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물 끓여드시나요?

[궁금]

저는 물 끓이기도 귀찮고.. 편하다는 이유로 그냥 정수기물 먹어왔는데
요즘은 날씨도 춥고 나이가 들어가니
따뜻한 물을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물 안끓여먹다 먹으려니 보통 귀찮은게 아니고
번거로울것 같아 시도조차 못해보고 있어요.

마트에서 티백으로 파는 보리차는 그냥 티백에 전기주전자로 물 끓여 부어
먹어봤는데 맛있지도 않고 이상하게 먹고 나면 더 갈증이 나고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주로 무엇으로 물끓여 드시는지 궁금해요..
아니면 물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차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곰]

전 학생인데 엄마가 무슨 나무 넣어서 끓인 물에 감초를 넣으셨는데 달달하니 맛나더라구요.
민토에서 기본으로 주는 민토차인가 그 맛이었어요..선물들어온 둥글레도 끓여먹구요..

[장터에서 산]

둥굴레차요
누룽지처럼 구수합니다

[전]

구기자랑 결명자 넣어서 끓여 먹어요..구수하고 좋아요..구기자가 몸에 좋대요

[궁금]

둥글레차는 많이 마시면 머리빠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물대용으로 많이 마시긴 좀 그런거 같아서요.....

[전]

엄마가 장만해주신 민들레뿌리차요. 구수해요.^^

[지는]

요즘 구아바잎을 우려먹고있어요.
주전자에 물 한솥 끓인후 구아바잎 두세개 동동 띄우고 물끄면 우러납니다.
맛이 참 독특하면서도 튀지않고 좋아요.

[닥치는대로.]

둥글레+결명자 지금 먹고 있구요.
보리, 옥수수, 메밀, 녹차, 헛개나무,
상황버섯, 영지버섯,
오미자, 산수유
등등... 뭐든지 있는대로 걍 넣어서 먹어요.

근데, 둥글레 오래 마셨더니 요즘 맛이 없어져서..
바꿔야 되나 고민중.

깔끔하기는 영지버섯이 젤 좋았구요.
구수하기는 헛개나무가 괜찮았어요.

[우리집]

보리차,둥글레 ,헛개나무 끓여마시다 요즘은,
루이보스티 끓여서 마시고 있어요,
특이한 맛은 잘 모르겠구요 그냥저냥 몸에 좋다하니
보리차대신 넣고 있어요

[루이보스티..]

다른 어떤차보다 건강면에서 기능이 탁월한거 같아요...
정말 드셔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유아용보리차]

루이보스티 도 정말 좋지만
유아용 보리차를 따로 끓여마시는데 정말 맛있고 좋아요

[저도..]

둥글레를 끓여마십니다
비타민에서 나온거 보고 사서 끓여서 먹는데 아주 맛나네요

[저도]

루이보스티 잘 끓여 먹는데 갈증이 잘 안가셔요 ,,,그래서 갈증이 심할때는 보리차 티백 우려먹어요

[저도]

유아용 보리차 마셔요. 아이 분유 탈적에 먹어보니 좋아서 유아용 보리차를 쓰는데 그냥 보리차는 조금 쓴맛이 나서 별루구요

[저희도]

유아용보리차

[저흰..]

보리차..루이보스티..검정콩차..그렇게 먹는데..
이모집 가니 헛개나무 열매라 해서 두세번 우려 먹던데..
넘 구수하고 달달하고..어쨌든 입에 착 붙는 맛이 넘 좋아
담엔 그걸 함 끓여 먹어 볼까 해요..

[보리차]

저희집 주전자는 7리터 짜립니다. 물 끓으면 뚜껑좀 열어두었다가 불끄고 보리차 티백하나 던져넣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티백은 건져내지요.
그걸 베란다에 두고 이삼일 마셔요.

[요즘은]

진하게 우린 보리차요...
옥수수차랑 반씩 섞어서 진하게 우려서 마십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당뇨에 좋다는 뽕나무도 가끔 끓이구요
둥글레차도 가끔씩 끓여요...
장터에서산 현미차도 숭늉처럼 끓여마시고...
마른칡도 몇개 넣어 보리차처럼 끓여마시기도 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진하게 우려낸 보리차가 최고로 맛있네요....^^

[.]

저도 유아용 보리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