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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시작전 징조?
초등학교 4학년때 시작했으니 말이예요.
어릴적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커서는 말입니다.
마법전에 늘 먹을걸 달고 사네요.
평소엔 슈퍼가기 귀찮다는 핑계로 간식거리는 먹지않았어요.
또 음료같은건 잘 먹는편도 아니었고, 저희 집에도 그런건 갖춰놓고 살지 않았습니다.
(그 습관으로 결혼후에도 집에 커피가 없을 지경 ^^;;)
그런 제가 한달에 한번씩 있는 그 분(?)을 맞이하기 전에나 맞이한 후에는 미치듯이 먹어댑니다.
참다참다 안되면 뛰쳐나가 이거저것 사먹고, 아이스크림 500원짜리 4개 사와서 우적우적 먹고,
초콜릿도 3개 1000원짜리 사와서 한번에 끝내버리고,
남편이 사다준 빵도 혼자 다 먹어치워버리고..
제가 어제는 피자 큰걸 두판 시켜서 한판을 먹어버렸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우적우적우적우적 먹어대는 내 모습에 깜짝 놀랄지경??
아침에 눈뜨니 싸늘하게 식은 피자 한반이 저를 보며 방긋방긋~
남편 일어나기전에(낮출근하는 사람입니다) 빨리 먹어버려야겠어요 ㅠ_ㅠ
1. ...
'08.2.12 10:04 AM (125.241.xxx.3)저하고 비숫하네요~
저도 마법 직전에 엄청 먹어댑니다.
전에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는 좀 감이 옵니다.
그래도 조금 절제하려고 해요~
살이 무서워요~^^2. 홀몬 변화로
'08.2.12 10:15 AM (211.215.xxx.137)마법 전에는 홀몬의 변화로 탄수화물이나 단 것이
많이 땡긴다고 합니다.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지요.
알고 대처하면 조심해서 먹는 것을 조절할 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마법 전에 위의 것들 땡길 때 스스로 주문을 외우세요.
당연한 현상이지만 내가 조금 조절을 해야겠구나 라고 말이에요. ^^3. ..
'08.2.12 10:36 AM (202.30.xxx.28)전 배가 터지도록 먹고 손가락 집어넣어 토해내고 또먹은 적도 있었어요
내가 짐승인가 싶은 참담함에 몇 번 그러다 말았죠
짜증은 왜그리 나는지...
이제 아이 더 낳을 것도 아니고 그거 그만했으면 좋겠어요4. ..
'08.2.12 10:46 AM (59.10.xxx.242)저도 식은땀도 나고 기분도 불쾌하고 배도 아프고 등의 pms 증후군에 대한 상담을 병원에서 해봤는데, 견디기 어려우면 피임약을 복용하라고 하시더군요. 뭐 그렇게까지요~ 했더니 환자의 대부분이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며 의사샘이 피임약 먹음 좀 낫다고 하셨어요.
5. 다들 같네..
'08.2.12 11:09 AM (125.142.xxx.219)전 차라리 생리통이면 좋겠더라는...
왜 그리 먹어지는지.. 배가 찢어질 정도로 빵빵하게 먹어댑니다 ㅋㅋㅋ
제가 유독 더 먹으면 다들 알죠...너 그거 할때 됐구나? ㅋㅋ6. *배
'08.2.12 11:23 AM (211.221.xxx.245)저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풀어요.소화도 잘 안되고 더부룩하고 안좋아요.
그날이 다가오기 4~5일전부터는요.
둘째 낳고나서부터 그렇게 된것 같아요.
그전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고 식욕은 감퇴되고 그랬었거든요.
두번의 임신 출산을 하고부터는 생리통은 줄고 없던 배란통이 생겼어요.
배란일이 지나면 좀 괜찮다가 또 그날이 다가오면 아랫배가 부풀고 얼굴도 좀 부어요.
원래 *배가 없었는데 둘째 출산후 늘어진 가죽때문인지 부풀더라구요.
그러다가 터지면~~배가 쏙 들어가고 얼굴도 작아지고 피부도 좋아져요.
그러면서 식욕이 생겨요.
조금만 먹어도 붓고 소화가 안되던 4~5일이 지남과 동시에 먹어도 붓지 않고
소화도 잘되고 배도 먹어도 먹어도 나오지 않아서 좋아요.7. ^^
'08.2.12 12:02 PM (59.13.xxx.112)28days란 책 함 읽어보세요.여자의 생리주기에따른 심리상태나 몸상태등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저두 읽어보곤 정말 아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무릎치는 이유 많았어요..호르몬 변화등 그때그때 상황을 좀더 정확히 안다면 생리전증후군도 좀더 지혜롭게 극복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8. peachtree
'08.2.13 1:23 AM (124.60.xxx.200)저랑 똑같네요....마트가서 두부 한모 사러 갔다가 과자랑 아이스크림만 만원 넘게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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