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일까지 일을 하고
남편은 6일까지 일을 합니다.
남편이 하는 일이 연휴나 명절에도 당직을 해야 하는 일인데
5일까지 일하고 저녁에 내려갈 줄 알았더니
어제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하는 말이
6일날 당직을 하고 대신 9일날 쉬기로 했다고 해요.
만약 6일날부터 쉬게 되면 9일날 일을 해야 해서
저희는 양가가 다 지방이라 다녀오는게 무리가 있을 듯 싶어
남편이 6일날 당직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생각하지 못했던터라 조금 당황되어요.
결혼 3년차 인데요. 시댁은 시할머님 댁이 큰댁이고 시부모님이나 형제분들
대부분 20-30분 거리에 사시고요.
명절 전날 오후쯤 큰댁(시할머님댁)에 모여서 시어머님이나 작은어머님들과
같이 음식 준비 했었어요.
제사, 차례 안지내는 집안이고 그냥 먹을 음식을 해요.
그런데 남편이 6일날 당직 근무를 하고 일 끝나고 저녁 늦게나 출발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괜히 신경쓰이네요.
남편이 평일에도 늦게 끝나는 일을 하는지라 6일에도 일 끝나면 늦을텐데..
그래도 일단 6일날 일 끝나면 바로 핑~ 하고 내려가는게 좋겠지요? ^^;
7일날 새벽에 일찍 내려가는 건 어떨까 생각하다가
한번 여쭤봐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 내려가는 고민인데요. ^^;
고민 조회수 : 209
작성일 : 2008-02-02 09:40:06
IP : 61.77.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가운전?
'08.2.3 7:10 AM (221.145.xxx.42)내려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7일 동트기 전에 도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