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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세가 좋을까요..??
이런저런 삶의 경험이 아이의 삶이나 사고를 넓혀준다는데 동의해서
신랑이랑 결정했습니다.
저보단 신랑이 더 적극적이구여~
아이들 지금 9살 7살인데~
언제쯤 떠나면 좋을까요..??
요즘보면 1학년때 가는 아이도 있고 4-5학년때 가는 아이도 있고
다 천차 만별이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거라서 돈이 많이 드는건 아니구요~
단지 신랑이랑 떨어져 사는게 좀 힘들것 같아요.
물론 신랑이 6개월마다 왔다갔다 하기로 했어요 (시간이 좀 여유로운 편이거든요)
기간은 2년정도 생각하구요.
너무 일찍 다녀오면 들어와서 다 까먹을것 같고..
너무 늦게 가면 아이들 고생할 것 같고..
하여튼 머리 아픕니다.
1. 제 생각엔
'08.1.21 10:10 AM (221.140.xxx.203)4-5학년 지나고 가는 게 정체성면도 그렇고 말도 까먹지 않는 것 같아요~~
2. 4-5학년이
'08.1.21 10:13 AM (211.192.xxx.23)제일 좋아요,한국말도 안 까먹고 영어도 오래 안 잊어먹구요,6학년중간에는 오셔야 중학교 가서 안 떨어지고 적응합니다 꼭 주의하세요...
3. 조기유학
'08.1.21 10:17 AM (203.241.xxx.1)근데요 보통 큰아이 나이에 맞춰서 가시지요..??
아이가 둘이다 보니 큰 아이 맞춰서 나가면 둘째 녀석은 혜택을 못받을건데~
참 어렵습니다 ^^;;
보통 4-5학년이 한국어 까먹을 위험이 없는 나이인가보네요~
그때쯤으로 준비해야 겠습니다.
감사해요~4. 4-5학년
'08.1.21 10:17 AM (59.11.xxx.175)이 적기죠..저희아이도 5학년때가서 2년있다가 왔어요.한국말도 완전히 할줄알고, 영어도 어느정도 시작된 상태에서 가서인지..영어도 빠르게 익혀나갔구요.문법이나 라이팅이나 다 괜찮았어요..5학년 진짜 추천 합니다.
5. 언어학자
'08.1.21 10:20 AM (211.52.xxx.239)말로는 만11세 이후에 타국에서 살아야 모국의 언어를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5학년 6학년이 적기라고 할 수 있겠죠6. ..
'08.1.21 11:08 AM (211.229.xxx.67)4~5학년이 젤 많이 얻고 들어오긴하지만 2~3학년때 갔다온애들도 나름 괜찮았어요...^^
7. 4,5학년이
'08.1.21 1:19 PM (59.21.xxx.162)가장 적절한것 같아요
너무 어린나이에(유치원~초등2~3학년)갔다오면
계속 연결이안되거든요
울아들 친구가 4학년때가서 1년하고왔는데
지금 중1인데 계속 연결이되니까(영어를 할 수있고 주변에 친구들도 영어공부를하니까)
잘 하더라구요
부럽다
친정이 그곳에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에궁..8. 조기유학
'08.1.21 5:50 PM (203.241.xxx.1)2년정도에 한국어를 까먹을 정도는 아니겠죠..?? 둘째 녀석 기준으로 여쭤보는거게요~
그리고 여기서 각종 학습지도 가져가라고 하시던데..
가면 애들 잘 하나요..??
여기서도 별로 빡세게 시키질 않았는데 가서 두가지 다 시키려면 아이들이 버겁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기전 같이 살아 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지 빨리 가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 애들 생각하면 좀 기둘렸다 가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