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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코트 진짜 따뜻한가요?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08-02-11 11:03:10
6년동안 겨울을 롱 오리털 패딩코트로 견뎌 왔는데...
오리털도 많이 빠지고 추레해져서 올해 버렸어요


그거 버리고 옷장을 보니 제대로 된 겨울 옷이 하나도 없네요.
제가 추위를 엄청 타거든요. 지금까지 결혼전에도
겨울에 내복을 벗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코트를 입고도 숄하나정도는 걸쳐줘야
하는데..

이번에 장만하면 10년 가까이 겨울에 줄기차게 입을수 있는
따뜻한 옷으로 장만 하려고 하려구요...
다음 겨울에 입으려고
요즘 그 롱패딩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는데.. 겨울옷은 별로 없네요.

갑자기 밍크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여쭤보려구요.

밍크 많이 따뜻한가요?
언제쯤  좀 싸게 구입할수 있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252.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1 11:06 AM (210.95.xxx.230)

    네,
    따뜻하긴 진짜 최고예요.

    저 올 겨울 최고최고최고 추운 날 입고 나갔더니
    하나도 안 추웠어요~

  • 2. ..
    '08.2.11 11:07 AM (116.122.xxx.101)

    또 밍크코트 반대에 대한 글이 줄줄이 올라오겠지만 원글님이 물어보신
    따뜻하냐 아니냐만 대답한다면요
    네, 따뜻합니다.
    한겨울 맨몸에 밍크만 걸치고 눈밭에 굴러도 안춥댑니다.
    맨몸에 밍크만 두르고 눈밭에 구르는 변태짓은 못하고
    얇은 블라우스에 스커트 입고 밍크코트 두르고 영하 10도 날씨에 나가니
    밍크 없는 부분만 춥더군요.

  • 3. ..
    '08.2.11 11:09 AM (211.176.xxx.74)

    네 따뜻해요.
    그래도 유행이란게 있어서. 님도 구입하시고 나면 남들입은 멋진게 눈에 들어올테고..
    밍크 가지고 나면 어울리는 가방도 눈에 들어올테고..

    겨울지난 봄이나 초여름등.. 일단 상반기 중에 세일합니다.
    브랜드 세일이나 백화점세일등 눈여겨 보세요

    요즘은 깎은 밍크와 화이트로 많이 하더군요..

  • 4. 할머니
    '08.2.11 11:11 AM (211.215.xxx.227)

    들이 조금만 추워지면 밍크 입고 나오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방한용으로는 최고지만 지구 온난화라는데.. 앞으로 겨울마다
    얼마나 덜 추워질라는지

  • 5. 일반적으로
    '08.2.11 11:22 AM (125.186.xxx.72)

    깍은 밍크는 좀 더 젊어보이고, 가볍고 부해보이지 않아 젊은 층에서 입기 좋은 것 같아 입고있지만, 긴털에 비해서는 더 춥습니다. 물론 모직코트보다 훨 따뜻하지만요.^^

    저도 추위많이 타는 편이지만 요즘은 예전만큼 추운날이 많이 길이 않으니 깍은 것으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두 긴털한거 보다 더 자주 입을 수 있어 깍은 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6.
    '08.2.11 11:26 AM (211.52.xxx.239)

    따뜻해요
    그런데 기존에 가지고 있더거라든가 누구한테 공짜로 받는다든가 하는 거 아님 반대요
    모피 만드는 과정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잖아요
    공짜면 모를까 내 돈 내고는 차마 못 사겠더라고요

  • 7. 정말
    '08.2.11 11:31 AM (116.36.xxx.40)

    따뜻하기는한데요
    밍크코트같이 유행 많이 타는 옷도 드물어요.
    처음 살때 아무리 유행 안타는 디자인이라 생각하고 구입해도
    3년이상 입기 힘드실 거예요.

    깍은 밍크 뽑은 밍크 요즘엔 들어가는 추세던데요.

  • 8. 입을 일이 없어서
    '08.2.11 12:04 PM (221.150.xxx.66)

    밍크 코트도 있고 숄도 있는데 입을 일이 없네요.
    춥지도 않은데 밍크 입은사람들 보면 제가 다 땀이 납니다.

  • 9. 보온력은 최고
    '08.2.11 12:12 PM (220.85.xxx.238)

    정말 최고로 따뜻합니다.
    윗님은 밍크 입은 사람들 보면 보는 사람이 땀이 난다고 하셨지만..
    전 진짜 심하다 싶게 추위를 병적으로 많이 타는 사람이거든요.
    한겨울 추운날 밖에 나가면 손톱끝이 회색+파란색으로 변하고..
    바람이라도 불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눈물 저절로 나와서 길거리에서 엉엉 울고 다니고 막 그래요.
    저같은 사람한텐 밍크는 정말 구세주 이지요.
    입어본 모든 세상의 옷들 중에 가장 따뜻해요.
    여름 정도가 제일 가격이 저렴한 걸로 알고 있어요.
    진도모피 청담 본사 같은데 가서 사시면 크게 바가지 안쓰고 좋은 걸로 사실 수 있을 거에요.

  • 10. ....
    '08.2.11 12:46 PM (219.252.xxx.102)

    입기전엔 몰랐는데요~~
    저 요즘 반팔에 정말 입고 다니는데...정말 안추워요~~~
    진도로 이번에 마련했는데 좋아요~~
    백화점이 더 저렴하니 상품권행사 까지 해서 마련하세요~

  • 11. 흠..
    '08.2.11 2:01 PM (210.205.xxx.195)

    저는 아직 코트는 없고 숄같은 목도리있는데요.. 정말 따뜻해요..

  • 12. 아니요.
    '08.2.11 2:36 PM (116.121.xxx.188)

    저 밍크코트 블랙그라마로 있는데요...
    거위털코트에 못 당합니다.
    그래서 뉴욕사람들...롱거위패딩 입고 다니잖아요...ㅎㅎ
    따뜻한거로는 롱거위털패딩이 최곱니다!

  • 13.
    '08.2.11 2:51 PM (61.253.xxx.57)

    밍크가 가장 따뜻하던데..
    오리털보다...

  • 14. ..
    '08.2.11 3:02 PM (125.177.xxx.43)

    저도 반팔 얇은 거 입고도 안추워요 여러가지 가진거 중에 젤 따뜻해요
    진도 좀 비싸게 샀더니 10년 지나도 지금거랑 비교해도 괜찮고요
    싼거 보면 확실히 털이 달라료

  • 15. ...
    '08.2.11 10:13 PM (59.15.xxx.204)

    저두 11년전 혼수로 근화모피 받았거든요,,,,유행이좀 있긴하지만 지금입고 나가댕겨도 유행에 뒤떨지는감 없어요....울 올케 재작년에 혼수로 엄마가 사주었는데 저랑 별반 다른거 없던데요....30후반인데 대충입고 모피걸치고 나가면 괜찮아요,,,그리고 무지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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