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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전처
시부모님이나 신랑이나 전처가 참 착했다고,참 잘했었다고 그런말 들을땐 왜케 서운하던지~
저는 서운한거 있음 착한척 맘에 못담아 두거든요. 신랑에게 모두다 얘기해야 되는 성격인 반면엔 전처는
많이 참고 잘했었나봐여. 시댁이나 신랑이 비교하며 사는것같아 항상 맘이 소심해져요(신랑은 아닐거라 믿는데)
물론 결혼전에 알고서 했기에 모든걸 초월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비교하진,되진 않을까?
차라리 걔가,전처가 나았다라는 생각들은 하지 않을까 항상 그런 생각은 잠재되어 살아가는것 같아요.
1. .
'08.2.3 7:07 PM (211.59.xxx.30)어떻게 재혼하신 남편이 원글님께 전처 칭찬을 하시는지
그 마음을 모르겠네요.
어떤 사정으로 이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아내인 원글님에게 할 말이 아니네요.
기본적인 상식들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경우가 아니네요.2. 그렇게
'08.2.3 7:12 PM (125.179.xxx.197)전처가 착하고 잘 했으면 이혼은 왜 했답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_-
원글님 힘내세요!!!!3. 좀 심하네
'08.2.3 7:38 PM (58.140.xxx.21)그런 착한여자와 계속 같이살지 왜 헤어진거래요. 님 시댁과 남편 좀 이해가 안가요.
심보가 참 못되었네요. 결국 님에게 무조건 꾹 참고 살아라!!!! 하는 겁니다.
님도 남편과 시어머니께 그렇게 착해서 꾹 참고 살았으니 이혼 했겠지요. 하고 말하세요.4. 음..
'08.2.3 7:39 PM (59.31.xxx.185)당연히 비교야 되겠지요
원글님이 성격이 너무 특이하다면 몰라도
비교하는게 뭐 오래 가겠어요?
만일 살면서 계속 원글님앞에서 비교하시면 뭐라고 하세요
이렇게 남편도 성실하고 시집식구들도 착한데
왜 남편과 헤어졌는지 속얘기 좀 해달라고...
결혼전에 한 두번 그런 이야기 나올때에는 기분나빠도 그려러니 하면서 들었는데
자꾸 이야기를 하니 무슨 말못할 속사정이 있었을것 같아 궁금하다고 하세요
세상에 할 말 못할 말이 따로 있지 어찌 그런 말을....5. 그러게...
'08.2.3 7:52 PM (121.131.xxx.127)윗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
시가나 남편분이나
말의 켯속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모르는 분들이시네요
착하고 잘 참았는데
헤어졌으면 까닭이 뭐랍니까?
혹 바람 피웠다고 하거든 그러세요
그렇게 착하고 잘 참는 사람이 왜 그랬을까 라구요
말 실수도 정도가 있는거지..참.나6. 그렇게
'08.2.3 8:19 PM (211.192.xxx.23)착하고 잘 참았는데 이혼은 왜 했대요? 그럼 실례의 말이지만 원글님 남편이 뭐가 된답니까?
괜히 원글님 눈치주고 잘하라는 소리인데요,한마디 하세요,그런 여자가 왜 나갔냐,그런 남편 데리고 살아주니 고맙게 알아라..라구요.
다시는 그런소리 못하게 한번 못을 콱 박으셔야 합니다.아니면 저는 착하지도 않고 참을성도 없어서 이런소리만 들어도 나가고 싶다,라고 막 나가시던지요..
경우없는 시댁입니다.7. 그러면
'08.2.3 8:26 PM (58.224.xxx.208)또 이혼 하게 될지 모른다고 넌즈시 말해주세요.
아마 전처에게도 누구네 며늘은.. 누구 마누라는 어쩌고 저쩌고 했을 겁니다.
