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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혼자서 뭐 드실꺼예요?
혼자있는시간이 넘 어색하고 이상해요.
뭔가를 슬슬 시작할려고 궁리중이라며 집에 있네요.
남편이 좀전에 혼자 점심 어쩌냐고 물어보길래 아~ 점심시간이구나 했어요.
낯선곳에 이사를 와서인지 아는사람도 없고,
같이 불러 점심먹을 사람이 없네요.
저처럼 혼자 계신분들~
점심 어떻게 하실껀가요?
벌써 드신분도 계시면 뭐 드셨는지 말해주세요.
같이 저랑 점심 먹어주실분 있으시면 제가 한턱 낼텐데...
1. ^^
'08.1.21 1:11 PM (121.176.xxx.218)전 콩나물무침에 고추장넣고 비벼서 어묵조림하고 같이 먹었네요~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보니 늘 점심을 대충 집에 있는 걸로 때우게 되네요;;;
2. 우리 같이
'08.1.21 1:12 PM (124.62.xxx.159)라면 먹읍시다~~ 님이 내시와요^^
3. 모름
'08.1.21 1:14 PM (121.185.xxx.113)라면말고도 제가 낼수 있는데..^^
그럼 무슨라면으로 먹을까요?4. 우리 같이2
'08.1.21 1:16 PM (124.62.xxx.159)아이땜시 매운 라면을 거의 못먹어봤는데 땀 쫘악 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앞에 같이 맛나게 같이 먹고 있는 이가 있다 생각하시고 맛있게 드세요.5. 익명
'08.1.21 1:17 PM (211.201.xxx.134)어디사시는데요? 저도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혼자라 외로워여.
아침은 호빵으로 떼우고 지금 밥 할려고 쌀씻었어요.
한편으론 부럽네요. 울아긴 아직 6개월이라 나혼자 시간 생길려면 멀었는데...6. 강
'08.1.21 1:21 PM (222.98.xxx.175)어제 끓인 꽁치통조림 넣은 김치찌개랑 먹었지요. 꽁치는 우리애가 다 건져먹었다우...ㅎㅎㅎ
7. 냠냠
'08.1.21 1:27 PM (59.8.xxx.149)2008년 계획중 하나가 라면 끊는건데.방금전 뚝딱 끓여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답니다..ㅠㅠ
오징어짬뽕 라면에 청양초 두개 팍팍 썰어넣고 파 듬뿍넣고 고추기름 살짝 둘러서 끓이니 환상이군요~~
창밖엔 눈이 펑펑 오는데 땀이 삐질삐질 나요..ㅎㅎ8. 김밥킬러
'08.1.21 1:27 PM (122.32.xxx.149)저는 김밥 말아먹었어요.
계란풀어 부치고 햄굽고.. 토욜날 갈매기살 구워먹고 남은거 있길래 그것도 대충 썰어넣고..
냉장고에 어묵볶음 해놓은거랑 양배추, 당근넣어 새콤달곰한 샐러드 해놓은게 있어서 그거넣고..
김밥 좋아해서 냉장고에 항시 대기시키는 김밥용 단무지랑 우엉 넣고.. 치즈도 잘라넣고..
냠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달걀부쳐놓은건 뒀다 내일도 김밥 싸먹으려구요. 아마 모레도 또 싸먹을거 같아요. ㅎㅎ 김밥 너무 좋아요~9. ㅋㅋ
'08.1.21 1:30 PM (116.120.xxx.130)제가 이상한가요??
전 점심은 빈집에서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먹는게 좋아요
평소에 애들땜에 못먹던것 맘대로먹고 티비도 켜놓고
오늘은 매운너구리 랍니다
애 유치원이 어제까지 방학이어서 한달만에 혼자먹는점심이네요
행복해요^^10. 요즘
'08.1.21 1:37 PM (221.159.xxx.42)도통 입맛이 없네요.
그래서 오늘 점심도 굶었어요.
사는게 힘드롸요~~11. 저도
'08.1.21 1:38 PM (211.63.xxx.238)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가분하게 ^^ 내맘대로 조용히 먹는거 좋아해요 ㅎㅎ
전 새송이 버섯 볶아서 있는거랑 간단히 먹었네요.
이제 눈오는거 보면서 음악들으면서 차나한잔 할까해요.12. 전
'08.1.21 1:43 PM (220.75.xxx.15)유부초밥에 김치요~
13. 배고파라
'08.1.21 1:46 PM (220.79.xxx.49)아침은 굶고 점심먹어야지...하다가 82에 잠시 들어왔네요
님 글보니 점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놈은 사골국에 전 김칫국에 밥말아 대충 한끼 해결해야겠네요14. 놓쳤네요
'08.1.21 1:56 PM (218.146.xxx.51)아이 유치원갔다오기전에 먹어야하는데.. 시간보니 놓쳤네요
좀있다 그냥 고구마 쪄서 우유랑 간식먹어야할까봐요15. 하하~
'08.1.21 1:58 PM (222.111.xxx.216)저도 지금 매운 너구리 한마리 해치웠어요
오랫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16. 저는
'08.1.21 2:14 PM (125.181.xxx.9)주로 쌀국수 볶아 먹고(아무래도 밀가루보단 위에 부담이 적어서요... 야채도 많이 먹게되고)
김치볶음밥, 카레, 된장찌개+밥을 제일 많이 먹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누가 하루종일 밥 좀 차려줬음 좋겠다니까요~17. 방금
'08.1.21 2:20 PM (218.234.xxx.45)둘째 재우고 큰애는 학원가고 저는 삶은계란 두개로 그냥 떼웠습니다.
18. 저도
'08.1.21 2:24 PM (222.118.xxx.220)혼자 한가로이 먹는 점심이 좋아요..
누구있으면 잘차려줘야한다는 부담감...19. 먹는게 남느거
'08.1.21 2:28 PM (121.147.xxx.142)과일 몇 개 먹고 때운 적도 많지만
나이드니 요즘은 잘 챙겨먹자로 변했네요
요즘 굴이 제철이니 굴 넣고
여러 버섯 넣고 김치 약간에 양파채 썰어넣고
들기름에 볶아 들깨가루까지 넣고
지금 막 컴터앞에서 먹는 중입니다...^^20. 저는..
'08.1.21 2:44 PM (58.233.xxx.217)어제 들깨가루 사다 놓은거 물에 풀어서 수제비 뜯어넣고.. 들깨수제비 해먹었어요..
담근 피클과 함ㅖ요~21. 휴우
'08.1.21 3:09 PM (211.198.xxx.143)컵라면 먹으려고 물부어놓았는데 전화한통받고
열 받아서 반먹다가 말았네요
지금도 속이 부글부글....22. ..
'08.1.21 5:34 PM (211.58.xxx.183)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온 붕어빵 2000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