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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즐거움.....그리고 그리움

작물연구소장 조회수 : 390
작성일 : 2008-02-10 09:33:56
고향에 잘 다녀오셨나요? 올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되세요~
이곳은 반가운님 그리운 님들이 떠나고 이제 정적이 찾아옵니다.
젊은이들의 .소리 아이들의소리 갓난아이의 울음소리 ............
이제 몇개월동안은 이런소리를 듣지 못하겠지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 친척분들이야 당연히 양념거리를 한보따리 챙겨주시며
어서가거라~~전화하고~~
하시며 마중을 하시지요~

그다음은 한쪽 모퉁이에 눈물을 글썽이며 나도 따라 갈레~하고 때를 쓰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엄마가 [이혼]갈라서는 바람에 아이가 할머니댁에 맡겨진것이지요!
이아이가 무슨죄란말입니까? 부모 잘못만난죄일까요?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시골에 많이 있답니다..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어 아이들도 없고 모교도 폐교가 되고 하는상황에
일년이면 2~3명이 전학을 옵니다. 바로 부모의 버림?을 받은거지요~

이렇게 표현하는건 버린거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닙니다..정말 책임감이 없는
젊은부부들이니깐요~~

하루빨리 정상적인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IP : 220.74.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도
    '08.2.10 11:09 AM (121.129.xxx.250)

    할머니도 너무 불쌍해요. 두 사람 다 능력이 없다 보니 삶이 고단해보여요. 물론 버린 부모도 그렇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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