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현미, 백미가 섞여있어요. 찹쌀도 있나..? 기억이 잘.. -_-
생긴지 몇달 됐는데 밀봉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벌레가 많이 생겼어요.. 밥맛도 별로구요. ㅜㅜ
이걸 그냥 씻어서 불린 담에 방앗간서 빻아올까 싶은데요.
집에서 설기떡 시도하려고요. 저.. 떡 초짜입니다. 한번도 안해봤어요.
제가 떡순이, 빵순이라.. 집에서 떡 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 해볼까 싶어요.
준비물 암것도 없구요.. 그냥 스텐체, 스텐볼, 미니 시루 정도만 구해서 시작해도 될까요?
고수님들~ 이런 쌀로 떡이 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걸 할수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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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섞인 묵은쌀이 있어요.. 떡을 해도 될까요?
묵은쌀 조회수 : 253
작성일 : 2008-02-19 13:51:58
IP : 121.174.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9 7:52 PM (59.31.xxx.185)이것저것 짬뽕쌀인데 그냥 방앗간에 맡기어 떡국떡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현미를 설기떡을 해보았는데 쫀득거림이 백미보다 많이 떨어져요
더구나 보리는 현미보다 훨씬 식감이 떨어질텐데
설기떡이라는게 어느정도 쫀득거림이 있어야 맛있거든요
그리고 찹쌀이 섞였다면 설기떡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해요
설기떡은 멥쌀가루 사이사이로 김이 올라가면서 쪄야하는데
찹쌀이 익으면서 늘어지게되면(처진다고 표현해야하나요?) 김이 올라갈 공간을 막게됩니다2. 원글
'08.2.20 3:07 PM (121.174.xxx.208)윗님,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암래도 현미 때문에 거칠것 같았고, 보리 때문에 더 망설여져서 질문 드렸어요.
그냥.. 편하게 가래떡이나 뽑아야겠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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