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토피이고 그동안 아빠가 지방근무여서
많이 데리고 자다보니
초 3인데 아직도 같이 끼고 자고 있습니다.
아빠도 다시 올라오고
어른들이 보시고 한마디 하십니다.
밤에 긁어줘야 되서 같이 자야 하나
이젠 떼어놓아야 하는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떼어놓아야 할까요?
침대 방꾸미기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 등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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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살아이 따로 재우기
ansgh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8-02-19 14:20:56
IP : 220.79.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가
'08.2.19 2:49 PM (116.126.xxx.2)아이가 같이 자길 많이 원하나요?
저희는 이사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랑 떨어진 경우인데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가구점을 돌아다니면서 좋아하는 가구를 사서 방을 만들어주니까
너무 만족해하면서 바로 따로 자기 시작했어요.
원래 밤에 무섭다고 자다가도 엄마가 있는지 손으로 확인도 하던아이인데
천정에 조그만 비행기 등을 달아주니 이젠 꺼도 잘 자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방을 꾸며주실 수 있다면 같이 다니면서 골라보고 하시는게 어떠실지요.2. ...
'08.2.19 4:05 PM (58.226.xxx.14)예전에 한석규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요,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온 가족이 다함께 같이 자는 거라고 답하더라구요.
시댁 이모님도 두 아들 데리고 자려고 일부러 킹사이즈 침대 사서
오래도록 넷이서 잤대요.
대학생이 된 두아이들 참 건실하게 잘 컸어요.
독립해서 재우는 거 몇살부터라는 거 없을 거 같아요.
아이도 원하고 부모도 원하면 같이 자도 괜찮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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