인간관계에 비교하지 않는 기본입니다.8. 헉
'08.2.3 8:40 PM (121.185.xxx.122)착하고 잘했다는 전처 다시 데려와서 살라고 하세요. 참 별꼴을 다 보겠네요.비교할 사람이 따로있지...그 착하고 잘 했다는 전처가 못 견디고 이혼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그런 시부모에 남편이니 오죽했을까 싶네요.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크게 한번 엎으놓으시길..!! 부르르...
9. 정말
'08.2.3 9:16 PM (218.209.xxx.159)별꼴이 반쪽입니다.
그럼 왜 이혼하게 놔뒀답니까?
아주 웃깁니다.
그럼 그러세요 데리고 와서 다시 살라구요.
식구들이 그러니... 이혼하고 말지..쯔쯔..10. 그렇게..
'08.2.3 10:52 PM (123.98.xxx.155)211.192....윗분말에 전적으로 동감.
11. 위로..
'08.2.3 11:02 PM (121.134.xxx.31)옛날 애인도 비교하지 않는 것이거늘...왜 이혼하셨는지가 갑자기 궁금할 정도네요..
조용히 말씀하세요.
내가 좋아 결혼한 것이 아니냐, 다른 사람과는 비교하지 말아달라...12. ...
'08.2.3 11:11 PM (211.201.xxx.93)정말 저라고 해도 그런 소리 들으면 뚜껑 열릴 것 같네요~
이혼 한 번 한 것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아뭏든 그런 소리 못하게 한 번 따끔하게 말씀하세요...13. 재혼녀
'08.2.3 11:42 PM (68.45.xxx.34)이혼을 은근히 후회하고 있군요. 전처 이야기를 불쑥 불쑥하는걸 보면..
왜 이혼을 했는지야 모르지만 님이 비교 당하고 계시네요.14. 쌍둥이네
'08.2.4 12:22 AM (211.49.xxx.86)9년동안 살았는데.. 애가 없었다는거 보니..
불임문제로 헤어진것 같네요..
그렇담.. 불임빼고는 문제가 없었고..
전처가..불임때문에 많이 기죽어 사느라.. 무조건 네네 거리고 살았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더욱이 비교를 할수도 있겠네요..
암튼 쉬운 문제는 아니네요..
특히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면.. 나중에 다시 만날수도..
전에 그런 경우를 봤거든요..15. 휴
'08.2.4 1:23 AM (116.42.xxx.53)정말 짜증나시겠어요. 정말 경우없는 시댁입니다.
16. 남편이나
'08.2.4 8:26 AM (211.52.xxx.239)시댁이나 자기 얼굴에 침뱉고 있네요
그렇게 착했는데 헤어졌으면 그거 남자 탓이네요
왜 이혼했는지 잘 알아보고 결혼하지 그러셨어요17. 그렇게
'08.2.4 9:13 AM (125.241.xxx.98)말씀하시면
큰소리로 대놓고
다시 데려다 살으라고 하세요
난리를 피워버리세요
명절이나 다른 식구들 있을때면 더 좋고요
그렇게 한번 당해봐야 알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이혼하자 하세요18. 이해
'08.2.4 10:33 AM (219.251.xxx.235)우선...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저희도 신랑은 재혼 (1년 쫌 넘게 살았다죠) 전 초혼인 경우입니다. 물론 다 알고 결혼했지만..그래도 처음엔 너무 신경쓰이고 제가 결혼한 것 자체가 후회스러울때가 많았어요. 신랑은 전처에 대해서 이 갈고..그런 경우이지만 시어머니는 정말 이해안 갔어요. 이렇게 저렇게 짜맞추어보면 이혼 사유에 시어머니때문에 못살겠다는 게 컸었던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도 전처 칭찬을 하시네요. 저 완전히 열 받아가지고...맘 상했는데 이제 아이낳고 살다보니 다 무뎌집니다. 시간이 약이구요..아이 낳으면 훨씬 더 낳아질거예요. 그리고
시댁어른도 잘 못하는 거지만..남편도 그런 태도는 문제 있네요. 한번 확실하게 님의 입장을 밝히세요. 꼭이요. 다른일은 참아도 이건만은 못참겠다...님이 전처와 비교당해가면서 기죽어서 살 필요는 없는 거 거든요. 님 시댁은 며느리들을 아주 우습게 보는게 버릇인가보네요. 버릇 고치라고 하세요. .19. 쐬주반병
'08.2.4 10:35 AM (221.144.xxx.146)읽는 제가 다 열이 받네요.
