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쪽에서 집을 사면 인테리어는?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8-02-26 01:12:29
결혼할 때 남자 쪽에서 집을 구입하면 인테리어는 누가 하나요?
10년이 넘은 집이라 수리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집을 사느라 여유가 없어서요.
제 생각에는 여자쪽에서 인테리어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얘기하면 싫어할까요?
안한다고 하면 그래도 도배 장판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겠죠?
IP : 218.51.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네서
    '08.2.26 1:35 AM (211.192.xxx.23)

    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집 사면 열쇠 여자네 주고 알아서 수리하고 가구 채워넣고 하는걸로 아는데요,,섣불리 손대시다가 화장실 해놔라,부엌도 고쳐달라,소리할 사람인지 잘 보시고 하세요 ㅠㅠ 덤태기한번 써봤던 사람입니다...

  • 2. 형편 봐
    '08.2.26 7:13 AM (222.109.xxx.42)

    가면서 해야지 꼭 누가 해야 된다는 정답은 없지요.

    자기들이 살 집이니 알아서 하도록 가만히 지켜보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남자와 여자가 의논해서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나을 거 같아요.
    자신들이 살 집이니까요.

  • 3. .
    '08.2.26 8:39 AM (122.32.xxx.149)

    보통은 남자가 집 샀으면 인테리어는 여자쪽에서 하는거 같은데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곤란하시면 그냥 집만 딱 사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형편이 더이상은 어렵다고 말씀 잘 하시구요.

  • 4. 여자
    '08.2.26 9:16 AM (218.48.xxx.67)

    님은 집 사주느라 여유가 없으시다면서요.돈이 남아돌거나 며느리가 돈으로 싸서라도 데리고
    올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는 여자쪽에서 하는 게 당연하죠.당당히 말씀하세요.
    어느 정도 상식있는 제대로 된 부모라면 고맙게 생각하고 자기딸 살림하기 편하라고 좋은 마음으로 인테리어 해 주겠죠.

  • 5. 보통
    '08.2.26 9:42 AM (121.131.xxx.127)

    여자쪽에서 하던데요
    꼭 해라 마라가 아니고
    신부쪽에서 가구 들이려면
    신혼집을 미리 가보기 때문에(장 사이즈때문에요)
    그때 마련한 집이라면 미리 하겠다고 하던데요
    미리
    결혼전 언제부터 집을 쓸 수 있다
    정도만 남자쪽에서 말하고요

  • 6. 당연히
    '08.2.26 10:00 AM (59.12.xxx.90)

    여자지요.

  • 7. 당연은
    '08.2.26 10:12 AM (221.145.xxx.60)

    당연히 여자는 아닌거 같아요...
    보통 여자쪽에서 하긴 하는거 같긴 한데...
    그게 딱 정해진건 아니구요..

    어디까지 수리해와라 이렇게는 하지 마시구요..
    그냥 니네(아들며느리)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세요...

  • 8. 왜?
    '08.2.26 10:16 AM (59.86.xxx.94)

    그렇다고 공동명의 할것도 아니면서요
    남자앞으로 명의할텐데 왜 여자가 하나요?

  • 9. 딴지는
    '08.2.26 10:29 AM (222.108.xxx.82)

    아니구요. 집을 대출없이 사신건가요? 대출끼고 집산거라면 어짜피 같이 갚아야 하고
    명의도 남자명의인데 굳이 여자가 해야한다는것보다는 상의를 해야겠지요.
    제가 결혼까페같은데보면 집얻어주시면 보통 수리까지 다해서 주시는곳도 있더라구요
    경우에따라 여자가 하는경우도 있구요.
    대출끼고 산거라면 제가 여자된입장에서 하라고하면 기분나쁠것 같네요.

  • 10. ...
    '08.2.26 11:41 AM (122.40.xxx.5)

    꼭 어느 쪽이 하란 법은 없으니까 상식선에서 하면 되지요.

    남자가 집하고 여자가 혼수하고, 이런거보다는
    똑같이 하는걸 원칙으로 하고,
    단, 능력이 되는 집에서 원해서 많은걸 부담한다면 좋은일로 보는,
    그런 결혼문화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 일남일녀가 있는데 아들, 딸 똑같이 해주려고 합니다.
    돈문제에 있어서는 여자가 여자인척 하는거 좀 그러네요.

  • 11. 답답
    '08.2.26 12:38 PM (220.117.xxx.165)

    법은 없지만 여자쪽에서 당연히 나서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며느리이자 시누 올케입니다.)
    사실 저도 윗분말씀마따나 돈문제에 있어서 여자가 여자인척 하는거 그리 안좋아보이더군요. 아전인수같아서..
    데이트할때 매너조로 남자가 조금 더 내는 애교수준도 아니고, 요새 집값이 어떻던가요?
    주변에서 보면 양심과 상식이 있는사람들은 고마워서라도 그렇게 합니다. 좀 무리해서라도 예단도 성의있게 하구요.
    사돈쪽에서 사준 집 가지고 시작하면 내딸 고생 덜시키는 걸 왜 고려하지 않는지..

