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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코스코

일산댁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08-01-25 13:16:33
어제 다녀왔습니다
아직 정리가 다 안된듯한 어수선함이있습니다
일단 인내심을 갖고 가셔야합니다
주차하는데 오만 시간걸립니다
일산에 신발있는 사람은 다온것 같습니다
참 신발 없는 아기도 유모차 타고왔더군요
당분간은 이런 아기들
또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지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하2층서 1층 올라가는데도 줄 길게 섭니다
저도 신발이 있는지라 1시쯤 갔습니다
물론 주차장에 진입도 못하고 거리에서 30분이상 서있다가
친정에 차세워 놓고(걸아서5분ㅎㅎ)걸어갔습니다
사람들에 치어서 구경은 잘 못했지만
유리 진열장 안에 얌전히 앉아있는
루비* 세린* 가방만 뚫어져라 보고왔습니다
키플링가방도 카트에 많이 담아가더군요
디자인도 3-4가지정도.
암튼 저는 구경만하고
빈손우로 왔습니다
뭘 건져오고싶어도 계산대까지 줄을 또 엄청 길게 서야되서...
당분간 성질급한 분들은 출입을 자제하셔야 할것같아요
또 낼 모래 주말 맞이해서
성질안좋은 남편들 꼬득여서 갈 생각 마세요
100%부부쌈 납니다 ㅋㅋㅋ
이상 허접한 후기입니다
IP : 218.23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5 1:22 PM (142.166.xxx.88)

    재미있게 글 쓰셨네요

    상황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 2. 1
    '08.1.25 1:30 PM (221.146.xxx.35)

    어제 11시에 갔더니 줄이 계산대부터 벽을 죽 돌아가면서 기역자로 매장 끝까지 서있어어...물건 다 내려놓고 나왔어요.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줄서있나..집에와서 신문보니 광고지에 선물(계란이랑 빵)준다고 나와있더군요...어제와 같은 상태라면 당분간 못갈꺼 같아요...ㅠㅠ

  • 3. ..
    '08.1.25 1:33 PM (211.179.xxx.25)

    ㅋㅋ 저는 어제도 다녀오고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 귀신이 붙었나 봅니다.
    어제와 천지차이 입니다.
    어제는 6시쯤에 갔습니다.
    네에~ 갈때는 좋았지요. 사람 숫자 뭐 참을만 했는데 일요일 양평매장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나온 8시쯤엔 좀 많더군요 계산 하는데 15분 걸리더군요.
    들어오는 사람수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퇴근한 남편들과 오나 봅니다.
    여자수와 남자수가 거의 맞먹는듯 합니다.
    아이도 물론 많고요.
    오늘은 미친척하고 아침 9시에 갔습니다.
    장 보기전에 지하1층 에서 모카커피 우아하게 한잔 땡기고도 충분했습니다.
    다만 매장밖에 코트가 있슴에도 못가게 제지하는 직원이 있어 살짝 기분이 나빴는데
    왜 내가 들어가고 난 다음부터는 안잡는거야?
    코스트코에 항의글 띄우고 싶었습니다.
    캬하하.. 제가 나온 11시까지 매장안에 뛰어 다녀도 될만큼 사람 없습니다.
    캐셔들이 널널하게 고객이 계산하길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그 안에서 금슬좋은 82쿡 부부도 봤지만 그냥 모른척 도망왔습니다.
    훤칠한 키의 낭군님과 함께오신 핫**아님! 방가방가.

    지금 시각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4. 이층버스
    '08.1.25 1:58 PM (211.51.xxx.140)

    회원가입하면 상품권주는 행사는 오픈 전에만 해당하나요?
    게으름 피우다...가입을 못했거든요.
    전에 주엽역에서 명함받았던 직원에게 어제 메시지를 보내서
    질문했는데...씹혔어요 ㅠㅠ

  • 5. 저 건진물건
    '08.1.25 2:00 PM (211.38.xxx.24)

    저도 어제 일산 코스프코 갔었어요. 복잡하긴 했었는데~ 남편이 워낙 장보고 쇼핑하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남편한테 복잡하다고 짜증내고 다녔네요.^^
    어제 트루릴리즌 청바지 예쁜거 있더라구요. 남자 면티도 1~2만원 정도되는 예쁜거 많구요.
    저,남편 청바지 하나씩 고르고 티도 몇개 사고 했더니 계산할때 46만원 나왔습니다.^^;;

    남편 제 눈치보면 내바지 갖다놀까 묻더군요.
    여보바지는 꼭사야 한다면서.....
    그냥 사~ 하니까 엄청 좋아하고..

    집에와서 입어봤는데요.
    남편것도 그렇고 제바지도 너무 편하고 예쁘네요.
    지난번에 일본갔을때 청바지 사려고 매장 들어가서 트루릴리즌 달라고 하니까 38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사이즈 없어서 사진 못했지만 사이즈 있을까봐 겁먹었어요.;;

    어제 제 청바지는 13만원정도 남편거는 12만원 정도요.
    혹시 스타일 좋은 청바지 찾으시는 분 있으시면 사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계란 받았어요.~~~^^

  • 6. 음..
    '08.1.25 2:18 PM (122.43.xxx.40)

    계란은 언제까지 주는거예요? 어떻게 받을 수 있어요?
    뭐 몇시부터 준다던지... 몇 개 한정이라든지...

  • 7. 오늘
    '08.1.25 8:49 PM (222.233.xxx.116)

    갔었는데 널널하던데요. 그리고 계란은 안줘요. 어제 개장일만 주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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