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이난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아울러 여행지 추천도 부탁드려요~~

하이난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8-01-21 14:11:13
활기 넘치는 7살 아들하고 둘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엄청 저렴하게 나온 하이난 상품을 발견했는데요.

하이난하면 보통 호라이즌이니 힐튼이니 하는데 가잖아요.

제가 본 상품은 싼야에 있는 <뷰티풀 스프링 리조트>라는 덴데 4성급이라고 하네요.

사진을 봤는데 호화롭지는 않지만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 깨끗해보이고 수영장 물도 데워준다고 해서 어떨까 싶은데요.

사람들 말이, 하이난은 리조트 좋은데 가면 만족도가 높고, 리조트 별로인데 가면 "다신 오나봐라.." 이러면서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거든요..ㅡㅡ;

혹시 여기 가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변에 여기 갔다오신 분을 아는 분 계신지요?

물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 리조트 수영장에서만 놀아도 지겹다 안할것 같긴 한데, 리조트에 다른 놀거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맛있게 나오는지두요.

검증된 곳을 가는게 제일 마음 편하고 좋겠지만,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요.

남편은 두고 갑니다.

움직이는걸 엄청 싫어하고, 마루에서 리모컨조종하는걸 최고의 휴가라 하는 사람이라서요.

남편이 우리 모자 어디 데려가 주길 바라다간 제가 호호할머니가 되버릴것 같아, 더 늙기 전에 아들하고 오붓하게 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하이난 말고 이번 겨울에 해외에서 모자가 오붓하고 즐겁게 지내기에 좋은데 있으면 추천도 해 주시와요.

기본경비는 200만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IP : 220.120.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 2:34 PM (211.107.xxx.188)

    제가 돈아끼려고 리조트 4성급 갔다가 하이난 다시는 안와 하는 케이습니다.
    자는내내 습하고 끈적이고;;; 음식은? ㅠ.ㅠ
    저 중국에서 일년살았고 바퀴벌레 적응력인데도 안습이었습니다.
    돈더주고 좋은데로 가세요 제발..ㅠ.ㅠ

  • 2. ...
    '08.1.21 2:58 PM (122.40.xxx.5)

    괜히 반가워서...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거실에서 누워 테레비보고 누워 노트북하는 남편이요.
    따라서 어디라도 가려면 내가 바람넣고 기획, 결제 다하고
    편히 모셔야 겨우 따라가며 생색은 자기가 내니까...
    여행 안간지 이년이 넘었네요.
    저도 어디든 가고 싶어요.
    겨울엔 따뜻한 동남아가 좋은데..

  • 3. 아이랑 여행
    '08.1.21 3:08 PM (211.106.xxx.172)

    2월에 괌여행 예약해놓고 들떠있는 7세 아들 엄마입니다^^
    여행 정보 이것 저것 찾다보니 발견한 까페인데 한번 가보세요.
    아이와 함께 여행을 http://cafe.naver.com/travelwithkids

  • 4. ..
    '08.1.21 3:32 PM (203.233.xxx.130)

    저는 하이난 항공에서 하는 하이난 호텔인가 로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말씀하신 곳은 가보진 못했지만, 전 너무 좋아서 울식구들은 너무 잘 놀다 왔습니다.
    울 아이도 너무 좋아했고 음식도 좋았고 다 너무 좋았답니다.
    대소동천 그리고 강남온천 좋았구요... 코스도 좋고 다 맘에 들었답니다.
    호텔 나름 아닐까 싶어요

  • 5. 꼬꼬맹이
    '08.1.21 3:57 PM (211.104.xxx.32)

    전 호라이즌 다녀왔구요.
    그냥 푹 쉬고 오기엔 괜찮았어요. 그치만 그래도 또 가고 싶지는 않아요.
    수영장에서 하루 보내구, 원숭이 섬 하루 가고, 골프 하루 쳤어요.
    식사도 선택할 수 있어서 중식, 이태리식, 한식(?이건 안먹어서 확실치 않음)이 있었구요.
    3일에 한번인가 야외 해산물 부페(디너) 있었는데 사람에 깔려서 엄청 화났었지요.

