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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설화수 방판을 시작했는데
저번에 만났을때 방판한다고 하더니
시작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친구야 도와줘' 하고
저는 평소에 화장 잘 안하고
스킨도 간신히 바르는데...
엄마가 외국에 잘 나가셔서 제꺼 화장품 잘 사오세요
지금도 스킨, 로션 2개에 아이크림, 에센스, 영양크림 다있고
색조도 파레트로 된거 큰거 있어요
콤팩트도 3개나 있고..
전화해서 격려해주면서 지금 당장은 필요한게 없다고 선물받은게 많다고 했더니
영양제도 있고 명절에 화장품 선물해도 좋고
애 학교 선생님께 요즘은 향수와 화장품 선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은근 부담되는데 어느정도 선에서 사줘야 하나요?
파우더 45000원 짜리가 있던데 이거 하나 사주면 너무 한건가요?
1. 친구가
'08.1.29 2:19 AM (203.81.xxx.140)시작했는데..본인이 필요한게 없으시면 선생님 선물로라도 하나 둘쯤 구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방판으로 산거라두 백화점 가서 같은 가격에 교환이 되니..선물 받는 사람도 괞찮을 듯 하구요..
제가 학원할때,,남편과 헤어져 어려워진 학부형 한 분이 그거 방판을 시작하셨는데..
기초 하나하나 사다가..나중엔 영양제 까지 가긴 하던데, 사실 다달히 사는게 그집 아이 학원비로 제가 버는돈이나 그게 그거였여요..
부담되시겠지만..그래두 친구잖아요..
저 암웨이 시작한 친구에게 매몰차게 대했다가..(그땐 그런 다단계가 너무 싫었구..그 싫어하는걸 제 친구가 하는게 더 싫었어요) 정말 두구두구 후회하는 중이랍니다.2. ..
'08.1.29 6:36 AM (218.209.xxx.159)비싸건 못사주겠고.. 한두개쯤.. 그리고 일 있을때..한두개쯤은
사주겠습니다.3. 저같으면
'08.1.29 8:21 AM (58.140.xxx.227)오랜 친한 친구라면, 20만원짜리 영양크림 한개 사 주겠어요. 새학기 시작하는데 선생님 선물이나, 구정 다가오는데 시어머니,친정엄마 선물로 뽀대나게 드리기 좋거든요.
45000원짜리는 좀....그래도 좀 더 쓰세요.4. 저도
'08.1.29 8:32 AM (125.176.xxx.17)자꾸 사주긴 그렇구요.
친구가 시작했는데 10-20만원 사이 한번 해 주심 어떨까요?
두번째 또 부탁하면 거절하시구요.
친구분도 두번째 부탁엔 거절해도 그리 서운하지 않을거예요.
처음부터 말도 못붙이게 거절하는 친구라면....정말로 어려울때 위로가 되는 친구는(경제적인 부분말고 마음으로라도) 못될거 같아요.5. .
'08.1.29 9:15 AM (123.213.xxx.185)만약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에 누구 입장에서 선물을 고르시나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을 하지요.
누구를 도울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지금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것을 도와주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엄마가 외국에서 저렴하게 다 사다줘서 부족한게 없는데 살게 없는데 꼭 사야하나?<-이건 본인 입장에서 도와주시려는거라고 생각해요.
설화수면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상품이고, 선물용으로도 좋고, 본인이 써도 좋은 상품이라 하나쯤은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윗 댓글처럼 20만원짜리까지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로션이나 스킨같은 상대적으로 덜 저렴한 것을 구입해주시면 어떨까요?
나한테 없는 아이템을 딱 맞춤으로 친구가 부업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6. ..
'08.1.29 9:46 AM (218.209.xxx.95)저도 친구들이 뭐 시작했다고 하면 그래도 좀 사주네요..근데 그 친구들이 정말 고마워해요..몇백씩 하는거 아니니까 좀 사줘도 좋을거 같아요..
7. 설화수는
'08.1.29 9:54 AM (121.145.xxx.187)선생님들도 좋아하세요
저도 친구가 설화수 방판을 하는데 자주는 못하주고 스승의날, 학기말에 담임 선생님께
설화수 기획세트 정도 선물 드립니다.
시작할때 달랑 1번 사는건 아무래도 친구가 섭섭하게 생각할수 있을것 같고요
내가 그 제품 안쓴다고 해도 학습지,학원선생님,학교선생님,시어머니,동서들 선물때
비싼 제품아니라고 해도 한번씩 사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8. ..
'08.1.29 10:53 AM (220.71.xxx.113)이건 딴이야기지만 설화수 정도면 괜찮은거죠.. 우리 어머님 친구분들은
정말 듣도보도 못한 화장품을 파시는데.. 미치겠습니다. --;9. 저도
'08.1.29 3:00 PM (121.147.xxx.142)선물 받아 제 맘에 드는 화장품 없어
늘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거의 버렸지만
설화수라면 좋을 듯하네요.
헌데 아주 절친한 친구라면
화장품이 있더라도 큼직한걸로 하나 사주겠네요.
그저 동네 그럭 저럭 아는 사이라면
거절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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