^
    '08.2.27 10:21 AM (60.197.xxx.134)

    제가 오늘 신문 보다가 신문사홈피가입할 뻔 했잖아요. 만약 전 정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 왜 진작 거짓말하라고 미리 좀 알려주시지..아마 알려줘도 황당한 말씀들만 남시셨겠지만...

  • 6. oo
    '08.2.27 10:21 AM (125.178.xxx.31)

    저도 글쓴이의 현정권에 대한
    심한 아부성 발언에 돌라움을 금치 못하네요.
    이름 확인해 주는 센스.

  • 7. 웃겨..
    '08.2.27 10:24 AM (124.254.xxx.118)

    이건..뭐 말장난하자는것도 아니고..참...어디다가 정직을 갖다 붙히는지..조.중.동.문 이라는신문을 읽지는 않지만 이런식인가봐요..?

  • 8. ^^
    '08.2.27 10:27 AM (121.187.xxx.36)

    곧 개그맨들이 거리로 몰려 나오겠군요.

  • 9. ........
    '08.2.27 10:34 AM (124.57.xxx.186)

    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어떻게 저런 글이.....세상에

  • 10. 우리가
    '08.2.27 10:40 AM (125.178.xxx.15)

    많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 논설이군요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도 우매하였다는 산증거같군요
    전정권이 조중동의 혀끝에 놀아난 우매한 독자들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상체기가 났을까요
    이제는 독자들도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군요 중앙일보 불매하던지 조현욱 저런인간을
    내쳐야할거 같아요
    청소년들이 저런 기사를본다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 11. 미친...
    '08.2.27 10:41 AM (211.226.xxx.97)

    아놔~ 정말 별 미친 사설을 다보겠네요.
    저러고도 지성인이라고 하는건지.
    저는 저런사람들 보면 정말 진실로 저렇게 생각하느냐고 묻고 싶어요.

  • 12. 정말...
    '08.2.27 10:50 AM (58.78.xxx.12)

    아놔~~~ 밖에 안나오네.. - -;;; 쩝

  • 13. 참나
    '08.2.27 10:51 AM (121.139.xxx.177)

    돌겠네요..

  • 14. ..
    '08.2.27 10:52 AM (219.255.xxx.59)

    정말 무뇌아들....

  • 15. ㅎㅎ
    '08.2.27 10:53 AM (59.29.xxx.37)

    이런 논리도 생각해낼수 있다니 놀랍네요
    더우기 신문에 실리기도 하고
    정말 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유방암 아니라 땅을 사랑해서
    좋다 이겁니다
    그들이 일반인이면 뭐랍니까
    국민을 의한 행정을 맡은 사람들이니 문제라는거 아닙니까
    장관 자격이 없다는건데 무슨 소릴 하는건지

  • 16. ..
    '08.2.27 10:57 AM (211.45.xxx.250)

    아주 미친것들... 쓰레기 신문..

  • 17. 이사람
    '08.2.27 11:01 AM (211.176.xxx.165)

    뇌의 주름이 다 펴졌나?
    그래서 생각이 다 줄줄 새?
    다음 목표가 현정권에서 장관 한자리 하는 거야?

  • 18. ㅎㅎㅎ
    '08.2.27 11:23 AM (124.49.xxx.85)

    아놔..저런걸 사설이라고.
    저런 사설 읽고 논술 공부할 고등학생들 심히 걱정되네요.

    도덕성도 땅에 떨어지고, 개념도 땅에 떨어지고...
    천박한 천민자본주의 쓰레기들만 남겠군요..

  • 19. 열받어
    '08.2.27 11:24 AM (121.139.xxx.177)

    커피 한잔 들고 기분좋게 들왔다가 완전 흥분되네요.
    회원 가입하고 중앙일보 한마디 해주고 왔습니다.
    돌겠네요..수준하곤..진짜...

  • 20. 어머나
    '08.2.27 11:26 AM (222.239.xxx.168)

    저도 중앙 사설보고 넘 깜짝놀라 게시판에 글 올릴까 했는데. 미리 올리셨군요.
    정말 그들이 잃어버린 10년운운하던 시절의 잣대와는 너무나 상반된 해석에 기도 안찰 노릇입니다.

  • 21. .......
    '08.2.27 11:30 AM (122.36.xxx.216)

    신문이기를 포기한 집단같네요. 신문의 뜻이나 알런지...
    아.........................대한민국은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
    대통령도..........신문도...................................................ㅠㅠ

  • 22. 아주..
    '08.2.27 11:31 AM (222.111.xxx.160)

    지대로 노는 구나...

    조.현.욱. 청와대 대변인이 되고픈 거냐?????

