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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못하는 사람이 마실수 있는 달콤한 술 뭐가 있나요?

..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08-01-19 21:06:10
전 술을 정말 못해요.

한모금도 못 넘기는데요.

사회 생활하다 보면..가끔 그래도 술을 마셔야 할때가 있잖아요.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저같은 사람이 마실수 있는 달콤한 술이 혹시 있을까 해서요.

매실주나 뭐 이런것도 먹어 봤는데...엄청 쓰더군요.

예전에 대학 다닐때 레몬 소주니..뭐 이런거는 몇잔 홀짝 거릴수는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것도 영 힘들구요.

요즘같은 세상에..와인한잔 할수 없으니 참 곤란할때가 많아요.

술 못하는 사람이 마실수 있는 달콤한 술..뭐가 있을까요?
IP : 121.125.xxx.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배섬
    '08.1.19 9:08 PM (222.102.xxx.57)

    복분자주를 권합니다. 점심때 반주로 드셔도 좋습니다. ^^

  • 2. ...
    '08.1.19 9:27 PM (58.120.xxx.173)

    전 Bar에 가서는
    남들 하이네켄 마실때 KGB 마셨어요..
    달달한 사이다에 약간 알콜들어간 느낌이더라고요.
    일반 음식점 갔을때는
    매실주쪽이 그나마 나은거 같던데..
    복분자주도 괜찮았고요.

  • 3. 빌라M
    '08.1.19 9:37 PM (222.236.xxx.26)

    추천해드려요. 작업용 와인이라고 하죠. 달달하고 맛있답니다 :-)

  • 4. hooch
    '08.1.19 9:47 PM (125.142.xxx.100)

    후치라는 과일맛 맥주있어요. 카프리같은 병맥주인데요
    과일쥬스인줄알았는데 달콤하고 맛있어요 도수는 4.7도

  • 5. 무알콜
    '08.1.19 9:50 PM (218.38.xxx.183)

    무알콜 칵테일로 분위기와 맛을 즐기시면 어떨지요.
    아니면 맥주맛나는 무알콜 음료 있잖아요. 맥주캔 같은데 담겨있는 음료.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땐 맥주와 사이다를 시켜서 칵테일 해서 드세요.
    한 잔을 마셔도 맥주 반 잔과 같으니까요.
    사람들과 신나게 건배도 하고.

  • 6. 얼마전
    '08.1.19 10:08 PM (121.175.xxx.56)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클링 와인을 시켰더니 가져온게 빌라M 이었네요.
    이름을 잊고 있었는데 윗글 보니 생각납니다.
    새콤달콤해서 먹을만 했구요 도수를 보니 4도쯤 되었던것 같아요.
    거의 맥주 도수더라구요.

  • 7. 또는
    '08.1.19 10:22 PM (220.75.xxx.15)

    사이다를 맥주랑 섞어 드세요.단 맛에 마실만 합니다.
    아니면 카프리에 오렌지 쥬스 섞어 드셔도 되구요.
    갈루아나 아마레또 ....이름이 하나가 생각 안나네요.브라운 밀크 액체...
    영국 브....뭐드라...? 암튼....백포도주나 달콤한 샴페인...그런건 마실만하죠.

    일단 잘 안 먹히면 사이다나 오렌지 쥬스 섞어 버리세요.

  • 8. 무알콜
    '08.1.19 10:25 PM (218.38.xxx.183)

    베일리스..??

  • 9.
    '08.1.19 10:57 PM (121.185.xxx.113)

    아이스와인요.
    너무 달고 맛있어요.
    저도 술을 못하는지라...

  • 10. 음..
    '08.1.19 10:59 PM (220.117.xxx.165)

    아이스와인이나 빌라M 조금에 사이다를 왕창 섞어서 마시면 괜찮은데,
    여러사람이 있을 때 따로 시키기에는 좀 까다로운 선택이네요.
    매실주도 쓰디쓸 정도시면 저도 무알콜 칵테일이 제일 나은거같아요.
    (사족이지만 저는 매실주보다 레몬소주가 더 독하던데.. 정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죠?)

  • 11. 역시
    '08.1.19 11:09 PM (58.142.xxx.156)

    산사춘^^
    가볍게 맥주나 와인 마시는 경우는 대부분 무알콜 맥주라든가 칵테일이라든가
    취향껏 고를 수 있죠
    문제는 소주 먹는 자리인데
    산사춘 어떠세요? 물론 나름 은근 취하고 알콜 도수도 낮지는 않지만
    달달해서 2-3잔 마시기 괜찮아요.
    물론 단가 차이는 나지만 전 남들 소주 시킬 때 힘차게 외칩니다. 전 산사춘요~~
    전 배상면 주가 참 좋아요.ㅋㅋ

  • 12. ,저도
    '08.1.19 11:31 PM (116.43.xxx.6)

    스파클링와인 추천요..
    마틀가면 15000원선에서 살 수 있더군요.
    기념일에 한병따면 저혼자도 다 마실수 있더라구요..^^
    아~ 마시고 싶다...
    달콤..시원..샴페인 같아요..

