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녀석도 이쁜짓...

장미한송이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8-02-02 08:58:19
제 나이 이제 41입니다

아들녀석 한명있는데 이제 7살 인데요 처음 아이낳고는

딸이 안이라서 무척 섭섭했는데 이녀석이 6살부터 딸처럼

이쁜짓을 무척하네요 저혼자만에 생각인지 다른분들은

아들이 딸처럼  이쁜짓 하나요..
IP : 211.200.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8.2.2 9:00 AM (210.210.xxx.214)

    저희 아이는 6살인데요...
    제가~~넘 이뻐서 여자아이처럼 키우는경향이 있어서 그런가??
    암튼 여우에요^^ 울애라 더 이뻐보이겠죠^^

  • 2. 여섯살까지 다시 기
    '08.2.2 9:12 AM (222.119.xxx.63)

    제 아들도 지금 두돌인데요.
    눈웃음도 치고, 애교가 보통이 아닌데..
    슬슬 반항기가.. ㅡㅡ..
    어젯밤에 넘 힘들어서 죽을뻔했어요..
    정녕 6살 되면 다시 이쁜이로 돌아온단 말이죵?

  • 3. ...
    '08.2.2 9:13 AM (125.241.xxx.3)

    저희는 둘째가 아들인데 큰 딸보다 더 애교가 만점입니다.
    아마 둘째가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큰 딸은 오히려 듬직하고 말도 별로 없고 아뭏든 듬직합니다~^^

  • 4. 아들둘
    '08.2.2 9:41 AM (121.184.xxx.149)

    저도 아들만 둘인데.. 둘중하나가 딸 노릇한다더니..
    작은녀석 한참 말배울때
    내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더니.. "엄마, 예뻐!!"
    그러네요..
    난 울엄마한테 한번도 못해본말을 울아들에게 듣다니...
    다음에 엄마 만났을때 70넘은 울엄마한테 얘기하면서 나도 똑같이 해줬네요...
    그런데.. 이젠 7살 되니깐 점점 남자애 기질이...
    아빠퇴근인사를 권투, 칼싸움으로 하네요

  • 5. 밝은이
    '08.2.2 10:51 AM (70.69.xxx.117)

    제 아들 이제 16살 한국에 잇으면 고1입니다. 이곳 벤쿠버에서는 10학년이구요
    매일 아침에 눈뜨면 안아달라 볼에 뽀뽀해달라 합니다, 단 남들보는곳에서는 절대로 안하구요
    이곳 캐네디언 아이들도 틴에이저되면 부모랑 포옹 잘 안하려고 하는데 딸아이(12학년, 고3)보다 훨씬 다정다감합니다.
    이 녀석이 지난여름 한국에 갔을때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애정 표현 아낌없이 해드렸거든요,(포옹하고 볼에 뽀뽀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양가할머니들께서 저희 캐나다로 돌아온 후에도 이녀석 모습이 삼삼해서
    한동안 울적하셨다고 하시네요.
    제가 아침에 운동하느라 이녀석 아침밥을 상에 준비만 해두고 휘트니스센터에 가는데
    어쩌다 아침을 안먹으면 꼭 냅킨에 써놓습니다.
    "엄마, 배아파서 밥안먹었어요, 사랑해요,"
    지금부터 아들 떼놓는연습하렵니다.
    이렇게 사랑스런 아들 장가가면 이런 예쁜짓은 다 며늘몫이겠지요
    이녀석에게 어느날 장가가도 엄마, 아빠랑 같이 살자했더니 아니랍니다.
    같이 살지는 자기 마눌과의논해서 결정할거랍니다.
    그럴땐 미워

  • 6. 아들만 둘
    '08.2.2 11:02 AM (222.110.xxx.237)

    저희집은 아들만 둘인데 사고도 많이 치지만 둘 다 애교 장난 아니네요..
    제가 무뚝뚝해서 그 애교를 다 못받아줘서 늘 안타깝다는..
    이제 7살 4살인데 틈만나면 붙어서 뽀뽀하고 사랑한다 그러고
    제가 옷 조금 차려입으면 '아,, 엄만 왜 이렇게 이뻐?" 그런말도 하고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생긴것도 야리야리하니 생겨서 더 어울리긴합니다만
    엄마맘으론 우락부락해도 좋으니 좀 더 튼실했음싶어요.
    어제 아들 친구와서 먹는거 보고 너무 놀랐더니 잘 안먹는 울 아들보고는
    넘 심란해서 주절주절...

  • 7. ....
    '08.2.2 11:02 AM (58.233.xxx.85)

    저는 남매인데 딸은 아주 현실적인기둥으로 차갑고 이지적이고 엄마에게도움이되는녀석
    (아가일때도 딸은 젖만다먹으면 획밀치고 돌아누워자던녀석.여전히 성인이되어서도 현실적)
    아들은 정많고 따스하고 배려와 애교가 딸과 거꾸로네요

  • 8. ...
    '08.2.2 11:08 AM (211.186.xxx.25)

    결혼한복 찾으러간 주단집에서
    어느 아주머니랑 대화를 했는데 그분은 시어머니입장이더라고요.
    울엄마랑 그분이랑 서로 자기딸,자기 아들이 아까운 사연 말하시는데...^^

    아들 신혼여행 다녀와서 둘이 방으로 쏙 들어가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시더래요....

