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권태기극복
그렇게 빠져있는 모습이 너무싫습니다. 초등모임에 나가는것도 너무너무 싫습니다. 그런모임이있으면 꼭 다툽니다. 비교적 성공한편이라 여자동창들이 무척 좋아하는 듯 합나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가 권태기가 아닌가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사이가 않좋아지기 전에 현명하게 극복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 권태기를 슬기롭게 보내셨던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1. 혹
'08.2.12 10:45 AM (59.21.xxx.77)님께서 남편에게 집착하시는건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당하는 상대는 정말 숨막힙니다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실행해서는 안돼는걸 알기에
맘속으론 늘 꿈꾸게됩니다
그리고..
남자는 돈있고 시간있음
다른생각하는 동물(?)이라잖아요
자꾸 그러심 님도 팍팍 꾸미시고 질투를 유도해보세요
동창모임도 나가시고 잘나가는 남자동창얘기도 하시구요2. 저도..40대
'08.2.12 10:54 AM (203.235.xxx.31)연말년시를 여자에게서 온 문자 때문에 (근 30일 간)실강이를 했네요
두 달 간 메세지 목록 확인하고 못 먹는 술 먹고 괴로워했답니다^^;;
같은 번호로 전화를 했거나 문자한 기록은 없더라구요
문제는 번호와 이름이 저장된 것... 이것 땜에 지금도 가슴 저 밑바닥은 찜찜해요
노래방 여자가 저장해줬다는데. 참 기가 차더군요..
도우미가 확실하다기에 제가 그 번호로 전화하니 여자가 받아
아는 동생 핸폰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본인이 아니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데요
아는 동생이 노래방 도우미고 손님이 결혼 안하신 분인줄 알았다고...
그래서 "전화 한통이 남의 가정 풍비박산 나게 하는 줄 모르냐고...본인이 아니라니 본인에게 미 친 년 이라고 전해주세요" 하고 끊었어요
40대 후반에 가정 없는 남자가 몇이나 된다고 참!
별일이 아니었거나 조기진화된 케이스 같은데
다 지나고 보니
내가 남편에게 심드렁했던 지난 몇년간의 결과인 듯도 싶고요
이게 권태기구나 싶게 남편이 우습게 보이더라구요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었는데 말이죠
남편도 동창모임(중.고 모두 남녀공학)에 푹 빠졌는데
거기에 나오는 여자 동창들 대개 먹고 살 만하거나
개방적인 여자 분들 아니겠어요?
긴장하시고
잔소리 줄이시고
매력 잃지 마세요
그런 일 겪으니 안 겪으니만 못하지만
가정 소중하고 남편도 꼭 필요하다는 거 알게 됐구요
통화기록 보는데 제발! 그 번호가 있다면 어떡해야 하나 괴로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6153 | 곶감이 단맛이 없어요~ 떫구요 1 | 곶감 | 2008/02/12 | 542 |
376152 | 브리타 4 | 서미애 | 2008/02/12 | 777 |
376151 | 숭례문을 보면서.. | ... | 2008/02/12 | 219 |
376150 | 권태기극복 2 | 고민중 | 2008/02/12 | 698 |
376149 | 고등입학생 운동화? 2 | 엄마 | 2008/02/12 | 286 |
376148 | 신기해요. 1 | 참,, | 2008/02/12 | 291 |
376147 | ^^책가방 세븐 어떤가요?혹은 키플링? 10 | 예비초등~ | 2008/02/12 | 1,223 |
376146 | (급질)선물받은 남자 향수 백화점에서 여자껄루 교환 가능할까요? 5 | 답변부탁해요.. | 2008/02/12 | 602 |
376145 | 롱샴가방 세탁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롱샴 | 2008/02/12 | 1,756 |
376144 | 구몬과 윤선생영어중에서.. 6 | .. | 2008/02/12 | 1,539 |
376143 | 이사갈 집이 맘에 안들어 속상해요. 9 | 이사 | 2008/02/12 | 1,539 |
376142 | 한국여자스포츠계 성폭력파문기사를 보고 6 | 헐... | 2008/02/12 | 1,275 |
376141 | 마법 시작전 징조? 8 | 그녀- | 2008/02/12 | 674 |
376140 | jk님 및 화장품 잘 아시는 분들, 비비크림 질문이에요. 4 | # | 2008/02/12 | 951 |
376139 | 신앙촌. 5 | 질문. | 2008/02/12 | 871 |
376138 | 해운대바다앞에 편의성좋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5 | 부산관광 | 2008/02/12 | 580 |
376137 | 엽서에 워드로 편지작성하는 방법아시는분계시나요? 2 | 편지 | 2008/02/12 | 241 |
376136 | 치과견적 오백만원T.T서울에 저렴하고 실력있는치과 소개 좀요....t.t 9 | 헉 | 2008/02/12 | 1,088 |
376135 | 도우미 쓰다가 안 쓰고 집안 일 직접 하시는 분 13 | 고민 | 2008/02/12 | 2,013 |
376134 | 사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1 | 사진 | 2008/02/12 | 408 |
376133 | 봉천역 근처에 가족들 외식할만한데 추천해주세요 4 | ... | 2008/02/12 | 293 |
376132 | 가방좀 골라주세요^^:: 3 | 책가방 | 2008/02/12 | 467 |
376131 | 선보러 나가서 상대방 사는 전세가격 묻는거 실례 아닌가요? 8 | !! | 2008/02/12 | 1,386 |
376130 | 걸레의 수명? 1 | 궁금이 | 2008/02/12 | 389 |
376129 | 환갑잔치 비용때문에요.. 3 | 며느리 | 2008/02/12 | 843 |
376128 | 폴로 걸즈 신발 사이즈 문의합니다. | 폴로신발 | 2008/02/12 | 749 |
376127 | 빅뱅 4 | 노래 | 2008/02/12 | 428 |
376126 | 부부지간 각방얘기 30 | 무늬만 부부.. | 2008/02/12 | 6,620 |
376125 | 예전에 그림그리고 싶다고 글 쓰셨던 분.. 1 | 미술 | 2008/02/12 | 267 |
376124 | 제가 예민한걸까요? 3 | 궁금 | 2008/02/12 | 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