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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이상한 거 같아요.
친정은 시골이고 저는 경기도에 살아요.
그래서 안타깝죠.
친정엄마 혼자서 농사 지으시고 그렇게 사시는터라
옆에서 돕기도 하고 자주 뵙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네요.
시골이다보니 난방은 기름보일러를 해야 하는데
친정엄마는 기름값이 너무 비싸다고 기름보일러를 안트세요.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고 기름값 아끼려다 건강 헤친다고 해도
소용없고 기름값을 부쳐 드려도 소용없어요.
그저 전기장판 2도 정도로 켰다가 따뜻할때 끄고 주무시는게 다네요.
폭폭해도 어쩔수가 없어요.
가까이 살아야 지겹도로 가서 잔소리하고 할텐데..ㅠ.ㅠ
그외 가전제품이라곤 거의 없고 밥솥, 냉장고, Tv , 전기장판 이게 다에요.
그전에는 전기요금이 평균적으로 많이 나와야 삼만원정도 나왔는데
이번에 검침원이 왔다가 계량기 사용량 체크하면서 많이 쓰셨다고
하기에 얼마 정도 나오느냐고 물어봤더니
9만원 돈이 나온다고 하더래요.
아직 고지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검침원이 계산을 해준거라 거의 맞는 거 같아요.
친정엄마는 전기장판이 그렇게 많이 전기요금 나오는거냐며
전기장판 쓰면 안돼겠다고 막 그러시네요.
그렇다고 친정엄마가 밤새내내 전기장판 켜고 주무시는게 아니고
켰다가 따뜻하면 끄고 주무시는 걸로 알거든요.
누진세 때문에 많이 나온다고 해도 시골 친정집에 가전제품 사용하는 것도 없는데
저 정도 나오는 거 뭔가 좀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전기장판 사용하면 어느정도 요금이 더 나오나요?
제가 전기장판 사용은 안해봐서요..
1. 따루
'08.2.19 2:15 PM (219.251.xxx.88)저희는 전기장판때문에 크게 많이 내는 것 같지않은데요.함전기검침날짜니 미터기니 잘 체크해보세요
2. 원글
'08.2.19 2:27 PM (61.79.xxx.236)제가 가서 직접 확인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그럼 도대체 뭣때문에 저렇게 금액이 많이 나올까요? ㅠ.ㅠ
전기장판 때문에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말씀이지요?
답변 감사드려요. ^^3. goya
'08.2.19 2:33 PM (58.140.xxx.162)전기장판 제법 전기세 많이 나오는걸로 알아요... 물론 맨날맨날 뜨끈하게 틀어둔 경우였겠지만, 동생이랑 둘이서 자취하는 직장동료 한달에 15만원 냈다고 하는걸 들었거든요. 보통 열을 내고, 식히고 하는 가전(다리미, 드라이기, 에어컨... )들이 전기세가 많이 나온대요.
4. 매트
'08.2.19 3:09 PM (210.98.xxx.134)예전에 전기요 나 장판은 정말로 전기요금 많이 먹었는데
요즘 나온 옥매트 이런건 정말로 요금 얼마 안먹어요.
하루에 8시간 정도 틀면서 매일 써서 한달 쓰면 5천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매트는 전기요금 정말 안먹어요.
저희도 매일 쓰는데 종전 나오던 전기요금에서 별로 표시도 안나요.
요즘 매트나 전기보료 이런거 가격 십만원대 하는거 있더라구요.
차라리 그걸로 바꿔드리면 어떨지요.5. ...
'08.2.19 6:25 PM (211.245.xxx.134)노인분들이 피부가 온도에 둔해서 뜨거워도 뜨거운걸 잘 모르고 온도를 많이 높입니다.
고온으로 계속 틀면 전기요금 많이 나오죠
젊은사람들은 저온에도 덥다고 꺼지기 직전으로 해놓고 쓰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전기요금 얼마 안나오는거고 어른들은 고온으로 많이 쓰세요
아무리 요즘나온거라도 고온으로 계속쓰면 많이 나옵니다.6. 준
'08.2.20 12:55 AM (220.91.xxx.105)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올렸다 내렷다 껐다 켰다 하는것보다
에너지 소모가 더 적더라는 것이 사실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