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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덜덜덜

못난이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08-02-25 18:34:33
지난주 금요일날..남편과 추격자를 봤어요..
남편은 여태껏 본 한국영화중 제일 재미있다하고..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사실 너무 무서웠어요,,
무서워서 옆에 앉은 신랑팔을 어찌나 꼬집었는지..ㅋㅋㅋ
여태껏 돈벌면?마당넓은 주택에 살고싶다고 말했는데..
추격자보고 맘이 바꼈네요..
넓은 마당에 누군가가 있을것같고..
마당에 뭔가가 묻혀있을것같고..(죄송해요)
덜덜덜..하여튼 지금까지도 무섭네요..
남편왈..그럼 아파트에선 사건사고 안나냐?
그말도 맞는말이고...
무서움이 꽤 오래가네요...
IP : 218.145.xxx.1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 싶은데
    '08.2.25 6:36 PM (125.177.xxx.55)

    잔인하다니 걱정...
    저 봐도 될까요???

  • 2. .....
    '08.2.25 6:37 PM (203.248.xxx.13)

    보고온 사람이 너무나 잔인하다고 해서 보지 않으려고요.

  • 3. ...
    '08.2.25 6:39 PM (125.132.xxx.175)

    저도 토욜에 추격자 보고 일욜엔 비디오로 궁녀보고..
    완전 주말을 피바다;; 속에서 산듯. ㅋㅋㅋ
    추격자 정말 넘넘 재밌죠. ^^
    제가 납량특집 같은 무서운 영화는 절대 못보는데 잔인한 영화는 참 잘본다는걸
    새삼 느꼈네요. ㅋ

  • 4. ㅎㅎ
    '08.2.25 6:42 PM (59.25.xxx.122)

    연기도 좋고 재미는 있는데 너무 잔인해요 처음 30분은 나갈까 말까 죽는줄 알았어요

  • 5. 저도
    '08.2.25 6:47 PM (211.45.xxx.170)

    너무 무서웠고요...정말 잘 만든영화지만,
    어제 하루종일 꿈에서도 시달렸어요...
    그거에 연관된 더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데....말씀안드릴게요
    여하튼 너무너무 오래갈것같습니다.
    그 영화보다는 [어톤먼트]추천합니다.계속해서 잔상이 남는....좋은영화여요.

  • 6. ㅠㅠ
    '08.2.25 6:48 PM (125.133.xxx.208)

    영화보고 나서 속이 메스꺼워 죽는줄 알았어요..
    영화보고 회먹으러 갔는데...마늘잔뜩 겨자왕창 싸서
    눈물 흘려가며 먹었어요...
    재밌는건 둘째치고 너무 잔인해서 빨리 잊고 싶어요...

  • 7. 남편이
    '08.2.25 7:46 PM (211.44.xxx.219)

    지난 토욜 보자고 했는데 제 감당 수위를 넘을 것 같아 패스했는데 원글님 글이랑 덧글 보니 안 가기 잘했다 싶네요...ㅠ.ㅠ...요즘 팍팍한데 꿈에서도 시달리면...으~...저두 어톤먼트로^^

  • 8. 어톤먼트
    '08.2.25 7:58 PM (211.187.xxx.247)

    어제 봤어요.남편이랑...아마 남자들은 별로 안좋아 할겁니다. 저희남편도 별루라 했어요
    저는 그냥 그랬구요...워낙 추격자 사람많고 또 잔인하다 해서 안봤는데...어톤먼트는 그냥
    잔잔한 영화예요...사람이 정말 없더군요..주말인데도 썰렁 ....여자들끼리 많이 보던데요.
    나중에 그냥 캐치온에서 봐도 될듯..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9. 패스
    '08.2.25 8:54 PM (125.184.xxx.90)

    영화를 보고 생활에 그 공포심이 전이될 정도면 안봐야겠어요.
    재밌고 연기 잘했다 해서 보고 싶긴한데...밤길 무서울까봐 패스할래요..

  • 10. 영화를 너무 많이
    '08.2.25 9:58 PM (125.134.xxx.189)

    봤나봐요...
    전 그냥 영화려니 하고 봤고
    애들이 보면 안되겠구나(잔인해서...) 생각했고
    김윤석, 하정우씨의 연기에 몰입되어서리...
    무섭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 11. 푸른사과
    '08.2.25 9:58 PM (211.178.xxx.104)

    임산부 절대 보면 안되겠죠?ㅜ

  • 12. 그냥
    '08.2.26 9:31 AM (211.215.xxx.188)

    잘 짜여진 스릴러물이에요. 임산부 절대 금지구요,
    장면이 너무 끔찍해서 연기가 묻힌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직도 무서버...

  • 13. 전별로
    '08.2.26 11:37 AM (221.153.xxx.70)

    친구가 하정우를 너무좋아해서 함께 보러갔는데요,
    너무 잔인하고 섬득하고 무서워요....
    그리고, 끔찍한 장면들의 잔상도 제 머릿속에서 오래동안 남아있을듯해요
    잘짜여진 구성에 배우들이 연기까지 잘한건 인정하는데......이런영화 싫어하는분은 절대로 보지마세요!!

