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딸아이와 둘만 해외 여행을 가면서 혼자 남을 남편 저녁식사도 걱정이고 해서
남편 친구들에게 부탁& 명령을 했죠.^^
나 없는 며칠동안 저녁때 밥도 같이 먹어주고 잘 데리고 놀아달라고.
남편의 대학때 친구들이고 저와도 20년 넘게 친한 사람들이라 제가 좀 만만히 대합니다.
덕분에 제가 남편을 떨궈두고 가도 걱정이 없었어요. 잘 놀고왔죠.
이번엔 다른 집 와이프가 자신의 두딸을 데리고 봄방학을 이용해서 홍콩여행을 갔답니다.
품앗이로 우리 남편하고 다른 두 집 남편 이렇게 셋이 그 집 남편하고 밥먹고 놀아줘야 합니다.
오늘 놀다가 늦게 온대요.
맡겨두고 떠날때만 좋았네요.
딸아이는 볼 일 바쁘다고 자기 컴만 들여다보고 앉았고.. 심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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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 조회수 : 173
작성일 : 2008-02-19 21:31:56
IP : 211.179.xx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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