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에 차례상 차릴때요...
현재는 부모님 주관으로 차례를 모시는데 명절에는 상3개를 나란히 놓습니다.
한상은 성주조왕상
한상은 조부모님상 ( 아버님 기준으로는 부모님 )
한상은 돌아가신 시어머님상 ( 아버님기준으로는 아내 )
저희 부부가 모시게 되면 상을 하나만 놓고 싶습니다.
일단 음식을 너무 많이 하게 되서 음식물 뒤처리가 골치거든요.
거기에다가 그 엄청난 그릇들...
성주조왕상을 안차리자니 어른들이 뭐라하실것 같아요.
다른 댁들도 다 차리시나요?
그리고 대가 다른 조상님을 한상에 모실때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제사후 퇴송(?)은 어떻게 하시나요?
상에 올린 음식을 조금씩 그릇에 담아 바깥에 내 놓는 건데
옛날에야 짐승들 줬다지만 지금 여기 아파트에서는 아까운 쓰레기밖에 안됩니다.
집집마다 가풍이 다르니 다 다르겠지만 다른 집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친정에서 성주상을 따로 놓지 않기 때문인지 이 상황이 불편한데
동서네는 친정에서도 저렇게해서인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
오래동안 해 오던것을 바꾸려니 어렵네요.
1. 시아버님
'08.2.11 11:33 AM (211.42.xxx.18)살아계실 동안은 힘들겠지만, 차후 남편과 상의해서 가정의례준칙에 의거 간소하게 차리시면 어떨까요? 대신 아버님 계신 동안은 아버님 뜻대로 해드려야 나중에 남편을 설득하기 쉽습니다. 이 문제로 감정 상하면 절대 아내 뜻대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그리고 제사음식은 버리면 안된다고 하고 1주일~2주일동안 음식이 없어질때까지 상에 올리면 나중에 남편이 바로 오케이 합니다.^^
2. 저희는
'08.2.11 1:13 PM (124.53.xxx.55)상 하나 차립니다.
음식은 그대로 두고 지방과 술, 밥,국만 바꿉니다.
차례 다 지내면 막내가 밖에가서 지방 태우면 끝입니다.
집집마다 다르니까 우리집만의 식으로 바꿔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시부모 제사 엄청 중요한 듯 제 앞에서 챙기시더니 친척들 살기 바빠 자주 빠지고 나이드셔서 힘빠지니 8번 지내던 제사 부부합쳐 4번으로 줄이더군요.
저는 딸만 둘이라 시부모 돌아가시면 제사 없앨껍니다.^^3. 잘은 모르겠으나
'08.2.11 4:52 PM (121.144.xxx.73)성주조왕은 집터신 비슷한것 아닌가요?
그러니 님댁에서 제사 모실때는 없애도 될것 같은데요.
시댁에서 마지막 제사 모실때 시모님이 정리를 잘 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제사를 모시고 온 후에는 님 편한대로 하시면 되구요.
부모, 조부모는 같은 조상이니 차례때 한 상에 차려도 무방합니다.
기일에 각각 제사를 따로 지내시니까요.
저도 모셔오면서 절차를 많이 간소화했답니다.
저 편한대로요. 그리고 제사음식도 많이 줄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2030 | 친구집에 가는데요. 3 | .. | 2008/02/11 | 459 |
172029 | 막 질렀습니다. 46 | 이제부터 | 2008/02/11 | 7,145 |
172028 | 캐나다내 몬테소리 학교, 한국에서도 정식 학교로 인정되나요? 4 | 씩씩이.. | 2008/02/11 | 791 |
172027 | 가습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4 | 궁금 | 2008/02/11 | 381 |
172026 | 어항 밑바닥에 금이 갔어요..글루건으로 떼울수 있을까요? 2 | 어항 | 2008/02/11 | 441 |
172025 | 임신 초기인데 배가 살살 아파요. 3 | 둘째 | 2008/02/11 | 561 |
172024 | 32평에서 21평으로 이사하는데 7 | 어떻하지 | 2008/02/11 | 1,740 |
172023 | 남편의 행동....... 6 | 2008/02/11 | 826 | |
172022 | 시집이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1 | 몸에 탈났어.. | 2008/02/11 | 410 |
172021 | 임신 초기인데 배가 살살 아파요. 4 | 둘째 | 2008/02/11 | 620 |
172020 | 르크루제 냄비 사용하시는분들께 질문 3 | 뚜껑 | 2008/02/11 | 410 |
172019 | 이런 외국 그림동화 혹시 아세요? 어릴 때 본 건데 넘 보고싶어요 ㅠㅠ 5 | 찾아요~~ | 2008/02/11 | 609 |
172018 | 코뼈가 부러지면 병원 무슨과로? 6 | 병원? | 2008/02/11 | 674 |
172017 | 글 삭제합니다. 고맙습니다. 5 | 알려주세요 | 2008/02/11 | 500 |
172016 | 중고 밍크 없을까요?? 5 | 갖고 싶어 | 2008/02/11 | 849 |
172015 | 명절연휴. 2 | 궁금. | 2008/02/11 | 233 |
172014 | 취미로 무엇을 배우세요? 4 | 취미 | 2008/02/11 | 548 |
172013 | 서초무지개아파트 근처 문의드려요.. 3 | 이사 | 2008/02/11 | 681 |
172012 | 5살된 아들녀석,,, | 배우기 | 2008/02/11 | 194 |
172011 | 거워털 말고 극세사 이불 물어보신 분을 위해서요. | 거위털대신 .. | 2008/02/11 | 583 |
172010 | 일산 대화마을 궁금해요 3 | 일산으로 | 2008/02/11 | 325 |
172009 | 시어머니-며느리... | 흠 | 2008/02/11 | 491 |
172008 | 여윳돈 어디에 넣어두는게 좋을까요?? 1 | 성투 | 2008/02/11 | 456 |
172007 | 아들결혼시키는데 돈이 너무 든다... 49 | ... | 2008/02/11 | 6,666 |
172006 | 오래된 거울 | 거울 | 2008/02/11 | 147 |
172005 | 사탕부케 하는 곳 알려 주세요... | 사탕부케 | 2008/02/11 | 295 |
172004 | 수유 근처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소개시켜주세요. 1 | 며느리 | 2008/02/11 | 402 |
172003 | 명절에 차례상 차릴때요... 3 | 큰며느리 | 2008/02/11 | 350 |
172002 | 피아노 학원 보내기 2 | piano | 2008/02/11 | 344 |
172001 | 밍크코트 진짜 따뜻한가요? 15 | ... | 2008/02/11 | 1,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