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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없는 시동생 내외.... 제가 과민일까요..

확!!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08-01-25 22:10:39
.....

많은 댓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여기가 원체 유명한 곳이다 보니 조심스러워 내용 삭제 합니다....
IP : 125.176.xxx.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효
    '08.1.25 10:19 PM (61.66.xxx.98)

    그래도 마음 굳게 드시고 모른척 하세요.
    시어머니가 알아서 하실 일이죠.
    큰며느리가 거둬줄줄알고 애들 맡기고 가게한 시어머니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
    다들 자기가 감당할 만큼만 일을 벌려야 하는데....

    시어머니 전화오면 바쁘다 그러시고요.
    할 도리만 딱 하세요.
    몇번 그러면 다음해 부터는 시어머님께서 먼저 나서서
    조카들 안맡아 주려 하실 걸요.

  • 2. 아효
    '08.1.25 10:20 PM (61.66.xxx.98)

    원글님 질문에 답을 안해서....
    제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충분히 열받을 상황이라 보고요.
    그간 너무 착한 며느리로 지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민한거 아니라 봐요.

  • 3.
    '08.1.25 10:23 PM (211.212.xxx.79)

    저라면 아랫동서에게 전화해서 한마디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그래도 님은 마음이 넓네요.

    읽는저도 어찌대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 4. 원글
    '08.1.25 10:31 PM (125.176.xxx.54)

    원글입니다...

    뭐, 아랫동서라 해도 나이가 있으니까...
    하대하는 건 좀 그래서 가능한 존칭해주구요...
    이건 시어머니가 펄펄 뛰는데 제가 버팁니다...

    저도 애들이 철마다 보름씩 올라와 있으면 가능한 무심한 척 하려고 합니다.
    집으로 전화하셔도 세통중 한통만 받으려 하구요..
    주말에도 안가려고 끝까지 버팁니다...

    근데 남편이 무지 효자에요....
    게다가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라나... 아직 애 취급을 하네요...
    자기보다 달랑 한살밖에 안 어리고, 연봉도 지보다 많을텐데 말입니다.... -_-

    글구 울 동서 직장 다니느라 명절 전날 일찍만 와줘도 다행입니다..
    정말 빈손으로 와서 해논거 불평불만만합니다.....

    몇 년전에 제가 시동생이랑 한판하고 나서는 절 쉽게는 못보는데,
    그래도 소닭보듯이 서로 그렇게 무관심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또 이번 명절도 가슴터져라 하고 있겠네요...

  • 5. --;
    '08.1.25 10:35 PM (211.221.xxx.241)

    뭐 별로 대우해 주고싶지 않은 사람들이겠네요.
    지금처럼 동서네 아이가 와 있건 아니건 모른 척 하세요.
    남편 분 그렇게 안타까우면 가서 돌보시라 하시고..
    몸이 좀 안 좋다고 해보세요.
    어머니는 이번에 힘드시면 다음에 애들 못 맡는다 하시겠죠.

    그 동서 참 얼굴 두껍네요.
    애 맡겨 두고 설거지도 안하고 내빼다니..
    자기는 무수리 둔 중전이랍니까??

    이런 사연 보면 외며느리가 더 편한건가 싶네요.

  • 6. 동서
    '08.1.25 10:49 PM (125.143.xxx.200)

    저도 좋은게 좋다고 부모 형제 문제에 맏며느리란 자리에서
    했더니 막내 동서 자기 아이 봐 달라고 하는데
    시골 시부모님께 전화해서 아이 데리고 우리집에 가서
    키워 달라 한다고 시어머님 말씀 하시길래
    남편이랑 저랑 처음으로 딱 거절했어요

    그 이후 시부모님 동서 함부로 말 안 합니다

  • 7. 저라면..
    '08.1.25 10:53 PM (221.163.xxx.233)

    큰엄마 운운하면서 불러도 당연히 안가고요..
    동서에게 전화해서 애 맡겨서 시어머니가 명절 준비 못하는데 나 혼자 하기 벅차니
    나눠서 준비해가지고 오자고 하면서 전등 음식 나눠서 준비해 오게 할거며
    나도 친정식구들이랑 놀러가야하니 같이 얼릉치우든지 하자고 하겠어요.
    그냥 놔두면 경우없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속끓이심 나중에 큰병됩니다.

  • 8. ...
    '08.1.25 11:01 PM (218.51.xxx.139)

    맞아요..시동생네 얘기 나오면 저도 차라리 외며느리 였으면 합니다..명절 앞두고 설렁설렁 댁 노릇할 동서 생각하니 저도 벌써부터 맘다스리기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저희 시동생네는 딱히 말할게 있는건 아니니 말도 못하고 그저 답답만 한거지만..님댁 시동생네는 명백히 경우가 많이 없는사람들이네요. 이참에 가시있는 소리 한마디는 꼭 해두세요. 어치피 벌어진 일 거스르려면 님만 힘드니 이번엔 넘어가더라도..같은일이 반복되어선 않되니까요.선전포고 해놓았는데도 담에 또 그럼 그땐 한번 확 받아버리는 거죠.

  • 9.
    '08.1.25 11:20 PM (211.201.xxx.4)

    조카들이 왔대도 모르는척 가지마세요..
    첨엔 시어머니께서 섭섭해하실지모르지만 나중에는 님께 오라는 제스처 안하실꺼예요.
    그냥 님 마음이 시키는대로 편하게 사세요.

