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늦은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졸업식에 가야하는데, 제가 옷이 없네요.
남편만 가고 저는 안갈까 했는데, 이번에 상까지 받는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안 가면 많이 서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급한대로 저렴한 옷이라도 사려고 하는데요
모직으로 된 자켓이 나을까요? 아님 버버리자켓은 아직 이르겠죠?
애 둘 낳고 10년을 집에만 있다보니 감각도, 여유도 없네요.
전 키가 160에 몸무게 60인 통통 아줌마에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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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 가는데요...
이번 주말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8-02-18 22:41:19
IP : 211.10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떤걸
'08.2.18 10:44 PM (121.185.xxx.113)입으셔도 너무 좋으실것 같아요.축하드려요.
버버리자켓안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목도리 두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2. 오!
'08.2.18 10:50 PM (221.146.xxx.147)축하드립니다 ^^
버버리가 많이 얇은 감이라면 좀 추워보일 것 같구요,
도톰하거나 내피가 있는 쪽이라면 안에 잘 챙겨 입으시고 숄을 두르시면 멋스러울 것 같아요.
요즘 모직 쟈켓 물량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제 보니 봄옷이 나왔던데...
내일이라도 한번 살펴보시고 식장엔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아무거나 입으셔도 빛이 나실 거에요 ^^3. ...
'08.2.18 10:51 PM (121.141.xxx.45)남편분 졸업 축하드려요.
아울렛 가셔서 많이 입어보고 고르세요.꼭 쟈켓이라고 정해서 가지 마시구요.
가까우면 제 옷이라도 빌려드리고 싶은데 제가 사이즈가 커서(66~77)안되겠지요?
화장도 예쁘게 하고 가세요.^^4. 코트
'08.2.19 12:15 AM (222.238.xxx.75)입으셔도 된답니다~
졸업식날 운동장에있으면 넘 추워서 제작년 딸아이 2월말 졸업식 하는데 코트입고도 추워서 덜덜 떨었어요.
머리랑 화장 이쁘게 하시고 가셔요. 남는게 사진밖에 없으니까요.
남편분 졸업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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