    어느분은 아파트 명의를 거론하셨는데, 벌써 이혼생각하고 프리넙 작성하는 단계인가요?
    그리고, 그럼 남자가 받아오는 월급은 남자건가요?
    대출 없으면 둘이 맘맞아 잘살면 여유도 있게, 어렵지 않게 중산층 삶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누구 명의냐 하는건 이혼할 거 아니면 기분 문제지요.
    그리고 시댁에서 집사주면서 공동명의 해주는건 그게 마음씀씀이 넉넉하게 해주시는거지, 아들명의로 사주시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여간, 고마워서라도 친정쪽에서 성의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집 사달랬냐?고 하는건 좀 어이상실 막가파 태도구요.
    시댁쪽에서 수리까지 다하는건 여유가 될 경우 그리 하는거지요.

    여자쪽이 너무 가난해서, 형편이 안된다면 남자쪽이 당연히 이해해야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여자쪽에서 하는게 공평한 거 같고, 별 얘기가 없으면 좀 양심없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출이 있는 경우는 얘기가 완전 달라지겠죠.. -.-

  • 12. ..
    '08.2.26 3:24 PM (211.229.xxx.67)

    저는 지방에 사는데 제 주위에는
    집평수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요.
    20평형대는 남자가 다하고(오래된집 작은평수 구해놓고 인테리어 해놔라는 아니라서그런듯)
    30평형대 이상은 여자가 인테리어 하구요.

  • 13. 여자라서..
    '08.2.26 8:14 PM (61.97.xxx.142)

    돈문제에 있어서는 여자가 여자인척...답답님께 한표요.
    이럴땐 왜 빠진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63 집안 전자파를 좀 측정하고 싶은데.. 전자파 2008/02/26 243
175062 저희집 우체통에 누가 현금을... 7 깜딱놀라 2008/02/26 4,572
175061 코스트코 베이글 어떤게 맛있나요 8 조아 2008/02/26 1,455
175060 감기에 걸려 골골 4 현수기 2008/02/26 246
175059 잠실 롯데에 있는 이가자 미용실에서요 1 추천 2008/02/26 1,151
175058 남자쪽에서 집을 사면 인테리어는? 13 ... 2008/02/26 1,148
175057 루이비통,, 백호ㅏ점 카드 오프로 할인 안돼나요?/ 7 급해요! 2008/02/26 1,041
175056 아기..베개를 베는게 건강에 좋나요? 어쩐가요 15개월 2008/02/26 265
175055 내 궁상맞음에 속상하다 12 ..... 2008/02/26 2,461
175054 개포PSA 또는 PSA 애플트리 보내시는 분? 2 궁금해요 2008/02/26 3,149
175053 베트남서 다람쥐똥 커피 사보신분? 4 베트남 2008/02/26 831
175052 아이 영어방송 볼게 있나요? 2 디지털방송 2008/02/26 469
175051 돼지고기 들어간 만둣속이 1주일이 되었어요... 2 ... 2008/02/26 299
175050 제게 지혜를 주세요.(홀 시어머니 모시기) 5 지혜 2008/02/26 1,476
175049 영어 원서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비행기 2008/02/25 343
175048 짐보리직구배송시, "수입신고필증"도 왔어요..왜..? 5 모모 2008/02/25 948
175047 고추기름 집에서 만들어 쓰세요, 사서 쓰세요? 7 음.. 2008/02/25 840
175046 미아8구역 재개발에 대해 아시는분... 내집꿈.. 2008/02/25 411
175045 강연료 얼마로 해야할까요? 5 궁금 2008/02/25 726
175044 급질)분당 값싼용달 좀 알려주세요 이사준비맘 2008/02/25 160
175043 좋은일하고 동서한테 미안하네요.. 5 이거 원참... 2008/02/25 2,293
175042 발톱 물어뜯는 강아지.. 3 하루야~(T.. 2008/02/25 1,313
175041 독일 <바흐네트> 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6 궁금 2008/02/25 616
175040 진간장, 양조간장, 맛간장...차이가 뭔가요? 3 헷갈려 2008/02/25 1,318
175039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것들...특히 액체세제 1 초보 2008/02/25 725
175038 이해력이 딸리는 아이 조언을 구한 엄마 4 돼지맘 2008/02/25 654
175037 법사(불교)님이 윗층에 살아요 8 갈등... 2008/02/25 1,491
175036 예비초등인데요... 2 걱정맘 2008/02/25 452
175035 디카 사진 2 컴맹 2008/02/25 186
175034 과외 금지 했던 전두환 시대가 그립기 까지 하네요... 35 학부모 2008/02/25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