    (그분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ㅡ,.ㅡ

  • 23. ....
    '08.2.27 11:34 AM (219.248.xxx.251)

    드디어 미쳤군요. 다들 미쳐 돌아가는군요.
    하긴 조중동에 뭘 바라겠습니까, 나라 전체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데....
    그래도 감히 어떻게 저 따위 글을 써질러놓고도 언론인이라고 낯짝을 들고 다닐 수 있을까요?

  • 24. 그게
    '08.2.27 11:57 AM (121.169.xxx.32)

    저 사람도 너무 솔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실 저런 얘기 술집에서나 하는 거잖아요.

  • 25. 일부러
    '08.2.27 11:57 AM (124.49.xxx.85)

    중앙일보에 회원가입하고 글 남기고 왔습니다.
    왠만하면 회원가입하고 글남기는일 거의 없는데..
    지금 가보니 댓글 56개이더군요.
    저 좀있다 회원 탈퇴 할려구요. 그럼 제가 남긴 댓글 없어지려나?
    괜히 저런 쓰레기 언론에 회원가입해서 좋은일 시킬 필요없잖아요.

  • 26. 아놔!!!!
    '08.2.27 12:04 PM (211.41.xxx.254)

    입에서 쌍욕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선진국 될런지..........

  • 27. 아놔2
    '08.2.27 12:12 PM (129.67.xxx.201)

    http://help.joins.com/joongang/n_digitaledit.html

  • 28. 아~
    '08.2.27 12:15 PM (211.209.xxx.165)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 비위가 좋으건가요? 줄타기를 위해서 뭐라도 할생각인가보네요.
    윗분말대로 뇌의 주름이 펴졌나봅니다. 보톡스를 잘못맞았는지...

  • 29. 사진
    '08.2.27 12:16 PM (211.209.xxx.165)

    보니 젊네요. 야망이 너무 큰가봅니다.

  • 30. 막장
    '08.2.27 12:18 PM (203.171.xxx.90)

    어디까지 가나 보고 있으니 아주 그냥 막장이네
    이런건 쓰레기통에 버려도 다른 쓰레기들에게 왕따 당할듯..
    참나....

  • 31. 동아 귀신
    '08.2.27 12:25 PM (60.197.xxx.29)

    먼저 간 동아 귀신은 뭐하노?
    이런 정신줄 놓은 인간들 저승 길동무로 안 델꼬 가고.

  • 32. 에휴~
    '08.2.27 12:31 PM (211.245.xxx.54)

    양심은 쓰레기통에 버렸는지...
    저사람 인생은 거짓으로 포장되어 있을테니
    불쌍한 인생이네요

  • 33. 국어몰입교육
    '08.2.27 12:46 PM (61.38.xxx.69)

    정말 필요하다.
    정직의 뜻을 모르는게 분명하다.
    이건 우스개도 아니고, 논설도 아녀.

  • 34. ...
    '08.2.27 1:14 PM (122.40.xxx.5)

    이해가 잘 안되요.
    쓰레기글인지, 고도의 개그인지...

  • 35. 제가 바로.
    '08.2.27 1:15 PM (123.214.xxx.242)

    저도 저 글 읽고 내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가 싶어. 퍼다가 여기 82분들께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고 싶었는데.. 어느 분이 올려 놓으셨네요.
    아무래도 반어법인가, 풍자인가, 독설인가... 고민도 하고 내 이해력이 아무래도 이상하다 생각도 해보고...
    제 이해가 잘못된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세상에 저런글을 버젓이 쓸 수 있는 사람의 양식이 궁금하네요. 그것도 일간지에 만인이 보라고요...

  • 36. 아닙니다.
    '08.2.27 1:26 PM (123.248.xxx.109)

    심하게 풍자하면서 비꼬는 글입니다. 지능적 MB 안티입니다...-_-; 이렇게 생각해야 홧병 안나지 않겠습니까?

  • 37. ..
    '08.2.27 1:31 PM (211.172.xxx.33)

    전 반어법으로 이해했는데..
    제가 맞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글을 올릴정도의 무뇌*는 아닐것 같아요

  • 38. 돈 받고 보는 신문
    '08.2.27 1:39 PM (211.210.xxx.242)

    돈 받고도 보기 싫은 신문..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팽개치고 있네요,,,,
    어떻게 흥분한 대중을 냉각시켜 냉철한 비평을 보여 주어야 할 언론이,,
    앞장 서서 흥분하고, 그것도 모자라 흥분을 부추기고,,,
    제대로 광기 몰입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총선까지는 대충 비위 맞추는 새로운 정권도, 권력을 완전히 쟁취하면
    무서울 것 없이 자기네 부류에 철저한 장막을 치려할텐데,,,,,,,
    충실한 하수인 노릇을, 그 나팔수 역할을 조.중.동이 하겠지요..뭐~

  • 39. 정말
    '08.2.27 2:05 PM (58.140.xxx.86)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요.
    정말 신문에 기재되었단 말인가요!
    화가 나다가 이젠 씁쓸하기만 하네요.

