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사업을 하다가 크게 실패를 하여 본의 아니게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가진거 모두 날리고
여기 저기 친척 집을 전전하면서 살아볼려고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노력을 하는데
그만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전에 보행중에 졸음운전자의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방인데 길이었고 자동차와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이었구요.
길에 보면 보행자들이 걸어가게 갓길에 실선 그어 놓은 그 밖으로 걸어갔다는데
졸음운전자가 그만 사고를 내는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깨뼈 골절되고 머리도 다치고 좀 많이 다쳤나봅니다.
입원 중인데 식구들이 걱정을 하는건
만약에 운전보험회사에서 합의금 같은걸 본인 통장으로 넣어주면
그게 채권자들이 빼 갈건데 걱정이 많은가봅니다.
옆에서 보니 사정이 많이 딱해서 혹시나 아시는 분들 계실까봐 여기에서 제가 여쭤봅니다.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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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들은 통장에 돈 이 있으면 채권자들이 바로 가져가나요?
걱정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8-02-11 19:21:12
IP : 210.98.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1 7:22 PM (125.186.xxx.119)채권자들이 안 가져가도
본인 스스로도 뺄 수 없도록 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그런 사고 당해서 받은 보험료는 달라야 할 것 같은데...2. 일단
'08.2.11 7:39 PM (83.31.xxx.23)신용불량자도 새로 통장을 개설하는 건 할 수 있거든요? 금전 거래가 없었던 은행에서 새로 하나 개설하셔서 그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당분간은 별일 없이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채권자쪽에서 바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물론 알아낸다면 그땐 가압류 조치를 할 수 있겠지만)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3. 우체국이
'08.2.11 8:35 PM (211.177.xxx.190)그래도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은행전산망과 별도라던가...
정확히 설명하긴 어려운데
금융을 다루더라도 은행이 아니므로...4. 저도우체국
'08.2.12 1:32 AM (118.37.xxx.196)저도 우체국이 상관없다고 들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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