  • 13. 저두
    '08.1.19 11:47 PM (116.46.xxx.193)

    술을 잘 못하는데...
    후치나 kgb는 괜찮더라구요..
    그런데..목넘김이 좋아서 홀짝홀짝 마셨더니
    어느새 얼굴이 빨개져 있어서..혼났네요...^^
    과일쥬스처럼 마시긴 좋아요...

  • 14. 아아니..
    '08.1.19 11:53 PM (59.21.xxx.162)

    술을 그렇게 못하시는데
    꼭 마셔야하는 이유라도..
    정 드셔야한다면
    매취순이 좋을걸요

  • 15.
    '08.1.20 12:25 AM (121.125.xxx.174)

    문제는 다같이 소주 마시는 자리에서 혼자만 다른 술 시키기도 뭐한 거 아닐까요..
    아예 종류별로 맥주 고르는 분위기라든가, 칵테일 고르는 분위기라면 모를까..
    소주 종류 고르시게 되면 차라리 매취순이나 백세주가 나을 듯 해요..
    한 모금 드시고 물수건으로 입닦는 척하면서 다 뱉어내시고 바로 물 드세요..
    또는 세번째 잔부터는 마시고 바로 화장실로 피신하여 뱉는 방법도 있구요..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경지가 아닌,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경지에 이르면 빈 소주병에 물을 채워두는 방법도 있지요...
    칵테일 시키는 분위기면 그냥 무알콜 시키세요.
    맥주 마시는 분위기면 전 칭따오나 아사히, 사뽀로가 좀 부드럽던데, 그렇게 술이 약하시면 이런 것도 그다지 별로시겠네요..
    아이스와인이 달달하고 술맛이 적던데 그건 어떠실 지..
    후치가 사이다맛 비슷하긴 한데, 많이 마시면 다음날 너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 16. 보헤미안
    '08.1.20 12:39 AM (211.215.xxx.250)

    보헤미안 이라는 와인..마트에 파는데 달달한게 포도주스 같아요...
    전 술 못하는데 매취순은 먹어지더라구요

  • 17. ..
    '08.1.20 1:21 AM (116.122.xxx.101)

    사이다와 맥주를 섞어 마시라는 분이 두분이나 되네요.
    연말 동창회때 그렇게 마시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동창회 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술을 그날 한 잔도 안했거든요.
    한 번 따라서 그렇게 해봐야 겠네요. 맛이 궁금하네요ㅎㅎ

  • 18. ..
    '08.1.20 8:12 AM (220.72.xxx.49)

    와인중에 [와일드바인]이라고 있는데요, 맛있어요. [멜롯]으로 드심되요.
    탄산 함유되있어서 도수도 낮구요..
    울 신랑도 체질상 술을 전혀 못하는데 요건 저녁식사하면서 한잔씩 해요.

    근데 위에 흠님 말씀처럼 여러명 모인자리에서 혼자 따로 시킬수도 없고 참..
    맥주중엔 저도 kgb요~ 갠적으론 빨간거 말고 노랑색인가(?) 아.. 맥주는 자주 안먹어서 기억이..^^;

  • 19. 깔루아?
    '08.1.20 12:18 PM (121.172.xxx.5)

    아마 커피향이 나는 건데..
    우유에다 섞어드시면 정말 맛나요. 강추

  • 20. 김수열
    '08.1.20 10:26 PM (59.24.xxx.205)

    빌라M, BALBI SOPRANI->완전 달달한 백포도주, 근데 많이 마시면 결국 취합니당^^
    깔루아, 베일리스->스트레이트 혹은 우유, 커피, 다른 술, 콜라(깔루아만)에 섞어 마시면 맛있어용

  • 21. 찜질방가면
    '08.1.21 10:24 AM (218.51.xxx.18)

    파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지만.
    맥박사라고 있지요.
    맥주 박카스 사이다를 섞어서 얼음 동동띄어 먹는건데ㅣ
    맛있어요..후후.ㅋㅋㅋ
    우선 쉽게 조제가능하고.ㅋ 달달한게
    술못드시는 이모님두 쭉....친정어머니두 쭉. 저두 쭉..먹고 땀빼죠.

    요즘은 술먹으러 가본적이 없어서ㅋㅋㅋ

    아니시면 와인에 사이다 타먹는것도 괜찮은듯 한데요.
    워낙 단 와인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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