  • 40. ..
    '08.2.27 2:06 PM (211.210.xxx.30)

    거짓말이라도 좀 하지 그러냐는 뜻의 풍자인것 같긴한데요,
    접근이 좀 약한것 같죠... 까려면 정확히 까던가.... 사설은 무서움 모르고 까는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 41. 정말
    '08.2.27 2:26 PM (221.163.xxx.101)

    체한데 또 체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42. ,
    '08.2.27 2:31 PM (121.115.xxx.208)

    사진은 젊어보여도,
    49살 이라고 자기소개서에 써 있네요.
    저런 사람이 논설위원이란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 43. 풍자
    '08.2.27 2:48 PM (220.89.xxx.11)

    전 읽었을때 이분이 글을 참 재밋게 쓰네..했는데
    댓글을 보고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선...
    나도 몰갔다.
    근데요 제가 이 글 쓴 사람이랑 나이 비슷한데
    이거 풍자 맞지 않나요.

  • 44. 글쎄요
    '08.2.27 2:57 PM (203.248.xxx.14)

    저 사설이 풍자나 반어법으로 비꼬는 글이 아니라면 저 사설을 쓴 조현욱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네요.

  • 45. ..
    '08.2.27 3:02 PM (221.161.xxx.167)

    풍자 아닙니다.
    그들의 변명이 “당신이 일류대 출신이 아니라서” 라는 식의 <직설적인 참말>
    이라고 옹호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얘기하지말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 주라는 겁니다.

    문제는 정상적인 국민들 누구도
    저따위 블랙코미디 변명을 <사실>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다들 코웃음치고 있다는 거죠.

    근데 그걸 진지하게 <사실>로 등극시켜주려는 몸부림을
    '진실과 거짓'을 밝혀야 할 언론인이 몸소 나서서 하고 있는데
    그게 풍자겠습니까? *짓거리지.

  • 46. 살살물어요
    '08.2.27 3:16 PM (221.162.xxx.125)

    무뇌아들아,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하지 그랬냐 라고 비꼬아주고 싶긴 한데 몸 담고 있는 데가 진흙탕이라 살살 깨물어본 거다...라고 읽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살살 깨물면 무뇌아들은 뇌가 없으니 자기들 감싼 거다 라고 믿을 거고, 우리같은 고도의 독자들은 설마, 이게 문장 그대로 읽으라고 쓴 거겠어 라고 접수할테니 이를 두고 일거양득, 윈윈전략, 꿩 먹고 알 먹고...저 분 정말 지략가 아닙니까?
    이렇게라도 생각해야지, 안 그러면 정말 읽는 사람만 기가 막혀 돌아가실 일이니까요. -.-;

  • 47. 뭐 이런...
    '08.2.27 3:52 PM (211.117.xxx.92)

    요즘 개그 자막이 생각나네요.
    뭐 이런~!!!!!!!!!!!!!!!!
    정말 막장 막장 이런 막장도 없습니다.

  • 48. 사진에는
    '08.2.27 4:33 PM (125.178.xxx.15)

    좀 맹해보이는 군요
    판단력의 부재가 느껴집니다

  • 49. 그래 그래
    '08.2.27 4:40 PM (121.131.xxx.127)

    우린 차라리 상처 받고 싶다구
    늬들 거짓말을 듣느니.

  • 50. 이제
    '08.2.27 4:53 PM (210.4.xxx.50)

    개그 프로그램은 전부 없어지겠군요
    정부와 조.중.동이 우리를 5년 내내 웃겨줄 것 같습니다

  • 51. 와..
    '08.2.27 5:09 PM (121.136.xxx.8)

    저 이런 정치적인 거에 첨 댓글 답니다..

    그럼 그사람들이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하지못한게 죄가 된건가요??
    거짓말을 하라는 정치인??
    내가 낸 돈으로 월급줘서 장관 시키는데 거짓말을 한다??
    그것도 자질에서?? 정말 열 받네요.. 황당합니다..
    머리가 멍~ 우와.. 애들 표현으로 헐~~ 입니다..

  • 52. 중앙일보
    '08.2.27 5:18 PM (121.147.xxx.142)

    납작 업드렸구만
    원래 정권에 기대 사는 쓰레기 신문인줄 알긴하지만
    조현욱 참 찌질하다

  • 53. 대단해요
    '08.2.27 5:58 PM (222.238.xxx.17)

    저얼굴 어떻해 들고 돌아다닐려구 저런 아부를 !!! 같은중앙일보내에서도 이슈가될듯한데요!!!
    한번 어디까지 진급하나 두고볼려구요!!

