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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에게 택배 맡기는 거요~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8-02-22 17:21:24
제가 맞벌이라서 살림살이는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요즘 택배가 좀 많이 와요.
그럴 때마다 작은 건 우유주머니에 넣어달라거나 창문열고 던져달라고 하는데
좀 큰건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해요.

어제는 반품할 것이 있어서 반품택배를 경비실에 맡기고 택배아저씨 오면
전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어요. 근데 경비아저씨가 좀 싫으신 눈치더라구요.

아파트 경비아저씨한테 택배일까지 부탁하는 건 너무한건가요?
아니면 원래 관리비에 그런것도 포함되는 건가요?

아파트에 첨살아봐서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거에요 ^^;;

수고스럽게 아저씨가 받아주시는 거면 이제 택배를 회사에서 받든지 하려구요.
IP : 59.8.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닙니다.
    '08.2.22 5:29 PM (220.126.xxx.186)

    관리실업무가 택배일까지 해주는 업무가 아니지요..원칙적으로.
    아파트를 관리를 해 주는 업무이지 입주자들 개인 뒷처리 업무까지 담당하는 분은 아니십니다.
    또한 택배같은 경우는 분실의 우려도 있기때문에..받기도 꺼려하십니다...
    반품할것이 있으시다면 해당 택배기사님과 미리 통화후 집에있는 시간을 맞추시는 방법도 있어요...

    경비실에서 택배담당이 관리비에 포함??되어잇는건 아니라는거에요!
    그건 개인업무이지요~

  • 2. ..
    '08.2.22 5:34 PM (221.163.xxx.144)

    싫은 눈치만 주셨다니 경비아저씨도 착하신 분이시네요.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 같으면 노발대발 난리가 났을텐데.. ㅡ_ㅡ;

    택배는 주민 편의 때문에 대신 받아주시는거지 경비아저씨 업무에 포함된건 아니구요.
    저도 맞벌이하고 있어서 작은 건 회사로 받고 좀 무거운건 남편 회사로 받아서 퇴근길에 차에 실어서 오게해요. 부피가 크고 정말 무거워서 어쩔수 없는 물건만 경비실에 맡기구요.

    반품 택배를 부탁하셨다니 따로 친분이 있으신것도 아니라면 좀 그렇네요..

  • 3.
    '08.2.22 5:35 PM (59.8.xxx.140)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아저씨한테 수고를 끼쳤네요.
    어쩐지 아저씨들 일이 너무 많다 생각은 했어요.. ㅜㅜ

  • 4. ..
    '08.2.22 5:39 PM (203.233.xxx.130)

    그러게요..
    우리 아파트 경비분들은 많이 도와주십니다. 때론 고마움의 표시도 하지요..

  • 5.
    '08.2.22 5:40 PM (59.8.xxx.140)

    이따가 경비실에 택배 확인증 받으러 가야되는데 이거 죄송스러워서 어쩌죠? ㅜㅜ
    몰랐으면 몰라도...
    한방파스세트 사다드리면 좋아하실까요?

  • 6. 아~~
    '08.2.22 5:57 PM (58.239.xxx.3)

    저희는 한동짜리 아파트라서..경비 아저씨 택배 잘 맡아주시던데요. 맡아놓으신 무거운 택배는 엘리베이터까지 친절히 들어주시고.. 반품 택배도 잘 맡아주시던데.. 다른 아파트도 다 그런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란 말을 꼭 붙이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어요.

  • 7. pink
    '08.2.22 6:26 PM (122.36.xxx.144)

    평소에 인사 잘 하셔서 얼굴 좀 익혀두시구요... 택배 받을때마다 감사하다고 인사두 하시구... 그런 거 부탁할땐... 커피나..과일조금이나 음료...같은거 챙겨드리면 좋아하세요. 추운데서 나이도 있으신데 고생하시니깐요..^^ 물론 돈받고 하시지만.... 정말 환경 열악해요.... 냉방에서 밤새시구.... . 설이나 추석 같은때 나이 좀 있으신분들은 돈 몇만원 챙겨주시는데..저는 돈드리기엔 나이가 어려서..^^: 양말선물세트 명절마다 드려요. 그럼 기억하시고 정말 좋아하세요. 진심이 통하는거같아요. 아이도 평소에 인사잘 시키구요.. 그럼 더 잘 챙겨주세요...^^저희는 친절하게 잘 해주시지만..원래 분실 등 택배비지불 등 여러 문제로 안해주시는게 맞아요. 착불일땐택배아저씨통화하실때 경비아저씨 바꿔달래서..이따 가자마자 바로 택배비 드릴께요 대신 좀 내주세요.부탁드릴께요. 하시면 아무래도 좀 해주시지요. 아저씨 관리하는 집이 몇십집인데..택배비 대신 내주시고..못 받으시기도 몇번 하시면...아무래도 더 안 맡아주시는거같아요^^

  • 8. ...
    '08.2.22 6:30 PM (211.172.xxx.112)

    저도 택배 신세를 좀 지는 편이라 1년에2번 명절때
    두분이라 5만원씩 드렸어요^^

  • 9. 저희도
    '08.2.22 6:39 PM (124.216.xxx.190)

    경비아저씨가 연세가 많으신데도 어찌나 부지런하신지요.
    택배도 잘 맡아주시고해서 항상 감사표시 드립니다.^^

  • 10. 저희는
    '08.2.22 6:45 PM (211.172.xxx.6)

    천사표 경비아저씨 들이신가봐요 저희는 ^^;;
    한때 잠깐 보낼 물건이 하루에 한개 이상씩 있었고..받을물건도 자주 있었는데
    제가 집을 자주 비워서;; 경비아저씨들이 맡아주시고 반품도 해주시고 했거든요.
    근데 가끔 택배가 착불로 오는경우 많은데..아예 리스트?를 작성하셔서 어디택배, 몇동몇호.
    착불 얼마..받은사람. 이렇게 구분해놓으셔서 다음번 택배기사 오기전까지 돈만 맡겨달라고
    너무 잘해주셔서..전 좀 미안하더라구요 ^^:;

  • 11. ....
    '08.2.22 6:53 PM (58.120.xxx.166)

    저도 맞벌이라 택배를 많이 받는 편인데 경비아저씨들한테 죄송하서 틈틈이 간식 같은 거 드려요.
    따로 돈을 못 드려도 그렇게 챙겨드린다는 걸 아시니까 택배가 오거나해도 그렇게 기분 상해하시진 않고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 12. ...
    '08.2.23 2:22 AM (220.117.xxx.165)

    요즘은 인터넷쇼핑을 워낙에 많이들 하니까 원래 경비실의 업무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맡아주시는 거 같던데요.
    저는 택배받는 걸 자주 안하는데 경비실에 맡겨야 할 때 가끔,, 고마움의 표시는 해요.
    겨울밤에 찹쌀떡 같은 간식을 드린다던가, 여름에 시원한 음료수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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