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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먼지... 산너머 또 산...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8-01-25 23:46:09
그냥 푸념입니다..

결혼 11년차인데..

신랑 외벌이구요. 신혼땐 신랑이 대기업아닌곳 신입사원이라 워낙 월급이 적어서 시댁,친정 에서 모두

무시랄까 그런거 당하고, 돈을 못써서 넘 힘들었는데..

이제 신랑이 대기업으로 옮기고 월급도 좀 오르고 해서 살만해 지니까 친정이건 시댁이건 무슨때마다 너무

기대하고 바라는게 많아서 또 힘이드네요..

산넘어 산이라고나 할까요...

양쪽에 이래저래 돈이 계속 나가니 30평대 전세 옮길 목돈 몇천이 없네요...이런마음 누가 알려는지...

이래저래 계속 불행한거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게 살날이 올까요 -.-;

맥주 한잔마시고 수다떨다 갑니다...
IP : 124.56.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8.1.26 12:52 AM (123.213.xxx.17)

    비슷하시네요.
    우리신랑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옮긴 케이스구요.
    이번에 작은집 팔아 30평대 전세로 이사계획중입니다.
    집을 사도 말못하고 집을 팔아도 말못하는 심정 아시나요.
    결혼하면서 지금까지10원 한장 받질 못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요.시댁에 생활비며
    모든 행사비 우리가 다 해결해도 우리어려울때는 모른척하다가 당신원할때 큰돈
    안해드리면 얼마나 차가우신지.~~
    자식이 어떻게 사는지는 관심없고 돈쓰면 좋아라 하시는 분 여기도 있답니다.
    그래도 우리 신랑 시어머니 닮지 않아 천만 다행중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저희도 외벌이예요.힘내자구요.

  • 2. 중소기업
    '08.1.26 1:18 AM (211.192.xxx.23)

    에서 대기업은 어떻게 옮기나요? 부럽습니다...
    저는 원글님과 딱 반대상황이네요...요즘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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