  • 54. ㅎㅎㅎ
    '08.2.27 6:22 PM (222.98.xxx.175)

    청와대 대변인을 노리는거 맞아보이는데요......개그맨들 앞으로 정신 안차리면 밥 못먹겠습니다.

  • 55. 중앙
    '08.2.27 6:44 PM (125.178.xxx.7)

    중앙일보 보고있는데 노대통령 임기중엔 사설페이지는 정말 심각햇어요.
    노무현이 좋다나쁘다 전 어느쪽도 아니지만 사설이 꼴통이란건 확실.. 사람을 너무 가르치려고
    하더만요.... 이명박되고는 잠잠하다 싶더니..
    으구... 이달까지보면 끊어야지

  • 56. 분순대
    '08.2.27 6:54 PM (121.125.xxx.96)

    풍자라고 읽기시작했다가 마지막에 국민에게 불필요한상처를 줄경우 선의의거짓말해라....
    ....공직자가? 이거 뭐야 했더니만... 일냈구먼.. 분순대드셨나요!!

  • 57. 저는 왜 저글을
    '08.2.27 11:03 PM (121.88.xxx.108)

    비꼬는 글로 이해한거죠?
    정말 리플 보면서도 제 난독증?에 꺄우뚱....
    저거 정말 은근슬쩍 까대기가 아닌가요??
    저 사람의 정신상태를 살피기보다 제 머리를 어케 해야 할꺼 같아요.
    아, 설마....

  • 58. 반면에..
    '08.2.27 11:13 PM (220.71.xxx.115)

    [기자수첩] '盧탓'만 한 5년… 자기관리는 없었던 그들



    2008년 2월 27일(수) 오후 3:27 [고뉴스]



    (고뉴스=김성덕 기자)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가 정직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이건 동서양을 막론한 역사의 철칙이다.

    공직자가 부패하고 지도자가 부도덕하면 그 사회, 그 국가는 이내 망조가 들고 타락하기 시작해

    패망의 길로 접어든다.

    명품 뾰족구두에 미친 이멜다, 미국이 지원한 최첨단 무기를 팔아먹은 남베트남 관리들.

    부패와 정실자본주의(crony capitalism)로 국가를 망친 탁신.

    필리핀이 그렇게 영어를 잘해도 이멜다가 있기에 경제성장은 더디었고, 남베트남은 망했으며

    태국의 정세는 위태롭기까지 하다.

    여기 대한민국은 어떤가?

    땅에 미친 복부인, 처자식은 미국인으로 만들어 놓고 ‘전쟁 불사’를 외치는 열혈 남자,

    일말의 학자적 양심도 저버린 논문표절자.

    땅을 수십 차례나 사고팔고 그들 입장에서 몇푼 되지도 않는 자녀교육비를 이중으로

    공제받는 행태를 보면 그 알뜰함이 눈물겹기까지 하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게 우리나라 부자와 상류층의 모습이라는데 오히려 절망한다.

    이 땅에서 해야 할 의무는 되도록 피하고, 온갖 혜택은 다 누리는 그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가슴 한 구석이 휑하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지난 5년 그들은 노무현 정권에 맹폭을 퍼부었다. 도덕성을 질타했고, 정책을 비난했으며

    국정운영을 힐난했다.

    언론계에서 시민단체에서 그리고 강단에서 말이다.

    그런데 의아하다. 그렇게도 울분을 토해내던 그들이 어찌 그리도 자기 관리에는 무감각했던가.

    어찌 그리도 무신경했던가.

    공직에 나설 의향이 손톱만큼이라도 있었던들 저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잃어버린 10년,

    노무현 탓 5년, 그 중 하루라도 자기 자신을 되돌아봤다면 이렇게 처참한 꼴은 당하지 않았을 게다.

    아니 그럼에도 공직에 나선 그들이 두렵기까지 하다. 도대체 뭘 믿고 나섰을까?

    그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국민은 안중에 없는 모양이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kimsd@gonews.co.kr

  • 59. ㅎㅎ
    '08.2.27 11:22 PM (125.179.xxx.197)

    한참 웃었네요. '정직' 이 가훈인 이명박 대통령 가문과 그의 정직한 참모들. ㅋ

  • 60. ^:^
    '08.2.28 1:35 AM (123.109.xxx.223)

    현대판 홍길동은 없나요?

  • 61. 역쉬
    '08.2.28 3:05 AM (222.234.xxx.78)

    중앙일보를 끊은 건 잘 한 일이었어~~~

  • 62. 증말..
    '08.2.28 4:53 AM (121.176.xxx.146)

    오마이갓~
    전 초딩이 낸 사설인줄 알았는데 끝에
    자랑스러우시게도ㅋㅋ
    논설위원이라 덧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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