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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치원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한숨을 쉬는데 저도 생각보다는 많아 보여서요
아이가 6살이고 그 동네 교회부설 유치원 올라가는데
기본 19만원에 한달에 재료비 8만원, 식대 3만5천원 해서
30만원이 넘는다네요
교회부설이라 다른 비용 더 드는건 없지만
9시부터 1시 반까지고 한반 정원은 28명이라 하구요
그 애 지역도 강북이고 평균 수준 서울 동네입니다.
제가 뭘 모르는 건지.. 그 정도 유치원이면 한 23만원 하지 않나..
무슨 재료비가 그렇게 많은가 싶기도 하고
한글이나 수학같은 기본적인 학습같은 건 일체 안시키는 곳이라고 하구요
인근 공원이나 이런 곳들로 가끔 체험나가는 정도라는데요..
이 정도가 적정한 건가요..?
1. ...
'08.2.19 9:15 AM (218.209.xxx.86)보통은 재료비 같은거 학기당 냅니다.. 그러니까.. 보통 23만원 내는 유치원은
학기당 내는 비용이 따로 있을것 같습니다...2. 유치원
'08.2.19 9:18 AM (203.248.xxx.81)한 23만원...이라는 건 그야말로 '교육비'라고 하는 것만 말하는거에요.
월 교육비가 그 정도 수준이구요.
학기별로 재료 행사비, 급식비, 통학버스 이용할 경우 교통비, 입학금 20만원까지 더해서
평균내보니 월 40만원 정도 들어가는 셈이더라구요.3. ....
'08.2.19 9:26 AM (124.254.xxx.8)저희 언니 보내는거보니..정말 많이 내더라구요...저희 아들은 어린이집보내는데..유치원 시간도 보내다가 좀 혼자있을만하면 오구..방학도 여름1달 겨울1달...에효..아프다고 못보내고..에효 돈이좀 아깝더라구요..요즘 어린이집도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는데..
4. ㅇㅇ
'08.2.19 9:29 AM (124.51.xxx.183)여기는 지방이구요. 제 딸 아이 다니는곳도 이동네서 비싼편아니고 평균 정도 하는데 이것저것 하니깐 평균 한달 40이상이더군요...뭐 한가지라도 더 추가하려면 몇만원 더내야하구요...애휴~에휴~~
5. ........
'08.2.19 9:39 AM (124.57.xxx.186)보통 30~40 정도해요
6. 원글
'08.2.19 9:56 AM (121.162.xxx.230)허거덩...
윗님들 말씀 들어보니 정말 제가 뭘 몰랐네요.. 비용이 꽤 들어가네요..평균 40내외라면..
친구네가 요새 사정도 안좋은데 원비때문에 걱정하는걸 들어보니 기분이 안좋고
안타깝고.. 그래서 혹시 그 유치원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옮겨야 되는거 아니냐고
철없는 소릴 했는데.. 그냥 기본인 수준인 거네요..
친구 아이는 한글이나 한가지라도 방과후를 하려면 10만원 추가해야 한다고 하니
40만원 드는거 맞는가 봅니다.
전혀 비싸지도 않은 서민 동네 유치원이 뭐가 그리 비싸답니까..
한 학기 한번에 내려니 백만원 넘게 들어간다고 하니..7. ...
'08.2.19 9:56 AM (211.186.xxx.59)죽전쪽은 더해요. 일반유치원이 44-50만원정도 한답니다.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네여..
8. 우울
'08.2.19 10:00 AM (125.187.xxx.10)진짜 우울하네요.
뭔 돈이 그리많이 든답니까...
유치원을 안보낼수도 없고,,,
뭔 나라가 이모냥인지...9. ..
'08.2.19 10:17 AM (203.233.xxx.130)저희도 동네에서 좀 괜챦은 어린이집 보내는데 4살 작년 평균 40만원 정도 냈어요..
10. 그분이...
'08.2.19 10:26 AM (121.130.xxx.29)그렇게 부담이 되신다면, 굳이 유치원 고집하지 마시고,
구립어린이집이나 병설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텐데요...
울아들도 올해2월까지 구립보내다가 3월부터 성당유치원 보내려는데,
끝나는 시간도 빠르고, 비용도 10만원 정도 더 들어서 쬐끔 후회하고 있습니다.11. 인천
'08.2.19 10:30 AM (121.172.xxx.135)공립 어린이집 다니는데요.. 4세반(만2세..).. 9시부터 3:30까지.. 차량은 없어요.
입학급 5만원, 매월 262,000, 분기별 현장학습비 78,000 이외의 추가비용은 없어요.
맞벌이가정의 경우 시간이 더 늘어나더라도 추가비용 없고요..
