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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이불은 원래 누가 사주는건가요?
저희 시어머님께서
애기 이불하고 포대기는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건데 해줬냐구 물어보시길래.........
산후조리도 조리원 간다니까 왜 친정엄마한테 안하냐고 하시고
이불과 포대기도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거라고 하시고~
모두 친정엄마가 해주는거라고 하시는데~
맞나요? 좀 속상해요. 안해주실꺼면 말씀이나 마시던지.......
1. 포대기
'08.1.21 10:28 AM (211.52.xxx.239)친정엄마가 해준다는 말 들은 것 같기는 한데
어쩌다보니 저희는 이불은 아빠가 포대기는 시어머니가 준비했네요
그냥 님이 준비하시고 친정에서 해줬다고 하세요2. 저두
'08.1.21 10:32 AM (116.39.xxx.103)친정에서 첫손주라 엄마가 다 해주시긴했는데 시댁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조금서운할거같네요. 윗분말씀대로 원글님이 그냥 사시고 친정에서 사주셨다고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3. 출산준비물
'08.1.21 10:32 AM (61.81.xxx.224)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맘은 먹고 있어요.
제가 사고 친정에서 해줬다고 하죠 뭐~4. 나두 속상..
'08.1.21 10:50 AM (221.149.xxx.47)진짜요? 그런거 다 친정엄마가 해주셔야 하는 겁니까?
이거 원 사주고 싶은 사람들이 사주면 되는거지 옛날부터 그래왔다고 다 그래야 하는건지..
그런거 그냥 맘속에 생각만 하시고 없다 싶으면 그냥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인이 못해주니까 무안해서 친정쪽으로 의도적으로 자꾸 모는거 아닐까요?5. .
'08.1.21 10:54 AM (202.30.xxx.28)이거저거 떠나서
윗분들 말씀대로 걍 좋게좋게 넘어가세요
(뭐는 누가 해주는거고 뭐 이런거 따지는거 참 우습지만 말이죠)6. 저도
'08.1.21 10:58 AM (58.143.xxx.146)이제 곧 애기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이런말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첫아기 출산준비는 시댁에서 해주는거다. 임부복도 시댁에서 사주는거다. 친정엄마가 뭐해주는거다.. 결혼할때도 에어컨은 남자가 하는거네 등등 괜히 몰랐으면 걍 내가 하면 되는거 여기저기서 말 많아서 속상하게 하더니요. 그냥 형편껏 하는거 아닌가요?
7. 하,, ,
'08.1.21 11:01 AM (125.190.xxx.13)시댁에서 다 해주는집도 있구요 다 알아서 사라고 200만원 현금으로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해주기 싫음 말지 뭐 누가 꼭 해준다고 정해진게 어디있어요 ,, 라고 대들어버리시지요, ,8. 원래 누가해주는게
'08.1.21 11:18 AM (59.11.xxx.156)어디있어요?
형편이 되는대로 아무나 하면 되지...
참,원글님 시어머니도......
말을 하지 말든지....9. .
'08.1.21 11:27 AM (125.187.xxx.148)내새끼 내가 해주는거지... 누가 해주라고 정해진게 어딨나요??
참~~~~~~~~~10. ....
'08.1.21 11:27 AM (58.233.xxx.85)친정엄마가 사주는거란 말은 있습니다 .물론 저도 엄마가 둘다 해주셨구요
11. ..
'08.1.21 11:34 AM (58.121.xxx.125)저는 그런거 못 들어봤어요.
내 자식 내가 하면 되지 왜 친정부모님이 하나요?12. ..
'08.1.21 11:35 AM (124.254.xxx.184)누가 해주던말던..뭔상관..본인이 안해줄꺼면 가만히 있지..꼭 왜 미운짓미운말만 골라할까요?저도 시어머니 되면..그렇게 변할까요?전 시어머니가 이불포대기 해주셨어요..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해주셨는지는 모르지만..그시어머니..보기싫으시겠어요..
13. 이불 필요 없어요
'08.1.21 11:36 AM (203.244.xxx.2)아기이불 다 무용지물입니다~.. 이불이고 포대기고.. 그런 말 할 필요없이 , 필요 없어요 정말... 요즘 엄마들 포대기 잘 안하잖아요.. 님께서 스스로 에르고 아기띠나 하나 장만해버리세요.결혼도 아니고, 누가 뭐해줘야 된다는 공식에 맞출 거 없습니다
14. 응?
'08.1.21 11:40 AM (222.98.xxx.175)그럼 이불 포대기 빼고 나머진 시어머니께서 해주시겠군요.
저희 시어머니는 겉싸개 속싸개 체온계 유축기 천기저귀 바쓰용품등등 자잘하게 3~40만원어치는 해주신것 같아요.
친정엄마는 저랑 같이 동대문에 가서 제 맘에 드는 천에 좋은 솜 넣어서 이불해주셨고요.
(아예 크게했어요. 초등생이 덮을 정도로요.) 더 해주려고 하셨는데 시어머니께서 다해주셔서 이불해주시고 백일때 유모차 해주셨지요.
내새끼 내가 챙기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본인이 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말씀을 밉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15. 둘리맘
'08.1.21 11:56 AM (59.7.xxx.82)전 시어머님께서 아기 이불세트 좋은 걸로 사 주셨는뎅. 친정 엄마는 산후조리하는 것만도 감지덕지하는것 아닌가요?
