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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그렇게 지금 어렵나요?
남편이 아이 데리고 갔다오더니 사람 무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많으면 좋지요 뭐 하고 이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학원 일주일에 한시간 하고 한달에 팔만원이에요 그리고 주말 토요일이
주중보다 제일 사람많구요 그런데 요즘 가보니 선생님 한교실은 사람이 없어서인지
아예 선생님도 안보이고 학생도 없고 그많던 엄마들도 안보이고 3주째 이러네요
그래서 느낀건 정말 어렵긴 어렵나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지요
지금 그렇게 사정이 좋지않나요 님들의 주위는 어떻습니까
1. 많이 어려워요
'08.1.29 8:55 AM (211.52.xxx.239)샐러리맨들이야 꼬박꼬박 월급나오니 크게 체감을 못하지만
자영업자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은 정말 확실하게 느끼지요2. 마트 가도
'08.1.29 9:19 AM (124.49.xxx.85)팍팍 느껴지던데요. 호박도 하나에 2000원, 대파도 3000원 넘을 때도 있고, 당근도 거의 하나에 1000원.
뭐 별거 산거 없어도 3만원은 우습고요. 좀 샀다 싶으면 10만원 가까이.
물가는 대책없이 오르는데(아마 더 오른다고 하지요) 월급폭은 물가 오름폭을 따라 가지 못하니
..3. ?
'08.1.29 9:40 AM (125.187.xxx.10)농산물이야 겨울이니깐 조금 오르는거 아닌가요?
경제가 어렵긴요...
호텔뷔페, 비싼학원 같은데는 예약이 꽉차서 들어가기도 힘듭디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예전에 사람이 모두 해야할일을 컴퓨터나 기계가 해내고
시스템이 잘 자리잡혀 인력이 덜 필요해서 일자리가 별로없고 그런것 아닐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마트나 백화점만 더 이용하기 때문에 동네의 소상인들은 잘 이용안하게 되고...
저는 경제가 어려워진게 아니고 사회구조가 바뀌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상한 정부때문에 다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4. ...
'08.1.29 12:10 PM (125.130.xxx.36)저도 되묻고 싶습니다. 정말 경제가 어려운가요?
매매가 1억정도되는 다닥다닥 붙은 빌라 주차장에 소나타 이하는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전세값과 차값 차이도 없을겁니다.
마트에 그득그득 담은 카트옆에 전부 카드들고 줄서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건 어떤걸 말하는걸까요?5. 어려워요
'08.1.29 12:23 PM (211.218.xxx.151)저는 어렵습니다.
제 주위 장사하시는 분들 다 어렵습니다..
물론 제 주위 월급쟁이들은 ㅇ어려운줄 모릅니다..
소규모 자영업자들만 죽어나가고 있지요..6. 경제
'08.1.29 12:41 PM (125.187.xxx.10)경제가 아무리 좋아져도....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더 어려워질겁니다.
마트, 백화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동네가게 장사안된다고 경제가 어려운건 아니지요.
돈모이는 길목이 달라진거니깐요...
자기장사 안된다고 전체경제가 어렵다고 말하시는 분들 이해 안되어요...7. ^^
'08.1.29 1:09 PM (219.249.xxx.51)자기 안 어렵다고 남 어려운거 모르는 것도 이해안되는데^^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구요,
유가가 올라 실제도 체감되는 생활물가도 차갑습니다.
전체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다 보니 모르는 분은 도통 모르시고^^
잘살면 잘사는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상대방을 배려합시다.
남을 비난한 글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8. 아까
'08.1.29 5:01 PM (121.140.xxx.64)두시쯤 홈플러스갔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없는거예요
명절도 다가오는데 이상하다싶어서
고기사면서 직원한테 왜이렇게 사람이 없냐고 한번 물어봤죠
직원도 이상하다구 매출이 영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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