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님 모시는 거요..

며느리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8-02-20 19:43:16
모시기 싫으면 그냥 안 모시면 되는 것이지..
누가 모셔라 말아라 좀 안했음 좋겠어요..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인가요?

울 예비 동서도 자기는 혼자 된 친정 어머니 모셔야 된다고..미리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는 시부모님은 못 모신다..누가 물어봤나?

사실 저도 시부모님 모실 생각은 전혀없어요
하루 같이 있는 것도 힘든데 같이 살 생각을 하면 차라리 이혼을 하지 모시진 못할꺼 같아요...

그냥 본인이 모실 수 없으면 그냥 안 모시면 되는거지
동서가 모셔라, 형님이 모셔라..이런 걱정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시부모님이 같이 살자고 하시면
동서랑 사세요~ 가 아니고..
죄송하지만 저는 같이 살 자신이 없다..이렇게 거절할거 같은데요...
IP : 125.177.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2.20 8:19 PM (218.149.xxx.40)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전여 한 지붕아래 두 여인이 살기는 힘들다는 신조를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현재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구요.

    그것도 제가 할머니뻘 되는 시어머님이요..

    남편이 막둥이라서 ... 어쩌다 제게 그 복이 왔네요.

    시어머님 아니 것도 시부모님 모신다는게 정말 쉬운 일 아닙니다.
    전 어머님만 모시는것도 지금이 4년쨰 되어가는데 3년 운걸 생각하면 평생 울걸 다 운것 같애요.

    저의 어머님은 더구나 완전 시골 욕쟁이 할머니라서....그때 힘들었던 기억 생각하면 ... 지금은 웃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자기가 모시기 싫음 말지.. 진짜 왜들 그러는지...

  • 2. 닥쳐봐야..
    '08.2.20 8:24 PM (124.53.xxx.55)

    닥쳐봐야 알 것 같아요.
    그 당시 형편에 맞게 돌아가며 모시든 유산 받은사람이 모시든...
    자꾸 얘기를 하는것은 아무래도 혹시 내가 모시게 될까봐..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얘기하는거겠지요.
    그래도 당하면 아무도 모실사람 없으면 모셔야지 어쩌겠어요. 부몬데.
    다만 한지붕아래 두여인 말고 한지붕 아래 힘없는(부모님이 힘없어지셨을때...) 노인과 힘있는 여인이 살아야 풍파가 적을 것 같아요.

  • 3. ...
    '08.2.20 8:48 PM (58.224.xxx.158)

    그러게요, 그간의 사정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시부모 모시기 싫은데 다른 사람은 좋아할까요?
    다 그만큼의 어려움과 마음고생이 따르는 법인데 동서와 사이가 좋으니 동서가 모셔라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 봐주시거나 했다면( 도의적으로) 모시겠다 이렇게 나오면 좋구요
    상대방이 그런 수고를 감수한다면 이쪽에선 또 금전적인 보조나 그런걸 해야 하는거구요.
    상대방도 모시기 힘들다고 하면 일정기간 돌아가며 모시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거구 그렇죠

  • 4. 저두
    '08.2.21 12:25 AM (221.143.xxx.226)

    시부모님 모시는거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저도 시어머니 홀로 계시지만 선뜩 모신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아직은 연세가 많이 드시지않았지만 신랑이 언젠가는 모셔야지 하는말에 긍정도 부정도
    못하고 아직은 아니야....라는 말만 하네요 ㅠ
    솔직히 같이 살긴 저도 싫습니다....
    근데 누구보고 모셔라 말아라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3 입안에 염증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 11 구내염 2008/02/20 785
174102 집 복도에 불량애들이 와서 담배 피고 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7 전세집 2008/02/20 572
174101 장터에서 멸치판매하셨던 이복임님이 보고 싶네요. 7 이복임님. 2008/02/20 939
174100 오산 터미널근처에서 3시간 정도 보낼수 있는 곳? 3 오산 2008/02/20 349
174099 시부모님 모시는 거요.. 4 며느리 2008/02/20 1,019
174098 오피스텔 수익률 일산 최고, 분당 최저 1 수익률 9... 2008/02/20 681
174097 밑에 티브이 문의했는 사람 1 몰라서요.... 2008/02/20 185
174096 영국에서 아이책(오디오북)과 동요씨디 사기-도와주세요! 1 궁금 2008/02/20 193
174095 명동 박준 미장 요즘 어떤가요? 미장원 2008/02/20 331
174094 일산백석역에서 서울은평구 은평천사원,서울재활병원 가는 길이요~ 3 길안내 2008/02/20 147
174093 제가 화장품을 비쉬로 바꾸려고 하는데 추천좀... 4 비쉬 2008/02/20 458
174092 노리다케 일본도쿄에서 싸게살수있나요? 3 아시는분계세.. 2008/02/20 685
174091 목동 토피아학원 3 목동맘 2008/02/20 1,239
174090 (꼭조언바랍니다)아무래도 잘못한거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려요 ㅜㅜ 3 과잉진료 2008/02/20 996
174089 017을 010으로 변경하고 싶습니다. 2 010번호질.. 2008/02/20 514
174088 방학중에 전학하면 .. 2 ... 2008/02/20 399
174087 짐보리와 아마존 미국내 배송 기간? 1 꾸에 2008/02/20 489
174086 아기로션 끌로랑 좋은가요? 2 로션 2008/02/20 150
174085 경상도말중에 '반피같은게'욕이죠? 30 며느리 2008/02/20 3,015
174084 성폭력 예방 교육(저학년)1 아니.. 2008/02/20 329
174083 석계역 근처에 어린이집/유치원 추천해주세요. 고민맘..... 2008/02/20 216
174082 신문보다가 눈이 번쩍 OO 1 소득공제 뉴.. 2008/02/20 969
174081 방콕,파타야에 가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7 동남아 2008/02/20 731
174080 유치원고민때문에요,지나치지말고 조언주세요..ㅠㅠ 5 유치원맘 2008/02/20 597
174079 다 잘될거라 말 해주세요. 4 긍정의힘. 2008/02/20 779
174078 스텐팬에 계란후라이한것이랑 코팅팬에 한 것이랑 맛이 틀리나요 8 dd 2008/02/20 1,351
174077 프린터기에 꼭 그회사 잉크만 써야 고장이 정말 없나요? 7 ?? 2008/02/20 357
174076 82cook 평범을 거부하는 키톡분위기 23 평범 2008/02/20 4,359
174075 요새 일반기업 정년이 몇살인가요? 3 retire.. 2008/02/20 672
174074 여자 넷이서 서울 근교로 놀러가요~ (1박)추천 부탁^^ 1 놀러가자~ 2008/02/20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