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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으로 분당25평아파트 사는 나

심하게긍정 조회수 : 6,833
작성일 : 2008-01-27 21:15:00
말그대로 한달수입 130만원 입니다.(1월 부텀). 집은 자가
신랑월급이죠

20만원 아파트 관리비
10만원 통신비
30만원 둘째 유치원비
30만원 첫째 학원비
10만원 대출 이자
20만원 보험료

------------------       120만원---------

미칠노릇이지만   맘은 왜이렇게 편안한 건지-----






IP : 218.237.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7 9:16 PM (218.209.xxx.159)

    음식이랑? 피복비... 경조사비... 외식비??? 뭐 이런건.. 어찌 되나요?
    하다못해..교통비는요?

  • 2. 심하게긍정
    '08.1.27 9:20 PM (218.237.xxx.208)

    지금부터 고민하고 있습니다. 1월 부터 벌어진 일이거든요

  • 3. 한달 수입이
    '08.1.27 9:55 PM (121.185.xxx.113)

    정말로 저렇다면 동사무소에 신청하세요.
    둘째 유치원비 보조 받으실수 있을것 같은데...

  • 4. 82가 참 좋아요
    '08.1.27 10:14 PM (220.149.xxx.127)

    이렇게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뭐 저는..
    그 월급으로 25평 아파트를 사셨다는줄 알고
    귀가 번쩍여서 들어왔다가 (아직 집이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특별히 도움 말씀드릴건 없는데
    그냥 다른분들 댓글읽다보니
    맘이 훈훈해져서
    들 남깁니다.

    계획 잘 세우시길 바라고요.

  • 5. .
    '08.1.27 10:18 PM (61.83.xxx.136)

    집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

  • 6. 심하게긍정
    '08.1.27 10:23 PM (218.237.xxx.208)

    아무생각 없다는 말이 맞을 것 같아요.
    조언대로 줄일수 있는 부분을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이학교 때문에 이사는 엄두가 나질 않아요. 그리고 집과 차가 있어서 동사무소 도움은 알아는 봤지만 전혀 없어요.

  • 7. 에구
    '08.1.27 10:31 PM (118.91.xxx.53)

    통신비-보험료-아이 교육비 순으로 줄이셔야겠네요.
    차가 있더라도 생활비에 주유비가 없어서 굴리실수도 없을거같고.
    차를 파시는 것도 방법중 하나네요.
    심하게 긍정하셔도 됩니다. ^^ 너무 고민 마시고 긍정적으로 홧팅!!

  • 8. 심하게긍정
    '08.1.27 11:07 PM (218.237.xxx.208)

    솔직히 글올리고 넘 대책없는거 아니냐고 혼날줄 알았는데 따뜻한 조언 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 9. 그중
    '08.1.27 11:38 PM (125.181.xxx.9)

    집을 전세주고 더 싼 집으로 전세가는건... 잘 생각해보세요~
    소득이 1~2년 안에 늘어난다면, 이사비용+복비가 이자비용을 초과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정말 힘드시겠어요~ 둘째 유치원비만 좀 해결이 되어도 좀 나으실텐데...

    동네 고용안정센터 같은곳 방문해 보시면 일자리 찾으실 수도 있으실거예요...
    첫째아이 학교와 학원시간 따져보신다면은 파트타임이나...
    월급은 좀 작아도(6~80만원) 대체로 칼퇴근 가능하고 일이 좀 편한 곳들이 좀 있거든요~

    삶이 힘들고 고달파도 '긍정의 힘'이 있으니까 사는거 아니겠어요~
    힘내세요! ^^

  • 10. 보험료
    '08.1.28 12:41 AM (219.253.xxx.187)

    어떤 보험이신지 모르겠는데, 일단 생활이 그러시면, 보험료 내지 말고
    연체 시키세요. 그러다가 나중에 여유 되시면 살리면 됩니다.
    혹시 보험금 탈 일이 생기면 보험금에서 밀린 보험료 빼고 받으면 되구요..
    20만원은 너무 비중이 크네요. 당장 안낸다고 보험료 그 동안 낸 게 다 없어지는 건
    아니니 잘 알아보시고 일단 보험료 줄이세요. 그리고 보험료 낸 부분에서
    약관대출이란 게 가능한 것 아시죠? 보험료 냈던 금액이 크면 급하신대로
    그 금액 한도 내에서 좀 쓰실 수도 있구요. 별도의 절차 없이요.

  • 11. **
    '08.1.28 12:55 AM (211.51.xxx.140)

    열병합 아파트 아닌가요?
    저희 33평인데 12월 관리비가 20만원이예요.
    겨울 난방비 땜에 이렇고 평균 15,16만원 정도 나오구요.

