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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이라 너무 추워요.. 대책마련.
생각해보니 결국 큰 베란다에서 사는 꼴인것 같습니다.
벽 바로 바깥에 찬 공기가 4면으로 닿으니까요..
이미 겨울은 거의 다 지나갔지만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커튼을 두꺼운 걸 하면 좀 나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벽지는 이사오면서 다 도배한 상태라 혹시 뜯어내고 단열재를 붙여라 이런 건 안될거 같구요,
베란다를 확장해서 추우신 분이나 기타 추운 집을 따뜻하게 해 놓고 사는 방법 있으면
정보좀 나눠주세요.
고맙습니다.
1. ..
'08.2.19 11:52 PM (211.179.xxx.20)아무리 단열을 잘해도 단독주택은 외부로 빼앗기는 열이 만만치않죠.
아파트는 집들이 옆에옆에 붙어서 내가 뺏긴 열이 그 옆집으로라도 가니
서로 보완이 되어 덜 추운데요.
바닥까지 내려오는 두껍고 주름많은 커튼을 치고 겨울동안에은 안쓰는 창문은 비닐을 치는등 외양보다는 기능에 치우친 단열을 할 수밖에 없어요.2. 저희도
'08.2.19 11:58 PM (122.44.xxx.134)아직 춥게 지내고 있는데..
바깥에 샷시를 베란다처럼 둘러주면 좋은거 같아요. 주변 집들 그렇게 많이 했어요.
겨울엔 안쓰는 창문 비닐 쳐주는것 좋은 방법인거 같구요.
사실 샷시로 특히 추운 거실같은 곳을 둘러주는 것, 창문 이중창으로 바꾸는것 외엔.. 별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3. 저희는
'08.2.20 12:09 AM (122.36.xxx.144)오래된 아파트1층인데 너무너무 추워서 괴로워요ㅜㅜ
4. 곧 봄입니다
'08.2.20 12:27 AM (118.37.xxx.140)저도 같은 경험을 올 겨울에 했습니다
아이도 비염이라 춥게 재우면 안되는데..
형편상 집을 옮긴 것이라 작년 연말에는
무척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문풍지를 문 마다 붙였더니 곰팡이가 쫘악 생기고
문풍지를 떼니 골 바람처럼 찬바람이 쌩쌩 ^^
그냥 집에서 옷 잔뜩 입고 지낸답니다
첨엔 그것도 우울하더니
외국에선 집에서도 점퍼 입고 지내니까
외국쯤으로 생각하지 뭐!! (그렇게 위로 했습니다)
아인 내복 두벌 입고 양말까지 신고 잡니다
지금 저는 내복에 겉옷 조끼까지 입고
선풍기 히터까지 틀고 이 글을 씁니다
너무 우울하게 생각치 마세요
제 얘기 들으시니 위로가 되시죠?
곧 봄입니다.....................5. -.-
'08.2.20 12:39 AM (125.190.xxx.41)선풍기 히트에 두꺼운 양말에 무릎 담요까지 덮고 이 글 씁니다. ㅋㅋ
오래 된 단독이라 봄이 오는 시기엔 바깥보다 안이 더 춥기까지 해요.
문풍지 붙이고, 바닥까지 오는 두꺼운 커튼 치고, 그러고 삽니다.
오래동안 이러고 살아서.. 이젠 아파트에 다른 친지집에 가면 ...
너무 건조하고 더워서 오히려 힘듭니다.
약간 차갑게 사는 게 몸에도 좋다고 위안하며 삽니다.~~~^^^6. 아따맘마
'08.2.20 1:19 AM (218.158.xxx.44)ㅎㅎ 좀 현실에 안맞는 얘길런지 몰라두..
전 단독주택으로 간다면 (벽)난로를 꼭 설치하고 싶네요 (연통처리만 잘 한다면야)
전 이상하게두 거리를 가다가두,,종이뭉치,폐지,버린나무들..이런거보면
난로에다 마구마구 불지펴서 집안 따뜻하게 뎁혀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거 있죠
그래서 고구마도 궈먹고,떡가래도 궈먹구,,ㅎㅎ
연탄은 가스땜에 무섭잖아요,,석탄은 냄새나구,,,
나중에 늙어서 시골에 전원주택 지으면 (벽)난로는 필히 해놓으려구요7. 음
'08.2.20 1:24 AM (210.123.xxx.64)초 치는 얘기라 죄송합니다만...
그 벽난로 가격이 몇백 하는데다 장작값이 장난 아니던데요. 길에서 주워오는 나무로는 한계가 있고...
제가 아는 집들 보니 아주 시골 아닌데 벽난로 때는 집은 장작 패서 배달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더군요. 물론 돈 많이 받고;;8. ㅇㅎㅎ
'08.2.20 3:49 AM (211.41.xxx.178)친음님 말씀 빙고~정이 전원주택 지었는데용.
왠만한 벽난로 하려면 3백~5백은 줘야 ^^; 해요. 비싼거 아닌게요.
게다가 연통처리 잘해도 환기 잘해줘야하구요.
좋은 나무 안쓰면 몸에도 해롭거든요. 장작 비싸요~~~9. 돌매화
'08.2.20 6:15 AM (210.181.xxx.71)이마트에 가면 창문에 붙이는 비닐 같은게 있어요.. 방한용 인데 , 창문에 야면 ㅔ잎으로 붙인 다음 드라이기로 죄어 주는거에요....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훨씬 덜하구요...
봄 되면 3mm 압축스치로폼으로 벽 두르고 싼 종이로 도배 하세요. 여름 에어컨 사용때도 훨씬 전기료 덜 나와요.
저흰 창문에 비닐 치고는 훨 따뜻해요.10. 창문
'08.2.20 6:56 AM (222.106.xxx.66)창호를 바꾸면 덜합니다.돈이 많이 들죠.
11. 외국
'08.2.20 9:03 AM (122.37.xxx.236)에 살때 19도정도 실내 온도가 나오더군요 저희가 1층이라그렇지 대부분 20도라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외투는 벗어두고 실내에서 긴 옷 정도 입고 썰렁하면 가디건을 걸쳤지요..그거에 익숙해서 돌아온후 일반 아파트 중앙 난방하는 곳을 가면 저희 식구 건조하고 더워 힘들어 하지요 약간 시원하게 사는 건 좋은데 그래도 겨울 건강하게 나으세요12. 이동식,,
'08.2.20 9:35 AM (122.35.xxx.152)벽난로는 얼마 안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요..
http://www.samjinfire.co.kr/product/product_montana.htm
여기랑,,아~무 상관 없어요..
제가 벽난로 설치하려고 저장해도,,곳이예요..
전기 히터를 쓰는 대신 폼나고,,더 따땃할것 같아서요..13. 위에 벽난로요..
'08.2.20 12:26 PM (211.58.xxx.196)전기형이라는데 전기세 장난 아닐거 같아요..
14. 우리도 단독
'08.2.20 3:14 PM (121.155.xxx.69)남편이 단독을 원해서 왔지만 지금 너무 후회스럽네요...창문도 이중창 벽에도 단열재공사 다해도 만족할 만큼은 따뜻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저희는 이층건물에 이층을 사용하는데 천정에서
내리는 냉기 또한 많구요...덕분에 이사온지 3년만에 우울증 심하게 걸려 지금은 아무 의욕도
없는 지경입니다. 도움이 못돼서 죄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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