  • 14. 영화는
    '08.2.26 12:31 PM (211.105.xxx.203)

    모르겠지만..마당넓은집에 살아봤어요.
    관사인데..집과 마당이 80m쯤 떨어져있는집인데..
    애들 학교보내고 비도 추적추적오는데 창문 옆으로 사람 그림자가 획!!!
    에그머니나!! 손에 무기하나들고 나가니..
    수도 검침 아저씨가.."전에부터,알아서 문열고 왔는데요!"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왠지 무서웠어요..마당 한쪽은 완전 풀숲을 이룬터라..
    영화 안봐도 오싹~!! 하네요.

  • 15. 저도
    '08.2.26 1:26 PM (59.5.xxx.65)

    한국영화 보면서 손에 땀을 쥐고 본적은 첨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쏘우1부터 4까지 다 보았지만, 추격자가 더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너무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실감이 나기 때문인것 같아요.
    머리에 징을 대고 박는 장면 아! 정말 가끔씩 생각나는데.. 도리질 치게 됩니다.
    아직도 무서워요. 집에가서 아들에게 너는 절대 보면 안되겠떠라..(아직 중딩이라)

  • 16. 하하
    '08.2.26 1:29 PM (58.78.xxx.12)

    저~~ 위에 점 3개님 토요일엔 추격자 일요일엔 궁녀.. ㅋㅋㅋ 그럼 마무리 입가심(?)으로 깔끔하게 스위니토드 한방~~~ 추천~ ㅋㅋ

  • 17. 좋아용
    '08.2.26 2:00 PM (221.151.xxx.78)

    잘만들어진 영화 별다섯개...
    영화가 좋으므로 잔인해도 볼만함....추천 100개

  • 18. ^^;;
    '08.2.26 3:47 PM (58.121.xxx.158)

    저는 이 영화는 아니지만 제목보니까 갑자기 예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났어요.
    그 영화 제목이 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버스랑 어떤 트럭이랑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추월을 했더니만 계속~~~~계속 쫓아다니며(아마 제 기억으로는 한 운전자가 사고로 죽을때까지 뒤에서 옆에서 계속 추적했던걸로 기억이 나요) 나름 복수(?)하는 내용의 외화였어요.
    그런데 보면서 얼마나 스릴넘치고 무섭던지...달랑 차 두대만 계속 나오는 영화였구요.
    혹시..
    이 영화 제목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혹시 이 영화 제목도 '추적자'아니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원글님~~글 내용이랑은 무관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33333333333333

  • 19. 참...
    '08.2.26 3:48 PM (58.121.xxx.158)

    지금 생각해보니 버스랑 트럭이 아니라 그냥 자동차랑 트럭 같았네요....^^;;;(가물가물~~)

  • 20. ^^;;님
    '08.2.26 4:39 PM (59.5.xxx.140)

    그 영화 제목 <duel>이었을거에요.
    스필버그인가 존 루카스인가 유명한 감독의 초기작품인걸로 기억해요.
    저도 그 영화 본 후에 함부로 추월 못하겠더라구요.
    휙 끼어든 차도 뭐라 해주려다가 그 영화 생각하며 '참자...'
    아, 원글님 죄송합니다~~

  • 21. .....
    '08.2.26 4:45 PM (211.246.xxx.246)

    전 스릴러를 참 좋아하는데,호기심이 생기네요...꼭 봐야겠어요...여러분 댓글보니 더 보고싶다는 마음이....아이맡기고 주말에 봐야겠는걸요..

  • 22. 아 그 차영화
    '08.2.26 5:09 PM (125.177.xxx.157)

    저도 우연히 티비에서 봤는데
    정말 상황자체는 정말 썰렁하죠 차두대만 계속 달리는건데
    정말 그 차가 어찌나 무섭던지
    생각해보면 설정을 그리 단순하게 하고 보는사람한테 그런 스릴감과 공포를 느끼게 해준다는게
    왠만큼 똑똑(?)하지 않고서는 만들기 힘든 수작인것 같아요
    나중에 지대로 다시 봐야겠네요
    제목도 알았으니..ㅎㅎ

  • 23. ...
    '08.2.26 5:31 PM (125.178.xxx.5)

    어제밤에 보고 정말 무서워서 후덜덜... 영화 끝나자마자 화장실갔다가 얼마나 떨다왔는지...

  • 24. 김윤옥
    '08.2.26 6:06 PM (121.175.xxx.149)

    잔인하고 또 재밌고, 하지만 대한민국 경찰아저씨들이 꼭 보고 한번쯤 느꼈으면 하네요.
    현실이네요. 출동만 제대로 헀더라도............

  • 25. 어쩔까나
    '08.2.26 6:06 PM (121.152.xxx.64)

    김윤석씨 연기 너무 좋아해서 보고잡은데
    잔인한 거는 정말 못보는 나는 ㅠㅠ...

    그리고 위에 ^^;;님 저도 그 영화 아직도 인상깊어요.
    스필버그 감독의 초기작 우리나라에선 <대결>이란 이름으로 주말영화에서 했어요.
    아무 정보도 없이 너무 재밌게 봤는데 몇년후에 스필버그가 만든거라해서 '역시~'감탄했죠.
    트럭이 배우처럼 보인 적은 첨이었어요. 등장할 때 마다 얼매나 무섭던지..

  • 26. 정말...
    '08.2.26 9:36 PM (121.144.xxx.251)

    그 영화 제목 <duel>~~~
    http://blog.naver.com/marke7?Redirect=Log&logNo=30020652857
    넘 재밋어요...검색하니 여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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