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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

생각차이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08-01-18 08:37:32
인터넷에서 화재가 된글이라고해서 봤는데

넘 동감이 가서 퍼왔습니다..ㅋ



글쓴이가 자기가 만난 80~90%의 여자는



이런 이중성과 이기심을 가졌다면서 쓴내용같습니다..ㅋ







된장녀 소리는 듣기 싫어하면서 그 흔한 더치페이는
남자가 내는게(휠씬 많이 내는것도 포함)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치페이도 제대로 안하는 여자들이
돈 적게 쓰는 남자보고는 쪼잔하단다..



20,30대 남자의 성욕은 변태와 짐승으로 치부하면서
30,40대가 되면 성관계 만족못하면 성격차이랍시고 이혼까지 한다


남자가 성적인 이야기를 하면 변태고 밝히는 남자고
여자가 성적인 이야기를 하면 여자도 성욕이 있다고 상기 시킨다



여자는 변덕,소심,예민,시기,질투,열등감,피해주의 가져도 여자니까
그럴수 있다면서 남자가 그러면 진상이라고 욕한다



남성다움은 교묘히 주입시키면서

여성다움은 거부하고 욕한다



여자 얼굴,몸매만 보는 단순한 동물이라고 비하하면서
잘생기고 키큰 남자앞에서는 쉽고 단순한 여자가 된다.



남자가 결혼할 여자 계산하고 비교하고 재면 치사한거고
여자들이 그러면 현실화 시킨다



남자니까~~ 라는 말은 조선시대적 말이라고 욕하면서
여자니까~~ 라는 말은 거리낌없이 흔하고 사용한다



처녀를 찾는 남자들은 욕하면서
자신이 처녀면 몸값을 올린다



쳐녀를 찾는(니들도 경험있으면서) 남자는 욕하면서
경제력,직업,배경,학벌은(여자가 휠씬 낮아도) 남자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을 성적도구로 사용한다는말은 흥분하면서
남자에게 몸을 준다고 표현한다..


걸레란 말은 흥분하면서
변태,짐승이란 말은 즐겨 사용한다



그흔한 교통후불제 신용카드도 못만든 여자들이
남자가 차없다고 비아냥거린다



남녀 평등은 외치면서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레이디퍼스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나이든 여자(직장상사)가 어린남자(부하)에게 손과 어깨를 터치하는건 상사로써
어머니로써 당연하게 생각하고 나이든(남자상사)가 그러면 무조건 성희롱이다



책임감은 무진장 외쳐대면서
남자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하철)잘생기고 키큰남자의 터치는 성희롱건수가 없지만
못생기고 허접한 남자의 터치는 성희롱,성추행으로 몰아간다



매너와 에티켓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남자에겐 매너와 에티켓을 강요하고
여자를 배려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주입시킨다



날씬한 여자찾는 남자들은 비꼬면서
난쟁이똥자루만한 여자들도 175이상,180을 찾는다



뚱뚱하다고 하면 흥분하면서
키작은 남자한테는 막말 한다



군인은 싫어하지만 장교는 좋아하고
군발이는 싫다면서 군대 안간 남자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남성우월주의를 욕하면서
결국 힘있고 조건좋은(잠재적 남성우월주의자들)남자에겐 굽신거리고
힘없고 조건안좋은남자(남성우월주의와 상관없는)는 무시하고 상처준다



게으른 남자는 싫어하면서
정작 게으른 여자는 너무 많다..



여자들 수다는 당연한거고

남자가 수다떨면 "남자가 무슨" 이딴식으로 말한다



여자는 약자라고 보호와 배려를 외치면서
장애인,컴플렉스 가진 진정한 약자는 무시하고 피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집은 남자가 장만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명의는 공동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애낳고 시집살이하는건 희생하는거고
남자가 돈벌고 집사고 군대 갔다오는건 당연하게 생각한다



시댁에서 시누이 욕하면서
친정가면 똑같은 시누이가 된다



시어머니 시집살이 욕하면서
며느리 들어오면 똑같은 시어머니가 된다



명절날 음식장만하는건 투덜되면서

남자들 벌초하는건 쉬운지 안다



우리어머니시절처럼은 살기 싫어하면서
남자는 우리아버지시대처럼 돈버는 기계로 살길 원한다



여자는 (공부못하고 직장실패해도)시집 잘가면 된다란 말은 흥분하면서
결국엔 직장생활 힘들어지고 벌어놓은돈 없으면 시집을 핑계로(경제력) 빠져나간다



아줌마소리는 무진장 듣기 싫어하면서

아저씨소리는 쉽게 발설한다



아내앞으로 종신보험드는 남편은 당연하고

남편앞으로 종신보험 들라고하면 개거품물고 욕한다



대머리는 사기당했다고 욕하고
화장발과 뽕은 무기(매력)로 사용한다

IP : 220.75.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하하
    '08.1.18 9:03 AM (124.54.xxx.54)

    일부 심히 공감합니다.
    여자가 봐도... 여자들의 이중성 심합디다..
    여기 82에서도 종종 보이지요..