그렇게 착한 여자랑 왜 이혼했냐고 참지 말고 얘기하세요.
그렇게 착한 여자랑 이혼한 것이면, 남편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얘긴데..
그런 싸가지 없고 몰상식한 말 한번만 더 하면, 대놓고 물어보세요.
착한 여자랑 이혼한 것이면,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고..
난 착한 여자가 못되니까 문제 있는 남편 내가 인간 만들어서 살아보겠다고 하세요..
아휴.. 내가 더 열받네..싸가지 없는 것들..
남의 집 귀한 딸한테 하는 꼬락서니라니...으이그 열받아..20. 허~
'08.2.4 10:40 AM (163.152.xxx.46)전처 칭찬 다시 면전 앞에서 하면 정색하고
저 다음에 후처 들어오면 제 칭찬도 이렇게 해주실거죠?.. 해버리세요.21. 헉 !!
'08.2.4 11:08 AM (58.225.xxx.109)시부모님이나 신랑이나 전처가 참 착했다고,참 잘했었다고
피해야 할 말 아닌가요 ??22. ..........
'08.2.4 12:37 PM (220.117.xxx.165)위에 재혼녀 님 말씀이 맞네요. 비교당하고 계신거에요.
남편이 지금 그여자를 좀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는듯.. 씁쓸하지만요.
전처가, 있을때는 미운점만 보여서 몰랐는데 없으니 소중한 그런존재네요.23. 참나~
'08.2.4 2:19 PM (210.223.xxx.118)남편분이야 이런 대화끝에 한번씩 나올수 있다지만.. 시어머님이 그런 말씀을 꺼내신다는게 더 황당하네요~ 되려 전 며느리 얘기는 혹시라도 집안 모임중 친척 어른들이 얘기 꺼낼라
안달 볶달하셔야할 입장 아니신가요?
게다가 님이 직접 들으셨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남편분한테 분명히 말씀드리세요~ 혼자 끙끙거리실 일이 아니라 분명 짚고 넘어가셔서
다신 이런 갈등 있어서는 안되지요~24. 참나~
'08.2.4 2:22 PM (210.223.xxx.118)물론 ~남편분도 게다가 전처 칭찬은 말도 안되구요~아무리 남자들은 그런거 뭘 모른다지만...그래도...
25. 츠암
'08.2.4 4:01 PM (59.11.xxx.53)시댁이나 님 남편이나 요즘 말로 웃기는 시추에이션이네요..
이혼한 옛날 여자 입에 올리는 것 조차 듣기 싫을텐데
착하다고 두둔해주는 것은 어느나라 경우인지...ㅉㅉ26. 진짜 우끼네요.
'08.2.4 6:21 PM (121.128.xxx.13)이야기하세요.. 전처이야기 하는거 별로안좋다고..
듣기 거북하다고.....27. .....
'08.2.4 6:30 PM (221.164.xxx.28)모두에게...날 잡아 한마디..강하게 한마디 하세요.
꼭~~ 그럴 필요가 딱..있네요.
정 그리 보고프고 억울하면 다시 같이 살던지..나 듣는 데 이러니 저러니..말 마라고
듣기 거북한 입장 한번 생각이나 해봤냐고,,,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했냐고..ㅇ
살다보면 ...해서는 안되고 꼭 안해야 될 말이 있는데..참 어이없네요.28. ..
'08.3.23 8:49 AM (58.120.xx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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