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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언제쯤 말 하나여?
돌쯤 엄마 아빠 맘마 까꿍 이런 것들은 하는거 같던데
울 딸래미 돌지난지 두달인데 14개월이네요
맘마 딱 한마디 하거든요.
말 느린 엄마들 어떻게 해주셨나요
전 책도 하루종일 읽어주고
일부러 말도 많이 해주는 편인데 어떻해야하나 고민되네요
1. 롱이
'08.2.17 6:06 AM (211.222.xxx.41)제 아이는 말이 좀 빠른 편이였는데.. 전 재울때나 놀아줄때 동요를 참 많이 불러줬어요
물론 그것 때문이다라고 말할순 없는데... ^^; 걷는게 빠르고 느린 아이가 있듯이 별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가 아니면 때되면 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이 하는 단어를 다 기억해놨다가 한꺼번에 쏟아낸대요..
아마도 표현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도 있겠죠.. 그건 아이의 성격과도 연관성이 있는거같아요
애들 키울때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게 힘드시겠지만 비교해서 아이가 늦다고 생각되는부분에 조급증을 느끼는거 보다는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는것도 좋아요2. 빠르던 늦던
'08.2.17 8:38 AM (222.98.xxx.175)만 5세면 모든 아이들이 말을 합니다. 병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아이 말 빨리하기 올림픽에 내보실거 아니지요?
그럼 내버려두세요. 알아서 합니다.
제딸이 님 아이처럼 말이 늦었어요. 친정엄마 친구손자들 들먹이시면서 볼때마다 왜 말을 안하냐고 하셨는데 솔직히 친정엄마니까 그냥 냅둬 이랬지 시어머니가 그러셨더라면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겠어요?
두돌지나 어느정도 문장을 말하긴 했으나 그렇게 유창하지는 못했고 세돌때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두달 지나니 아주 청산유수입니다.
이번 설에 외가에 갔다가 외할머니 기절하실뻔 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29개월인데 아직 문장 거의 안됩니다. 엄마 맘마 아빠~~ 우줘(우유줘) 사탕 이정도에요. 그래도 걱정안한답니다. 조금씩이지만 늘고는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빠른애들은 정말 빠른데(제 친구딸 18개월때 왠만한 말 다했어요.) 느린애들도 말 다합니다.3. ...
'08.2.17 2:30 PM (117.53.xxx.151)14개월 밖에 안됐는데 뭘 걱정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6살때까지 제대로된 말을 못해서 엄마가 병원가볼까 고민하시다가 그래도 책은 제대로 보는거같으니(한번 본 책은 두번 안봤다고 하더군요) 믿어보자고 내버려두셨는데 7살때부터 말이 막 나오더래요. 그뒤로 웅변대회나 반장선거 도맡아나가고 대학교땐 학교방송국에서 아나운서도 하고 사회생활하면서 통역도 하고 말로 하는건 왠만한건 해본거 같아요.
느긋하게 생각하세요.4. ㅎㅎ
'08.2.17 2:41 PM (125.142.xxx.100)울애가 세돌때 말텄어요.
그전까지 엄마나 아빠같은 쉬운단어 한마디도 안했구요
주변에서 병원을 가보라는둥 무슨 소아발달 클리닉을 가보라는둥
귀에 딱지가 앉게 참견을 들었네요
세돌때 말터서 지금 딱 6개월됐는데요(쓰면서도 놀랐네요 그거밖에안되었나싶어서)
뭐 시키니 " 엄마, 나 지금 무지무지 바쁘거든? 나중에 할게요 거기 놔두세요"라고 합니다
애 돌때부터 말일찍하는 남의 애들하고 비교하던 시어머니,
이번 명절에 가서 말잘하는 애보시더니 요녀석 여우라고 하시더군요.
우리애 질세라 눈을 말똥말똥 뜨고선 "나 여우 아니에요, 나 xx이(이름)에요"
어찌나 또박또박 말을 잘하는지..
가만 기다려보세요 나중엔 엄마가 애 말빨에 못당할 날이옵니다
5세쯤되면 다해요..5. 신스
'08.2.18 12:04 AM (221.143.xxx.226)저희 아들 18개월됐는데 하는말은,
엄마 맘마 아빠 딸기 앗뜨꺼 응아..뭐 이정도예요~
저는 별로 개의치않는데요^^;;
걷는건 돌이전에 잘 걷더니 말은 그닥 빠른편은 아닌거 같아요...
때되면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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