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하는 짓좀 봐주세요...
연애할때 일이었는데 제 첫 생일을 앞두고 자랑스럽게 저한테 전화해서는 자기 친구들이랑 언제부터 언제까지 여행간답니다.
말한 기간중에 제 생일이있었구요..
제가 '그럼 내 생일은? 그러니깐
'생일이뭐?????' 이러던 인간... 어찌나 서운한지...
친구한테 전화해서 내가 이인간이랑 계속 만나야겠냐!!!
난리차니깐 친구왈...
너무 그런거 잘알아서 오만 사람들한테 다 잘해주고 챙기는 남자보다 훨났다며... 잠깐 깜빡한거지 원래 니 남자친구 착하자나... <-이말 믿고 결혼한건데...
저번주는 밖에있는데 전화오더라구요. 자기 비서 낼모레 생일이니깐 5만원안에서 모라도 사두라고...
(사실 지금 비서도 아니에요... 1년전 비서... 자기 결혼할때 그 비서가 찻잔사준게 고마워서 준다나 모라나...)
오늘은 또 '오늘이 몇일이지?' 하더니 출근할때 비서 선물 준다고 낼름 챙겨서 나가더라구요.
왤케 서운한지... 흑...
아까 낮에 전화해서 한바탕 퍼부어줬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중인데, 호르몬 변화땜에 이러는건가요? 아님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그렇지 않아도 몸은 뚱띵이가 되가는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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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서 예민한건가요?
아이쿠 조회수 : 159
작성일 : 2008-02-19 19:56:32
IP : 124.54.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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