  • 12. ..
    '08.1.28 8:20 AM (220.127.xxx.207)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알아보세요...
    저도 보내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정자동 정자초등, 늘푸른 초등, 백현 초등에 있구요..
    다른 지역도 알아보심 있을꺼에요..

    매달 4만원(급식비) 석달에 12만원인구요..
    오후수업 신청하면 매달 4만원 추가되서 8만원이네요..

    잘사는 집 아이들도 많이 오구요...
    시설도 좋고..급식도 유치원보다 좋다네요..

    정자는 아마 자리 몇개 더 있을꺼에요..

    함 알아보세요~~

    석달에 12만원에.. 너무 괜찮아요.. 사립 한달에 30- 40 하져...
    학교 가기전에 보내도 좋아요~~

  • 13. ...
    '08.1.28 11:05 AM (122.36.xxx.22)

    수원은 맞벌이면 둘째아이 보육비 지원해주던데, 성남시는 없는지요?
    맞벌이도 큰 수입아니라 그냥 수입만 있으면 된다고 하던데...
    서울도 월수입 130이면 지원이 되요, 좀더 잘 알아보세요.
    그래도 엄마가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고 있다니 잘 되실겁니다.

  • 14.
    '08.1.28 11:08 AM (125.182.xxx.84)

    보험료님 댓글이 좀이상해서 보험료 2달이상 넣지않으면 실효가나서 보험혜택을
    못 받는것 아닌가요?잘못알고 계신거 같아서 지나가다가 올립니다

  • 15. ,,
    '08.1.28 11:17 AM (220.117.xxx.165)

    보험료가 수입에 비해서 너무 많은 거 같네요.. 방법 없을까요?

  • 16. ...
    '08.1.28 12:09 PM (122.40.xxx.5)

    맞벌이하실 수 밖에 없어요.
    쌀도 사야하고 소소하게 세금도 내야하고.

  • 17. 집은
    '08.1.28 1:37 PM (59.10.xxx.207)

    집은 그냥 붙잡고.
    애들 유치원비, 학원비 줄여셔요, 병설유치원 참 좋아요..
    보험해지도 고려하시고.
    암튼 자~알 될겁니다,,긍정의 힘은 무시 못합니다...

  • 18. 글쎄요
    '08.1.28 2:15 PM (58.226.xxx.105)

    통신비 10만원,, 두 애들 다 30만원 짜리 교육기관 보내시는 분이라면
    씀씀이가 아주 알뜰하신 분은 아니네요
    다른건 몰라도 애들 좋은거 잘 먹이시는 것도 중요해요
    가까운 어르신이나 부모님께도 조언 부탁드리세요
    도움 되실거예요

  • 19. 이상하다..
    '08.1.28 2:56 PM (211.203.xxx.178)

    보육료가 지원이 안된다구요?
    저는 부산 살구요.
    저 이웃에 아파트 25평에 카렌스 자동차 소유하고 있는데(6년정도?) 유치원비 반만 내고 다니던데요(현재 6세)---명의는 모두 부인 앞으로 되어 있구요.
    남편 월급 까지도 똑같으시네요(물론 제 이웃 사람은 거짓으로 신고한 금액이라 제가 좀 화나지만 ^^;;)

    분당이라 아파트 값이 높아서 그런건가요?

  • 20. 에구!!~~
    '08.1.28 5:02 PM (221.166.xxx.219)

    한달 신랑 월급 180만원 사업하다가 말아먹고 직장생활한지 이제 1년을 넘기네요.
    생활비가 너무 적다고 고생하는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
    걍!!~~속앓이만 하고 있어요..
    그냥 그냥 한달은 살겠는데요...경조사 터지만 그날로 부도랍니다.
    부도...그것도 몇번 맞고 보니 이제는 또 부도갑다...이젠 기도 안찹니다.
    1월 시엄니 생신...벌써 부도 한대 맞고...
    2월 명절 또 한번에 부도 직전...
    3월 시아버님 환갑...완전 쪽빡차게 생겼네요.
    이젠 너무 기가차서 웃음만 나오네요..

  • 21. 에구,에구
    '08.1.28 6:05 PM (123.248.xxx.15)

    진짜 위에 에구님 어쩜 저하고 똑 같나요

    저 설 명절 보낼 돈도 없는데
    '5월엔 어머님 칠순....

  • 22. 꼬마뚱
    '08.1.28 9:03 PM (222.237.xxx.12)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시는것보다는 지금 맘편하신게 다행이네요.
    하지만, 1달,2달 지날수록 현실로 다가올꺼에요.
    너무 길게도 보지마시고, 당장 이번달 살 계획을 세우면서 사세요.
    그럼, 다 살아집니다... 경험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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