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거래로 휴대용유모차를 구입했어요
유모차에 띠가 있어 버스타고 다닐때 쉽고 가지고 다니려구요.
어제 너무 추워서 돈먼저 입금하고 퇴근하면서 남편이 직거래로 가지고
오는거로 했는데 직전에 띠가 없어졌다고 이모네집에 있는거 같다고
꼭 저희집 근처로 가져다 준다고.,,,걱정말라고 하시더군요
이모댁에 있는거 찾았다고...
유모차 상태는 대채적으로 맘엔 들어요.
다시 문자와서는 일반 우편으로 보내준다고...기다려 달라길래.
그냥 등기로 보내라고...그냥 편하게 받고 싶다고 햇죠.
그랬더니 오늘 다시 전화왔는데
아무래도 띠가 없는거 같다고.....ㅜ.ㅜ
그냥 유모차를 저희집에 와서 자기네가 쓰던지
하는 방향으로 했음 좋겠다고 하네요 ㅡ.ㅡ;;;
시원하게 벼룩거래 하고 싶었는데
띠때문에 속썩이고
제가 화나서 이모네 가서 확실하게 찾아보고
연락달라고 우선 해뒀습니다.
다시 전화와서 띠 못찾았다고 하면 뭐라 하지요??
설명서랑 띠랑 기름칠하는거 다 사진에 있기에 확인하고
구매했는데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라면 미안해서 그런말 못할거 같은데
유모차는 적당하게 구입하고 원악 가벼워서
꼭 쓰고 싶은데 판매자가 얄미워서 죽겠네요.
거금10만원씩이나 들였는데,,,
고민되서 주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벼룩거래에서...ㅜ.ㅜ
새해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8-01-23 15:57:40
IP : 124.61.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고?
'08.1.23 7:23 PM (211.221.xxx.245)10만원이면 정상가가 60만원 이상 유모차인가요?
그래도 10만원씩 받고 팔게 되지는 않던데요..
요즘 벼룩시장을 보면 팔았으면 그동안 남들에게 그냥 주고
그냥 갖다 버린 유아용품,생활용품,옷,신발,소품..돈 정말 많이 벌었겠다 싶어요.
브랜드옷이라고 중고를 돈 받는것도 이상해요.
예를 들어 유아의류는 정상가 5만원짜리 티셔츠라면 1~2만원도 받던데
그거 롯데닷컴 같은데 가보면 2만원대에 팔고 백화점에도 팔아요.
저는 그래서 수많은 브랜드옷들 남들 다 주고 지금도 주고 있는데요.
유모차도 친구가 필요하대서 그냥 주고 뭐든지 그냥 다 줬는데
장터가로 1~40만원까지 받을거 많네요.
책은 중고를 구입한적도 판적도 없지만 책이니까..
그냥 귀찮아도 인터넷 손품팔면 가끔 특가로 나오는 좋은 브랜드 상품 많아요.
유아 브랜드는 백화점 브랜드 거의 다 있어요.대형 백화점몰에..
(쇼콜라~잉글레시나)2. 아직은
'08.1.23 8:31 PM (122.37.xxx.19)전화가없으니 너무신경쓰지마세요. 벌어지지도않은일에 겁내서 마음쓰시면
속상한건 본인뿐이랍니다... 마음편히가지시고 기다리세요.
만약 없다하면 반품하시고 윗분들말씀처럼 다시구매하세요.
찾아보심 가벼운것 중고아니어도 구매가능할겁니다.
아이가쓰는거니 좋은맘으로 처리하셨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