    요새 울엄마 우울증과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어찌 자식낳아서 시집장가 보낼까 싶내요.
    울엄마 아빠 보기도 너무 맘 아프고요...

    그래도 빨리 결혼해서 애기낳고 살고 싶어요 ^^

  • 9. ..
    '08.2.2 12:06 PM (211.215.xxx.250)

    우리 아들도 애교와 다정다감 등등이 열딸 부럽지 않답니다 ^^
    유치원 상담 하러 갔을때도 선생님이 부모가 어떤 분이신지 정말 궁금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부부는 애교는 커녕 정반대거든요 ㅡ.ㅡ;;

  • 10. 아들하나
    '08.2.2 2:49 PM (125.142.xxx.100)

    우리집 아들녀석이 애교가 장난아니에요
    지 아빠 밥먹을때 등뒤로 가서 팔로 목감아 끌어안으며 '누구게~'하고
    코앞에 가서 눈 똘망똘망하게 올려다보며 "아빠 밥 맛있어요?"
    툭하면 지아빠한테 가서 귓속말로 속닥거리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팔다리 주무르고 두들기고
    아빠 뭐 먹을땐 꼭 가서 한입씩 얻어먹고 맛있다고 까르르 거리고요
    남편이 딸을 워낙에 좋아해서 딸하나 더낳자고 했었는데
    지금은 얘가 왠만한집 딸들보다 애교가 넘쳐서 딸 없어도 되겠다하고
    둘째도 낳지 말쟤요..쟤보다 애교 덜한애 나오면 편애할거같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53 김장김치가 비려서 못먹겠어요 왜그래요? 1 에구 2008/02/02 451
170952 저는 20만원 아까워 고민하는데 20만원 아무렇지 않게 쓰는 남편... 3 에휴 2008/02/02 885
170951 아이 영어유치원 보낼때 카드로 결제하며 카드공제도 될까요? 4 카드공제 2008/02/02 628
170950 식복은 이런건가요?(재복에 대한 글 읽고) 12 식복 2008/02/02 1,873
170949 폴리 테스트 7 영어유치원 2008/02/02 761
170948 경영학과 졸업후 연구원될수 있나요? 3 .... 2008/02/02 321
170947 [조언요청]스키장 첨 가요 3 무주리조트 2008/02/02 266
170946 겨울에 아이데리고 춥지 않게 온천 즐길 수 있는곳 추천부탁드려요~ 4 ... 2008/02/02 419
170945 후라이팬은 어떤싸이즈가 젤로 실용적입니까?? ^^* 11 주부 선배님.. 2008/02/02 1,054
170944 일산 코스트코 다녀오신분들께 문의해요 3 일산코스트코.. 2008/02/02 706
170943 코스트코에서요~~~~~ 2 궁금맘 2008/02/02 789
170942 입주아줌마...진짜 말하긴 치사하고 그냥 있긴 뭐하고... 29 치사한이.... 2008/02/02 5,692
170941 제주공항주위 바닷가팬션 아시는분? 3 제주도 가요.. 2008/02/02 255
170940 종합학습지 웅진 유니아이 하시는분 조언 좀 ~~ 1 학습지 2008/02/02 140
170939 급질문) 색깔 예쁜 반건조 곶감이였는데 하얗게 뭐가 생겼습니다. 4 곶감 2008/02/02 444
170938 명절 내려가는 고민인데요. ^^; 1 고민 2008/02/02 209
170937 겨울에 5살 3살 아이 데리고 워터파크 가면 춥지 않나요? 워터파크 2008/02/02 230
170936 지혜로움 나눠주세요 3 답답이 2008/02/02 502
170935 아들녀석도 이쁜짓... 10 장미한송이 2008/02/02 1,077
170934 유기농 귤 오프라인 판매처 아시면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08/02/02 396
170933 살림의기초에 나오는 78번 수세미요. .. 2008/02/02 262
170932 장충동신라호텔 vs 삼성 파크하얏트 6 하룻밤 2008/02/02 597
170931 27평아파트에 텔레비50인치 사다놓는게 무린가요? 38 예비신부` 2008/02/02 2,778
170930 생선그릴 많이들 쓰시지요? 유익한정보주.. 2008/02/02 204
170929 시댁에 임신 사실 언제쯤 알리셨나요? 8 임신중 2008/02/02 794
170928 혹시 프랑스 구매대행해주는 분이나 싸이트 아시나요? 프랑스 2008/02/02 105
170927 제 증상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외국에서 2008/02/02 394
170926 외국인학교입학자격미달 3 도움요청 2008/02/02 958
170925 못말리는 어린양 숀이요 대사가 있나요? 3 애니 2008/02/02 220
170924 Speed Stacking 아이들 시켜 보신 분 계신가요? 컵쌓기 2008/02/02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