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기차 아시는 분 저좀 도와주세요-.-

[토마스]

전 그 많은 기차 중 토마스도 잘 분간을 못하는 그야말로 토마스를 잘 모르는 애엄마인데요

애가 너무나 열광하는데다가 장난감도 없어서 좀 마련해 주고 싶은데 가격이 꽤 비싸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거는 그 파란색(죄송-.-) 토미사에서 나온 플라스틱 레일 세트 있어요. 그게 젤 싼것 같던데요.

그럼 여기다가 어떤 것을 추가로 구성해 주면 좋을까요?

우든은 너무 비싼 것 같고 주위에 보니 테이크얼롱을 많이 사주던데, 기차만 몇개 사주면 될지 레일이나 세트까지 같이 구비해 줘야 하는지요.
참고로 저희 아인 지금 30개월이고 앞으로 잘 가지고 놀 것 같아 사주려고 하는데요,,

아무 조언이라도 좋으니 꼭 해주세요~~~

[박사]

토마스 일제토미사의 것을 싸니까 처음에 사 주었는데요. 끼우고 빼면서 잘 망가져요. 한마디로 싼게 비지떡 이에요.
테이크어롱은 레일 끼우기도 혼자서 척척 다 하고요. 싸고 토마스 나무기차나 토미에서 나온 기차도 잘 간답니다. 레일이 틀리다고 하지만,,,다 씁니다. 기차종류로 다 가지고 있는건 이거고, 애도 이 기차종류를 가장 좋아해요. 손에쥐기 딱 좋을정도로 앙중맞고 가격도 부담 없고요.

나무도 가지고 있는데,,,별로.....괜히 비싸요.

[pink]

아이와 함께 있다보면..ㅎㅎ 어느새 원글님도 토마스 박사되실꺼에요. 저 토마스 책 안봐도 줄줄줄 외워요..아직 노래는 못 외우지만요^^:: 토마스는 쇠로 된게...싼건 7-8천원..2-3대 달린건 만몇천원하는데..그래도 이게 튼튼해요. 저는 토마스 기차, 비디오..작은 책들 등등 있는데..레일은 비싸서 안 사주었어요. 아직.. 마침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전지 넣어가는 경주차...경주레일(플라스틱) 아버지가 사주셨는데..그게 ㅎㅎ 잘 맞아서...그걸루 씁니다. 저희도 32개월인데 앞으로 몇년은 더 갖고 놀꺼같아요. 얼마전 휘닉스파크가서 보니...외국아이(엄마가 한국인^^)인데..꽤 커보이더라구요...초등학생??인데 고든가지고 잘 놀더라구요. 나라 상관없이..남자아이들 잘 가지고 노는듯해요. 저 아는 집은..다른 이태리 무슨 나무 기차...레일을 있는걸로 토마스해서 놀구요..

[깜찍새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선 반갑습니다.......
36개월 아이는 물론 애아빠까지 토마스 광팬인데요..
우든...비싸요...토미...허접......
그래서 저희도 테이크어롱으로 시작했어요...지금...레일세트 간단한거 두개랑 카니발세트라고 놀이동산 비슷한레일 하나 있고요...아..레이싱레일도 하나 있네요..
토마스친구들은 계속 모으는 중이지요...
저희도...30개월 즈음 부터 시작했구요..
전..사실 아이도 초등때까지 놀수 있을거라 생각에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남편을 위해(좀 웃기지만 프라모델 모으는 성인남자들처럼 제 남편보고 모으라고요)틈 나는 데로 모으고 잇어요.
무슨 날(클스마스,생일,명절등)엔 선물로 레일같은거..좀 고가는 할머니나 큰아빠등 받기도 했고요..
일단...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토마스 전문으로 파는 곳을 알아봐서 놀러갈겸 구경가세요.
저희는 서울 강서쪽인데요..목동에 한군데하고 영등포쪽에 한군데 있어서 다니고요..
얼마전에 구로 토이자러스 갔는데...다른게 많아서인지 크게 있진 않았지만..구경겸 괜찮았네요.
저도 남편과 아이가 하도 열광해서 관심갖게 되었네요..
참...비디오나 dvd는 있으신가요...? 첨엔 좀 밝은 내용으로 한두개 사서 보여주셔도 괜찮을듯하고요...
이게 은근 중독성있어요...전 매장에서 트레이닝복 세트등도 사줬네요...ㅎㅎㅎ
dvd 아이랑 같이 보다보면 주인공들 이름과 캐릭터 금방 외우고요...주제가도 외우지요 ㅋㅋ
글구...ebs나 어린이tv등에서 방송해 주던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암튼 왜 토마스 얘기나오니 이리 반갑나요...캬캬캬 저 주책이죠???

[토마스]

토미사의 플라스틱 기차와 테이크어롱은 호환이 안되요.

[7세..]

아직도 가지고 놀아요. 3-6세에 제일 열광했고요.
지금도 가끔 놀고 평생 가지고있겠다는군요.--;

원목으로 세트 몇개랑 기차들 많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세트나 레일은 미국서 구입했구요. 기차는 선물받기도 하고 그랬죠.
그나마 미국은 인터넷으로 clearance나 이럴때 살수도 있어서 훨 싸서요.

원목구조물들은 하나같이 한덩치 하니까 자리도 장난아니게 차지하고요.
나무니까 낙서라도 해놓은건 지울수도 없더군요.
만들어 놓았을때 멋지고 튼튼한게 장점이고요. 나무느낌도 좋죠.
레일종류도 많아서 늘 틀리게 만들수 있으니 지루해지지 않고요.
저같은 경우는 레일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사서 레일 완성하는걸 많이 하고 놀았어요.
개인적으론 이렇게 레일 자유자재로 구성하는게 기차놀이의 제일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테잌어롱은 기차 모으는건 되지만 레일구성이 다양하지 않은 것 같고
토미는 레일은 여러가지 많지만 좀 부실해보이는것이 단점이고요.
토미기차는 잘 망가지고 딱 플라스틱이에요.

원목기차는 브리오나 헤로스가 토마스보다 훨씬 저렴해요.
레일호환이 되니 레일은 그런걸로 맞춰주시고
기차만 토마스 해주셔도 되죠.(기차는 꼭 토마스와 친구들로~ㅎㅎ)

좀 저렴한 원목 레일들은 http://www.jungtoys.com/에 에치혼이나 헤로스 쪽 보시면 있어요.
사실 뽀대나기는 토마스레일이 젤 이쁘지만 저도 레일은 섞어샀어요.가격부담이 넘 커서요.

잘 선택하셔서 즐거운 기차여행 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