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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기 이름, 기독교식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1,511
작성일 : 2008-02-20 00:20:00
담달이면 애기 나오는데,
전 시댁에서 지어주실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시부모님께 살짝 말씀드렸더니,
돌림자도 없으니까,
그냥 저희 맘에 드는걸로 지으라고 하시네요.. ^^


시댁도, 친정도, 저희도 기독교라
기독교 냄새 풍기는(?) 이름으로 지으려고요..


제 머리속에 생각나는건
하은, 예은(하나님 예수님의 은혜) 밖에 없는데..


혹시 주변에 알고 계신 예쁜 이름 있음
꼭 덧글 부탁드려요 :)


아! 성은 <김>씨에요.. ^^
IP : 58.120.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돌사고
    '08.2.20 12:23 AM (124.49.xxx.94)

    주아.. 주님의 아이.. 어때여??

  • 2. 원글
    '08.2.20 12:25 AM (58.120.xxx.173)

    어머! 추돌사고님 빠른 덧글 감사합니다..
    <김주아> 이 이름도 너무 예쁘네요..
    하은이처럼 흔하지도 않고..
    후보에 올려놔야겠어요.. ^^

  • 3. 정혜영네 아가
    '08.2.20 12:27 AM (116.120.xxx.205)

    하랑이 하음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음성이었나 ?
    어쨌거나 하랑이도 이쁘더라구요

  • 4. 이름
    '08.2.20 12:29 AM (218.234.xxx.148)

    우리 목사님네 아이들 이름

    큰딸 찬미(예수님을 찬미)
    작은딸 찬영 (예수님께 찬양과 영광)
    막내아들 예찬 (예수님 찬양)

  • 5. 음..
    '08.2.20 12:30 AM (125.142.xxx.100)

    이름에 '엘'자가 들어가면 기독교적으로 보이던데
    라엘이나 신엘 같은 이름이요

  • 6. ^^
    '08.2.20 12:39 AM (211.204.xxx.80)

    노아
    여자여도 남자여도 어울리고
    외국나가서도 따로이 영어이름 지을 필요도 없고(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노아의 방주)
    기독교적 의미도 깊고
    무엇보다 예뻐요~

  • 7. ...
    '08.2.20 12:48 AM (210.117.xxx.41)

    개신교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이름에서부터 종교적인 냄새를 풍길 필요가 있을까요?

  • 8. 원글
    '08.2.20 12:52 AM (58.120.xxx.173)

    점세개님 저도 그 생각 안한건 아니에요..
    그래서 일단 하*, 예* 이렇게 직접적인 이름은 피해보려고요.. ^^
    덧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지금 열심히 수첩에 적어놓고 있어요 :)

  • 9. ..
    '08.2.20 1:04 AM (211.52.xxx.141)

    주영(주님께영광)
    주은(주님의은혜)

  • 10. .....
    '08.2.20 1:07 AM (211.178.xxx.34)

    아이에게 너무 종교를 강요하는건 아닌지요.
    아이는 나중에 싫어할수도 있잖아요.

  • 11. ...
    '08.2.20 2:18 AM (222.98.xxx.175)

    아는 집 큰교회에서 한자리 하는데도 손자 이름 종교적냄새 안나는걸로 짓던데요.(아~~주 독실하십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니 신중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모태신앙 매우 싫어합니다. 아이에게 0%도 선택권이 없잖아요.
    제 남편과 시댁은 종교가 있습니다. 제 아이가 어릴적 남편이 아이에게 좀 크면 아빠랑 성당가자 이러길래 단칼에 끊었습니다.
    "종교는 본인이 20살이 되거든 본인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도록해. 그렇게 위험한걸 함부로 아기 머릿속에 당신 맘대로 주입하지마."

  • 12. ,,
    '08.2.20 3:07 AM (220.72.xxx.198)

    예랑,예은,예찬
    찬송,찬미
    영광,영은

  • 13.
    '08.2.20 6:54 AM (222.106.xxx.66)

    은혜,온유

  • 14. ..
    '08.2.20 9:25 AM (121.136.xxx.8)

    예밀이..(예수님의 밀알..)
    조리원 동기중에 목사님께 부탁해서 그 목사님이 1주일 넘게 기도해서 주신 이름이라고 하던데요// 첨에는 너무 이상하다 햇지만.. 발음이 참 예쁩니다..
    예밀이 엄마~

  • 15. 아이가
    '08.2.20 9:35 AM (211.176.xxx.165)

    성인이 되었을 때도 생각해주셔서 이름 지으시면 좋겠어요.
    성인인데도 너무나 유아틱한 이름을 가진 친구들 보면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 16. 한쮜
    '08.2.20 9:51 AM (203.241.xxx.42)

    댓글보다가 예전에 얼핏 들었던 분 이름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주영광..
    주씨성 혜택을 엄청 본 분이죠?

  • 17. @@
    '08.2.20 9:01 PM (222.239.xxx.83)

    저희 아이가 지금 주일학교에 다니는데 정말이지, 예은이랑 하은이가 너무 너무 많아요.
    지금껏 들은 이름중 제일 특이했던 이름은 지엘이에요. 지혜로우신 하나님(엘로힘)의 뜻이라네요.

  • 18. ***
    '08.2.20 11:47 PM (121.131.xxx.63)

    "찬경"어때요??.. 찬양과경배

  • 19. 여자아이
    '08.2.21 9:51 PM (121.173.xxx.239)

    에스더 가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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