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하며 사는시동생이있어요
아직미혼이고 마음씀씀이도 예쁘고, 너그럽고 아무튼 그런시동생이 오늘 집에 다녀갔어요,지금은 휴가중이라서 오늘 제가 저희집으로 불렀어요 ,설도 다가오고 그래서 이것저것좀 챙겨줄라고, 그런데 이런저런 얘기끝에
중국으로 3박4일 예정으로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간다고 하길래 제가 가지고있던 천위엔을 주면서
선물은필요없으니까 맛있는것많이먹고 잘 갔다오라고해서 보냈습니다
시동생은 여행경비로 충분할것같다고 고맙다고 좋아하면서 갔는데 , 제가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경비로 넉넉하게 더 줄수도있었는데 ,이왕 기분좋게 준것 경비로 충분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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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여행,,,,모자랄까요?
시동생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8-01-30 00:23:00
IP : 124.5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30 12:26 AM (125.186.xxx.119)엥???
중국 3박 4일에 10,000위엔을 주셨으면
여행상품도 럭셔리로 골라서
돈 펑펑 쓰고
선물을 사 오고도 남을 돈이잖아요...
130만원돈인데~2. 시동생
'08.1.30 12:49 AM (124.56.xxx.130)만 위엔이 아니고요, 천위엔이예요
제가 줄려고 들고있던 돈 잠깐사이에 어디다두었는지 도무지 기억이나지않아서
코앞에 둔걸 한참 찿았는데 이런 실수를 하네요
제가 가지고있던 돈이 만 위엔쯤 됩니다 ,좋아하면서 가는모습을보니 마음이 찔려가지고요
제가 너무쪼끔 준것같아요, 다시불러서 주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있었습니다3. 천위엔
'08.1.30 12:49 AM (124.53.xxx.113)이라고 써있는것 같은데...
4. 마리
'08.1.30 1:12 AM (123.109.xxx.133)형수님의 따뜻한 정 만으로도 즐거운 여행하고 올겁니다 친정만 아는 요즘 세태에 시동생 생각하는고운마음을 시동생은 알고 있을테니 돈의 금액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5. 천위엔
'08.1.30 8:50 AM (61.33.xxx.130)지난 주말에 동생이랑 상해 다녀왔는데 천위엔이면 작은 돈 아니에요~
택시비도 호텔에서 공항까지 1시간 거리인데 이백위엔 좀 안나왔거든요.
적다고 미안해 하시지 않아도 되고 편안하게 잘 다녀오시라고하면 되니 맘 편히하세요~6. .
'08.1.30 1:33 PM (122.32.xxx.149)3박4일 일정에 그정도면 충분히 드린거 같은데요.
중국은 물가도 싸고 여행사 패키지면 큰 여행경비는 이미 다 들어간거잖아요.
그돈이면 소소하게 잘 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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