  • 10. 뭐...
    '08.1.26 12:12 AM (121.88.xxx.155)

    저기 위에 '저라면...'님 말씀처럼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있는 상황 그대로, "아버님도 아직 신경써드려야 하고 어머님도 힘드시다. 같이 설음식 준비하자."
    감정 섞을 필요도 그렇다고 다정하게?도 말고 냉정히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늘 그런식이라면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꺼 같은데요...
    그야말로 가족 아닙니까. 유한한 책임이 아니고 죽을때까지 계속될 관계인데 '좋은게 좋은거'가 누구 한쪽의 희생이 따라야 한다면 아니될 소리지요.

    원글님, 냉정 찾으시고 전화로 이야기 하셨음 하네요.

  • 11. ...
    '08.1.26 8:32 AM (221.145.xxx.92)

    저라면 님 말씀처럼 하시구요..
    동서한테 직접 대놓고.. 애를 맡겼냐고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내가 너보고 애를 봐달랬냐 이렇게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침 설거지는 하고 가라고 하세요..
    그 정도는 얘기할 수 있잖아요..

    만약에 시어머니가 그냥가라 하시면.. 님도 하지 마세요...
    그 순간 못된 며느리 되더라두요... (근데 하실 수 있겠어요??)

    저는 형님만 있는 막내 며느리지만요.. 그 동서 참 꼴비기 싫으네요...

  • 12. 못들은척
    '08.1.26 10:30 AM (121.124.xxx.183)

    애들이 큰엄마 보고 싶어한다고..... 라는 글보니..

    그 시어머니에 그 동서같네요.

    그냥 님은 쏘옥 빠지세요.

    동서 하나 없는셈치고..님 볼일 보세요.
    솔직히 애들..원글님에게 맡으라고 하지 않은것같고 입장이 그런신데
    명절이라 뭐 할 수 없죠~
    명절때 시집간 딸내미 효도도 해야하고,요령 좋은 동서놔두고 혼자 다하기 글코..

    스트레스 받지말구요. 딱 님 역할만 하세요.

  • 13. 원글
    '08.1.26 11:29 AM (125.176.xxx.54)

    어제밤에 이글 써놓구선 정말 많이 고민했었거든요...
    걍 좋은 큰엄마 역할 하구, 일년에 대여섯번 보는데 잘해줄까....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이 바뀌네요...

    시엄니 집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집에서 알아서 하라 그러고, 전 모른척 할랍니다..
    주말에 일있다.. 바쁘다... 그러고..
    (사실 최대의 난관은 울 남편입니다.... 남편이 가고 싶어서 안달이죠....
    혼자 보내든 어쩌든 할랍니다.... )

    명절은 늘 하는대로 몇가지 음식 해가고...
    설전날 오후에 갈랍니다... 어차피 음식 해가는데요.... 뭐.,..

    울 시부모님은 시동생네가 처가집이랑 같이 여행가는 거 모르거든요....
    치사하지만 그걸 무기삼아 설겆이 하고 가라 그래야죠...
    처가집 가는 것보다 가까운데로 가니 말이죠....
    보통땐 차막힌다고 일찍 나가거든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4. ....
    '08.1.26 3:33 PM (125.178.xxx.15)

    위의 댓글들을 안읽어서 중복이 될지 모르지만
    생각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좋을거 같애요
    원래 생각 없는 사람들은 죽을때 까지 그래요
    하루라도 빨리 이야기 해주고 깨치도록 해줘야지
    안그럼 내내 힘들어요

  • 15. ...
    '08.1.26 8:08 PM (211.201.xxx.93)

    어차피 서로 좋은 얼굴로 대면하는 것도 아닌데 전화해서 한 번 제대로 말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시부모님들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자꾸 어머니가 나를 부르신다.. 앞으로 안보내면 좋겠다 등등.... 말을 안하면 잘 모를 것 같은데요...확실히 말로 해 주세요~

  • 16. 착한여자
    '08.1.26 8:20 PM (220.72.xxx.198)

    착한여자=바보는 아닙니다.
    동서가 애들 할머니집에 보낸거지 큰집에 보낸거 아니에요.
    큰엄마가 동서네 애들까지 스트레스 받으며 챙길거 없어요.
    마음가면 해 주고 안가면 말고.
    대신 시어머니 말에 좌지우지 말고 그냥 님 한고 싶은데로만 하세요.
    전업주부가 죄인도 아니고 집안일 할 일 만잖아요.
    절대로 동서한테도 얼굴 찌푸리지 말고 너 없어도 난 내 할 도리 하고 할 일만 하세요.

  • 17. 절대로
    '08.1.26 8:23 PM (220.72.xxx.198)

    동서한테 애들 할머니집에 보내지마라 그런 얘기하지 마세요.
    차라리 아무말 안하는게 절대로 좋아요.
    형님 위신 깍이고 나한테 직접적으로 맡긴게 아닌데 누워 침뱉기죠.
    노인들이 애들 보고 싶다고 그랬을지도 몰라요.
    돈 잘버는 동서네인데 봉투라고 분명 더 챙겨줬을꺼에요.
    그냥 눈감고 삽시다.

  • 18. 진짜?
    '08.1.26 9:23 PM (59.10.xxx.35)

    동서에게 반말하세요..
    꼭 하세요, 그래야 함부로 못합니다.
    이번 상황은 윗글님처럼, 님께 맡긴게 아니니 그냥 모른척 두세요..
    전화도 급한척 하면서 받으시고, 오라시면 어떤 핑계라도 대서 안가야죠...
    당해봐야 압니까? 뻔하죠. 큰엄마 믿는게 확실하죠..못 믿게 해야죠...^.^

  • 19.
    '08.1.26 10:09 PM (222.108.xxx.195)

    윗분 말씀중에 동서에게 반말하라는 말씀.
    아랫동서가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서로 존대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반말을 해야 우습게 안보고 그러지는 않으니깐요.

    그건 그렇고..
    저같으면 그냥 동서에게 전화해서 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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