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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쉬하는 문제..

휴.. 조회수 : 473
작성일 : 2008-02-25 17:46:24
남아를 키우다보니 예상치못한 난관에 봉착했네요

아들래미 쉬하려고 바지를 벗겨보면, 가끔 고추가 고환이랑 붙어있는경우가 있어요(땀때문에 그런건지)
그걸 잘 떼어줘야 소변을 볼수있는데
모르고 그상태로 소변을보면 오줌발이 아래로 향해서 바지며 속옷이 흠뻑 젖어버리거든요
지금까지는 제가 잘 살펴서 그런경우에 조절을 해줬지만
유치원에가서 혼자 소변볼때 그런일 생길까봐 여간걱정이 아니네요
여벌로 속옷과 바지를 넣어서 보내야할지
우리애는 원복을 입고 다니는곳인데
혹시라도 그렇게 바지를 망쳐버리면 어떡해야할까 걱정되요

선생님한테 부탁하기도 애매하고 민망하고
아이에게도 소변교육을 시키는정도는 애가 잘알아듣지만
그게 붙어있어서 떼어내고 어쩌고 얘기해도 애가 무슨뜻인지 잘모르는거같아요

남아키우는 분들 이런경우 없으셨나요?
무슨 좋은방법이 없을지...
IP : 125.142.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5 6:13 PM (124.243.xxx.129)

    저희 아들래미는 3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갔었는데, 여벌 옷을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
    3월에 입학해서 2-3개월은 가끔 바지 적셔왔어요..님께서 걱정하시는대로 고추랑 고환이랑 붙어있는 경우때문에..
    36개월 지나기 전혀 그런일 없더라구요.
    유치원이면 48개월 지났을텐데 괘얀을거 같아요.
    대신 집에서 쉬할때 손으로 잡고 방향잡는법 정도 아빠가 알려주심 좋을 거 같아요.
    아빠가 하는거 보여주고 그랬거든요.
    저희 아들래미 지금 41개월인데 혼자 변기에서 잘 누어요..
    그리고 유치원 가면 아이들끼리 서로 보고 배우기도 하고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욀거 같은데..
    초반에 좀 걱정되시면 선생님께 말씀하시고 여벌옷 보내시면 될거 같아요.

  • 2. 예전에
    '08.2.25 7:15 PM (122.34.xxx.27)

    보육교사였었는데요..

    어린 아이들 쉬할때 아이들만 화장실에 보내지 않고 교사가 옆에서 지켜보고 도울겁니다.
    (그건 기본이라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해 왔고.. 후배 교사들에게도 그렇게 시켜왔고요.. 누구라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어린 아이라면 여벌옷은 당연히 챙기셔야하지만 교사에게 그런 부분 부탁드린다고 해도
    해 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말 안하고 알아주시길 바라는 것보단, 오히려 그런 부분 부탁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 3. ....
    '08.2.25 9:06 PM (125.178.xxx.134)

    저희 아이도 어렸을 적에 한동안 그랬거든요.
    급하게 가서 누면 옷도 젖고..
    실수하면 아이가 우선 무안해해서 손으로 잡고 하는거라고 연습하면 잘할 수 있으니까 괜찮다고 일러주고
    애 아빠한테 맡겼어요.

    5세반 경우 여벌옷을 보내라고 하시던데요.
    아이가 그런 실수로 옷을 갈아입게되면 선생님이 말씀하실거예요.
    그때 부탁하시면 될 듯해요.

    아이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이에 따라 선생님이 부끄러울수도 있으니
    집에서 방법을 알여주심이 좋을 듯해요.
    아이 아빠는 형아처럼 오줌 누는 방법이라면서 형아됐으니 가르쳐주는 거라고하니 금방 따라하더라구요. 년초에는 형이 됐다는걸로 자극하면 잘 먹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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