    남녀 평등 외치면서
    남자가 전화 없으면 맘이 없는거다...라 하고
    결혼 기념일 및 무슨 기념일은 꼭 남편이 먼저 챙겨야 하는..
    여자에게 자상하게 다 알아서 해주고 보호해주는 남자가 최고라는 인식...

    뭐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ㅡ.ㅡ

  • 2. 공감
    '08.1.18 9:12 AM (218.146.xxx.51)

    시댁에서 시누이욕하면서 친정가면 똑같은 시누이짓한다.. 공감이요

  • 3. 글쎄
    '08.1.18 9:31 AM (211.59.xxx.50)

    공감가는 것도 일부분 공감가지 않는 것은 대부분

  • 4. 음..
    '08.1.18 9:38 AM (222.111.xxx.90)

    남자가 쓴거네요..

  • 5. 나도 공감
    '08.1.18 9:50 AM (155.230.xxx.43)

    읽다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푸히히..

  • 6. ..
    '08.1.18 9:54 AM (121.136.xxx.8)

    어떤 일반화의 오류 라고 생각되어지는것도 있습니다.

  • 7. ..
    '08.1.18 9:59 AM (222.238.xxx.220)

    공감 안가는게 너무 많은데요...
    일부는 말이 안되는 것도 많고..
    예를들면 아줌마는 결혼한 여성을 말하지만 아저씨는 성인남성을 말하죠.
    그리고 대머리와 화장발얘기는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도 마찬가지고...
    너무 길어서 일일이 대꾸하긴 귀찮지만, 이러식으로 반박할 여지가 충분히 보이는 글이네요.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이라서 그런거죠.
    다 자기입장에서 행동하고 싶어하니까..
    여자라고 남자에대해서 저런글 못쓸거 같나요?

  • 8. ......
    '08.1.18 10:05 AM (211.48.xxx.113)

    남자들만 괴로운것 아닙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예쁜 여자들도 평범하게 생긴 여자들 속에서 몹시 괴롭고 힘듭니다..
    뭐든 색안경 끼고 사람을 대하지요..
    거기서 살아남기란 정말 힘듭니다..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만..
    꼭 한두명씩 예쁜여자만 보면 심히 미운털을 박는 여자들 땜에
    안그런 사람들까지도 이리저리 이상한 말듣고 그런가..??하면서 색안경을 끼끼 시작하지요.
    그래도 그건 시간이 지나면 오해는 다 풀리게 되어 있지만..
    그 과정이 참 힘들고 지겹습니다..
    님은 모든 여자가 적이신가 봅니다..
    저는 여자의 적도 여자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남자들 사이에서도 분명 그런일들이 있겠지만요..

  • 9. ..
    '08.1.18 10:32 AM (211.176.xxx.107)

    전 공감가는데요..

    말을 좀 공격적으로 사용해서 그렇지.. 읽다보면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입니다.
    제주변만 그런건지 몰라도..
    제 주변엔 저런 여자 무척 많아요
    하지만 다 좋은 사람들이죠.
    같은 여자로서 참 좋은 사람이고 좋은 친구지만 저렇다는거요..

  • 10. 동감
    '08.1.18 12:35 PM (121.136.xxx.210)

    솔직히 은연중에 이중적인 경우 많지요.
    남자니까 먼저 리드하고 먼저 챙겨야 하고, 먼저 해야하고...그러면서도
    여자니까 괜찮아라는 생각...솔직히 알게 모르게 있지 않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 11. ...
    '08.1.18 1:19 PM (211.219.xxx.73)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남자가 쓴 티가 나네요. 저런 놈도 장가가면 사람 되려나.

  • 12. 공감
    '08.1.18 2:29 PM (58.140.xxx.86)

    하는 게 많네요.
    특히 시집살이하던 사람이 며느리에게 똑같이 시집살이 시킨다잖아요.
    저도 제 남편한테 무슨 기념일, 생일 저한테 챙겨주길 기대하죠.
    다 재밌자고 하는 얘기 아닌가요!

  • 13. 그런데
    '08.1.18 4:50 PM (59.29.xxx.37)

    맞는 말도 있네요
    하지만 저렇게 따지는 사람 치고 행동 똑부러지게 하는 사람 없던데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 성에게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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