아는 언니가 식대, 재료비까지 전부 다 해서 50만원은 들어간다고... 올해부터 둘 아이 모두 보내는데 살림 휘청한다 그래서 대단하다.. 했는데.. 보통 이런건가요?
3월부터는 5세반이라 18만원대로 월 교육비가 줄어요. 반 인원도 늘어나고..
정부에서 정해놓은 나이별 금액이 있는데 그것 외에는 안 받던데...
사립이라고 하더라도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알아본 몇 군데를 비교하자면..
학습지 더 시키는 것 제외하면요..
예전에 부모60분에 나오셨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0세부터 보육료를 정부에서 전부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힘들고 아파서 아이를 잘 보살펴 주지 못할 수도 있고,
맞벌이 일수도 있고, 기타 등등의 여러 일들이 있으니까요..12. 여기 용인도
'08.2.19 10:42 AM (59.12.xxx.201)50만원이예요 ㅠㅠ
방과후 학습하면 55~60만원 정도이구요...이궁13. ㅠㅠ
'08.2.19 10:49 AM (203.248.xxx.81)구립 어린이집이나 병설 유치원
보내기 싫어서 안 보내는게 아니랍니다.
구립 어린이집 평균 대기 기간이 2~3년이구요.
저도 3년 전에 대기 신청해 놓은 곳에서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병설 유치원은 전체 수요에 비해 그 수가 정말 "새발의 피" 수준이에요.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 신청하러 가면 아예...기다리지 마시고 다른 유치원 알아보시라고들 말하는 곳이 많습니다.14. 저희
'08.2.19 10:58 AM (211.213.xxx.139)21만원(월교육비)+5만원(방과후수업=다 들어요)
여기에 봄 가을 두번 30만원 스쿨버스비, 음식비, 재료비, 견학비포함..15. .넘어감
'08.2.19 11:09 AM (121.131.xxx.112)헉...예비 유치원 맘인데요..
월 40~50만원씩이면..영어나 그외 한글 교육 수업도 포함된건가요?
영어유치원 비싸다고 욕할 거 못되는거 아닌가.......슬프다16. 레드맘
'08.2.19 11:23 AM (221.139.xxx.22)요새는 유치원이 대학생 등록금과 비슷합니다. 특히 올해는 더 올랏더군요
저희아이 이번에 초등입학하는데 어찌나 홀가분한지요.....17. ..
'08.2.19 11:26 AM (125.177.xxx.43)4년전에 24만원정도 냈으니 지금은 영어도 하고 ..
물가도 오르고 30 이상은 하겠네요18. 유치원
'08.2.19 12:25 PM (121.168.xxx.89)도 출산율이 떨어지니 원생들이 줄어서
조금 더 고급스럽게 (그다지 고급스러운것도 없지만)
유기농식단이니 원어민 영어강사니 짧막하게
붙여놓고 팍 올린답니다.
그들도 운영하기가 힘들거예요.
울동네 유치원도 두곳이 영어유치원으로 변경했어요.
전에 원장님이 적자운영을 감당못해서 넘겼다고 하더라구요.19. 음
'08.2.19 2:27 PM (125.142.xxx.100)보육료 지원 신청해보세요
전 유치원 3개월에 백만원이란 말에 식겁해서 어린이집으로 알아보다가
마침 신설된 시설 좋은 어린이집에 확꽂혀서 한달에 34만원 내고 보내요
결국 유치원이나 가격이 비슷한데
지금 어린이집 이 더 마음이 들어요
대부분 그정도 하나봐요
아주 싼곳은 장소가 좁거나 또 부족한 부분도 보이고
좋은데 보내자니 가격이문제고..20. ...
'08.2.19 3:15 PM (222.98.xxx.175)여긴 경기도 입니다.
어린이집 작년 4세반 월 25만원, 입학금 9만원, 한학기당 수행성 경비 9만원 그 외엔 없어요.
올해엔 수행성 경비가 18만원으로 두배 올랐습니다.
저 지금 떨고 있어요....ㅠ.ㅠ21. 수원...
'08.2.19 3:29 PM (121.125.xxx.92)저흰 작년에 월 평균 30만원 (원비,재료비,급식비) 냈습니다.
22. 이거
'08.2.19 4:06 PM (222.238.xxx.17)주부들이 한번 들고일어나야하는거 아닌지!!!! 넘폭리를취하고 있어요!!! 정부개입도 없는거같고!!! 정말 화납니다.
23. 지원
'08.2.19 11:44 PM (125.188.xxx.200)제가 알기로는....월 평균 300 이하에 차도 몇씨씨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던데요..
우리가 그 지원대상에 되길래 하자...했더니 신랑이 쪽팔린다고 얼굴 붉히고 씨이...
세금 낸거 악착같이 울궈먹을려고 일부러 보건소도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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