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한번에 터진다더니 제생일 전날 아이는 사고났지요. 저기 아래아래 글올렸었어요.
그 담날은 일년전 즈음 부터 내논 집이 갑자기 사람이 보러 온다더니..
오늘 계약했어요.전세끼구요..(제가 일년전 안팔려서 전세줬거든요)
일전에 티비도 나왔지만 뉴타운 근처인지라 토지거래허가에 묶여 무주택자만 살수 있는..그런 아파트예요.
역이랑 가깝고 강도 보이는고 정말 쨍한 남향에 앞도 탁 트이고...그래도 영 안나가더니 ...
양도세 만기 10흘전에 딱 계약했네요.
앗싸~ 그러나 좀 아깝긴해요. 팔고도 서운한 기분.. 우리의 신혼시절이 있는 곳인데 ,..사신분도 신혼부부라
조금의 위안이? 깍아달라는 말에 하나도 안깎아 주려다 여차저차 300만원 깍아드렸어요.
집도 임자가 있는가 봐요. 살 것 같은데 하던 사람은 아니사고 .....
하지만 매매는 잔금이 치러져야 끝나는 법! 제가 원하는 날짜가 넘 빠듯해서 (그쪽 자금 사정이)
미리 등기이전 해야 될 듯해요.
잔금은 나중에 받구요.
계산해보니 10년동안 2.5배 가격 인상되었군요. 98년에 샀는데..성적 저조하죠?
또 허리띠 졸라매구 이젠 인서울 꿈꿔 볼까요? 공기가 나빠서 심히 걱정이지만요...
잠은 안오는데 왜 일은 한번에 터지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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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팔리던 집이 팔렸어요.
갑자기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08-02-02 03:14:40
IP : 123.111.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원섭섭
'08.2.3 6:03 PM (122.44.xxx.134)하시겠어요. 더 좋은집으로 이사하실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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