글구요. 아기 이불 굳이 필요없어요.16. 딱히
'08.1.21 12:03 PM (125.129.xxx.146)정해진건 없지 않나요
그럼 친정엄마 안계신분은..누가 해줘요17. 근데..
'08.1.21 12:05 PM (125.177.xxx.141)진짜 아기 이불 필요없어요...모유수유하실꺼면 더더욱..
포대기도 나중에 아기 낳고 천천히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사면 되구요...18. 난 몰랐는데..
'08.1.21 12:43 PM (210.115.xxx.210)왜 친정엄마가 사줘야할까요? 그 시어머니 이상하시네..ㅋㅋ
19. 에구구..
'08.1.21 12:43 PM (121.124.xxx.183)돈 많은 사람이 ..아니 사주고픈 사람이 사주면 되지요.
전 애둘낳고도 포대기가지고 누가 사주네마네 소리는 첨 듣습니다.
전 친정동생이 백화점돌다가 다른사람이 하는거 보고선,고거 이쁘다고 자기가 척척 사왔는데
결혼전후 그렇네마네 하는 소리 한귀로 들으세요.
친정에서 말많은 사람이 그러면 시댁에서 사는게 맞다그러고
시댁의 별난사람이라면 친정에서 사주는게 맞다고 할것같네요.20. ..
'08.1.21 12:59 PM (122.37.xxx.175)저도 출산 앞두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200만원어치 애기 용품 전체 다 사주셨어요...
제가 용품 준비 못해서 걱정하니까,,
엄마가 다 준비해준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누가 사주는 거 그런거를 떠나 그냥 사주시고 싶은 분이 사주시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저희는 양가 첫손주다 보니 친정엄마가 조리도 해주시고 싶어하시고해서..
시댁은 사실 형편이 좀 어려우시고... 저도 뭐 사달라 말씀드리는 것도 어렵고 하던데요..
그냥, 원글님께서 사시고 친정에서 사주셨다고 하세요..21. ...
'08.1.21 1:14 PM (61.254.xxx.52)이건 어디서 저건 어디서 사줘야 한다는거 언제 나온이야기일까요?
그냥 무시하시고요. 다 누군가 자기들 이익을 위해 만든이야기니 신경쓰시지 마세요22. ..
'08.1.21 1:15 PM (211.52.xxx.114)그런말은 뭐하러 굳이 꺼내는건지..시어머니는 그럼 뭐해주시나? 농담으로 그래보세요.애교섞어서. 어머니는 뭐해주실거에요~? 주변에 보니까 필요한거 사라고 현금주시던데..
23. 나두 몰랐네..
'08.1.21 1:20 PM (211.105.xxx.55)누가 해주는게 어딨어요..다 내 새끼인데..
걍 제돈으로 샀구요..
울 시어머니 돈 100.000원주시며(14년전에)"애 이불 사주고 친정어머니 수고하셨는데
(몸조리 한 달+ 출산전 한 달) 작은거 해드려라"고 하더이다..
그때 자연분만했어도 병원비만 30은 족히 나왔는데..
요즘 CF있죠?
만원주며 다 사오라는....
똑같아요..아마도 '0' 하나 더 붙은 줄 아시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속상해 죽겠네..24. 이불 문제가 아니라
'08.1.21 1:50 PM (124.50.xxx.169)시어머니 자체가 이상한 사람이네요.
누가 뭘 해줘야 한다고 정해놓았답니까?
그럼 시어머니는 손자에게 뭘 해주시기로 되어있는 건지?
못들은척하세요.
그리고 행여 친정엄마에게 그런말 옮기지 마시구요.
앞으로 님 인생도 꽤나 피곤하시겠네요...25. 저두 그런경험있어요
'08.1.22 6:38 AM (121.146.xxx.251)아기 백일에 시어머니오셔서 포대기랑 이불은 친정엄마가 해줘야 하는데..라는 말씀 들었네요
정작 저희 시어머니 ,,백일에 빈손으로 오셔서(애초부터 바라지도 않았구요)설랑..그런 속 뒤집는 말 하셨드랬죠 친구네에서 물려받았다고 깨끗하고 쓸만하다고 했습니다만
계속 그러셨습니다
친정엄마가 사줘야 한다구..
그땐 왜그리 속상해만 하고 아무말 못했는지...원망스럽네요
잊어버리십시요
원래 친정엄마가 사줘야 한다는 그말씀을 하시는 시어머니께서는 원래 무엇을 해준다는 말씀과
선물은 없지 않습니까 안그래요
울 아기 예쁜모습만 보구 행복한 생각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잖아요26. 옛날 어른들
'08.1.22 10:12 AM (211.33.xxx.242)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은
첫아이 이불은 친정에서 해 주면 아이가 명이 길어진다고
하는 속설을 믿는것 같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친정어머니께서
언니와 나 아이 낳을때 마다
이불해 주시며 그런말 하셨습니다.
무탈하게 크라는 의미랍니다.
아마도 원글님 시어른이 연세가 있으시다면
그럴수 있다 생각듭니다.27. ..
'08.1.22 11:09 AM (122.37.xxx.175)이불 말씀 하시면...
요즘은 유모차랑 카시트, 산후조리비는 시댁에서 주신다고 말씀하세요..
유모차 50만원, 카시트 50만원 산후조리비 200만원 총 300만원이라고..
만만한게 친정이랍니까.
나중에 제사밥 받아드시는 쪽은 시댁쪽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