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우린 정말 안 맞는걸까?
작성일 : 2008-02-22 10:11:18
576192
신랑이 미국출장 한달간 오늘 아침에 떠났습니다.
떠나는 그 순간까지 말싸움을 하고
나는 아이와 침실에서
남편은 직접 문 잠그고 나갔습니다.
우린 안 맞는걸까요?
이혼해야할까요?
행복은 어디서 올까요?
IP : 211.172.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2 10:14 AM
(59.10.xxx.198)
그정도는 칼로 물베기 부부 싸움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비행기 타기 전이라면 핸드폰으로 연락해 보세요. 싸움이야 어찌 되었건, 일단은 잘 다녀오라고...
2. 결혼10년차
'08.2.22 10:17 AM
(218.146.xxx.51)
저도 10년동안 싸움할만큼 해봤고 잠깐동안이지만 떨어져보기도했지만
서로 결정적인 순간.. 외도나 폭력 이런거 아닌다음에는
점차 포기할건 포기하고 피할건 피하고.. 요령이 생깁니다
다른 누구를 맞나도 나와 꼭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하루 아무생각없이 놀고 쉬시구요 돈도 좀 쓰면 전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전화하셔서 잘 다녀오라고하세요 아이목소리도 들려주시구요 힘내세요
3. ..
'08.2.22 10:20 AM
(211.59.xxx.74)
일단은 잘 다녀오라고 먼저 손을 내미세요.
4. 그러게요..
'08.2.22 10:23 AM
(203.241.xxx.14)
저도 이제 결혼 7년차이지만.. 진짜 많이 싸우고 지금도 사실 그다지 좋은 관계는 아닙니다.^^; 본인도 본인이 마음에 안들고, 낳아준 부모도 싫을때 있는데 하물며 타인끼리 살면서 문제없이 살수 있을까요...
저도 성격이 강하고 내 주장대로 하는 사람이라 다소 소심한 남편에게 본의아니게 상처를 많이 주었던거 같아요..지금은 그걸 깨닫는데 버린 시간이 아깝죠.
자신도 바꾸기 어려운데 남을 어찌바꾸겠어요..치명적인 도박이나 외도 카드문제 아니면..
서로 맞춰가기 나름인것 같아요. 그리고 포기할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시구요.
먼길 가는 분에게 마음 무겁게 하지마시고..잘 다녀오라고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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