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아이이고, 바지를 입혀보니 딱 맞는 것을 사면 그 해는 예쁜데 다음해 같은 계절이 되면 약간 짧둥한듯..
그래서 되도록이면 한치수 정도만 크게 사서 입히는 편입니다.
아이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맘먹고 베네통에 가서 세일도 안하는 청바지를 사가지고 왔어요.
두가지 고민을 했슴다.
1. 비싼 옷이니까 예쁘게 입히기 위해 금년봄, 이번가을까지만 예쁘게 입힐 생각으로 딱 맞는 치수를 살까?
2. 비싼 옷이니까 두해 입히기 위해 한치수 큰 거 살까?
여러분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1번..? 2번...?
뭐 베테통이 대수냐, 앙드레김도 있고 폴로도 있는데... 하면 할말없지만
아이옷은 보통 세일할 때나 백화점에서 사는 편이라서요... 제딴엔 꽤 큰 맘 먹은거에요.
그래서 일단 한치수 큰 걸 사왔습니다.
그런데 접혀입히든 줄여입히든..
분명 나중에 줄였던 자국이 날 거 같아요. 특히 청바지라서 더욱더요.
줄였던 자국을 거의 안나게 하는 법, 있을까요?
아니면 내일 가서 한 치수 작은 걸로 교환해 올까요?
지금 생각엔 일단 줄여입힌 다음에
내년엔 헤진 부분을 잘라내고
이어붙이기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확 교환해버릴까요? 고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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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청바짓단 줄이는 법이요.나중에 접은티 최소한으로...
... 조회수 : 492
작성일 : 2008-02-19 22:54:15
IP : 211.41.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8.2.19 10:58 PM (211.214.xxx.170)저도 백화점 비싼옷을 입혀봤지만.. 희옷에 자장면이라도 묻을까 노심초사..
결국엔.. 옷땜에 잔소리하게되는 사태가.................2. 수정
'08.2.19 10:58 PM (211.214.xxx.170)희옷--흰옷
3. 음
'08.2.20 12:42 AM (125.142.xxx.100)꼭 비싼옷이라서기보다는 그냥 보통 한치수 크게입히는편이에요
안에 내복도 입고..
근데 한치수라해도 밑단 한두번 접어입으면 되던데요?
세탁할땐 풀러서 세탁하고 옷입히고나서 한두번만 접으면 되던데..
우리앤 110사이즈 입는데 넉넉하게 120정도 사요
그런데 호수가 5호인데 7호를 사진않아요 그건 사이즈 갭이 너무 크거든요
나중까지입히는건 좋은데 너무 크면 얻어입힌거같고 폼이안나서 왠만하면 거의 맞는걸 사주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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