  • 6. ..
    '08.1.21 4:06 PM (125.178.xxx.39)

    전 작년에 호라이즌으로 다녀왔는데요,
    동남아쪽 리조트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생각하면 너무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분위기랄까..
    암튼 느낌이 그랬어요.
    시설은 특급 서비스는 당공무원?ㅎㅎ

  • 7. 호라이즌
    '08.1.21 4:12 PM (222.238.xxx.48)

    여름휴가때 호라이즌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이태리여행도 가 봤지만 어린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엔 휴양지가 딱 좋더라구요.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헌데 겨울이면 물놀이 하기 보다는 골프치기에 더 좋다고 가이드가 그랬는데...
    음식도 우린 중식과 한식만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200만원정도 예산을 잡으신다면 리조트를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잡으셔도 될거 같아요.
    하이난은 특별히 관광으로 다닐만한 곳이 많은 거 같진 않아서
    리조트에서 쉬고 오는 개념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시는게
    (그러니 더더욱 리조트를 고급으로 잡으시는게...)나을 거 같아요.
    윗분처럼 호라이즌으로 갔지만 또 가고 싶지 않으신 분도 계시고...우리집 식구들처럼 또 가고
    싶은 사람들도 있듯이 주관적인게 많으니까 여행카페나 블로그 잘 검색해서 살펴보고
    비교 해 보시고 즐거운 여행 준비하세요.

  • 8. ..
    '08.1.21 9:14 PM (124.110.xxx.175)

    전.. 여름에 만3세미만의 조카들4,임산부,동생,친정엄마랑 같이 다녀왔구요.
    노약자들과 같이 한 여행이라 호텔을 좋은데(쉐라톤)잡았는데.. 다시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하이난에서 호텔 외의 지역은 볼것도 먹을것도 없다는게 흠이네요.
    호텔방, 호텔내 수영장,비치,서비스, 아침등등 모두 좋았구요.
    어린 아이들이 수영장에 나가 수영하니.. 아이셋에 어른셋이 붙어있었는데도 안전요원이 붙어서 아이들을 봐주더라구요. 비치에서 시켜먹던 생과일 쥬스도 싸고 좋았구요.
    여행가실거면.. 좀더 좋은데로 가셔요. 돈은 좀 들었어도.. 하이난이 좋은 기억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93 코스코에 등산화가 있나요? 3 등산화 2008/01/21 441
372192 신고합니다 1 아자 2008/01/21 206
372191 제 태몽 좀 봐주세요~ 5 임신중 2008/01/21 942
372190 정보~ 스켈링이 무료~ 13 코로 2008/01/21 2,038
372189 유방암검사 할때요... 11 메모그램. 2008/01/21 883
372188 휘슬러 블루포인트 압력밥솥 어떤가요? 4 압력 2008/01/21 826
372187 수도회 주소인데 영어에요 3 .. 2008/01/21 254
372186 주위에 돌떡돌리면 긴장들하셔서~~~~ 5 돌떡때문에 2008/01/21 1,341
372185 사람들,,첫인상과 겪어보고나서의 됨됨이가 보통 어떻던가요? 10 라이프 2008/01/21 2,449
372184 유치원 고르기가... 2 너무 힘들군.. 2008/01/21 193
372183 7살아이(어린이집 다니는중)...유치원으로 갈아타야할까요?? 2 유치원 2008/01/21 525
372182 신랑과 결혼할때 기준이 뭐였나요? 38 너무 궁금 2008/01/21 1,835
372181 부동산 거래시.. 구두상 의사표시와 계약금.. 4 2008/01/21 293
372180 외곽 순화도로 노선을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2 길치입니다... 2008/01/21 267
372179 임신을 기다리는데... 생리예정일 4~5일전인데 조금씩 피가 비쳐요 8 소망 2008/01/21 1,234
372178 해외로 나가는 친구 2 선물 2008/01/21 257
372177 내일 면세점 갈까하는데 7 ^^ 2008/01/21 931
372176 6살애들은 어느정도인가요? 9 내아들은6세.. 2008/01/21 1,138
372175 하이난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아울러 여행지 추천도 부탁드려요~~ 8 하이난 2008/01/21 508
372174 기계로 인형찍어서 납품하는 .. 3 부업중에 2008/01/21 364
372173 님들, 남편 약같은거 꼬박꼬박 챙겨먹이나요? 14 .. 2008/01/21 973
372172 애들 옷에 묻은 얼룩들...정녕 방법이 없는 건가요? 7 그것이 알고.. 2008/01/21 437
372171 2008년도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신청하셨나요? 1 엄마.. 2008/01/21 381
372170 너무 억울한 농촌진흥청연구사의 아내....펌 11 한 근심.... 2008/01/21 1,240
372169 약간의 돈 CMA와 MMF중 어디에 둬야 할까요? 초보 2008/01/21 201
372168 나보다 덜도 더하지도 않은 며느리를 보신다면? 29 며느리감에대.. 2008/01/21 3,264
372167 유도분만으로 둘째 낳고 왔어요.. 4 애기엄마~~.. 2008/01/21 433
372166 최대 저렴하게 결혼하려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요? 9 예비신부 2008/01/21 766
372165 소득공제에대한문의.. 1 재테크 2008/01/21 155
372164 가방 좀 골라주세요..한달째 고민하는 소심녀 14 지겨우시겠지.. 2008/01/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