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약통장만 보는 남편과 전세 빼서 집사자는 저..

청약통장 조회수 : 645
작성일 : 2008-01-17 12:45:46
현재 28평 전세 살고 있구요
집주인이 이번에 계약 끝나면서 집을 내놓을 생각이 있어 보여요.
지역은 서울 성수동이라, 서울숲이나 뭐 이래저래 호재는 있어 보이구요,
전세자금에 저희가 그동안 모은 자금, 추가대출 3천쯤 보태면 충분히 살 여력이 됩니다.

여기가 저희 직장도 가기 편하고 친정집도 가기 편하고 저는 별로 떠나고 싶지 않아서 매입을 하고싶은데요,
저희 신랑이 결사반대합니다.
자기 이름으로 33개월된 청약통장이 있고
시어머니와 시동생이 부양가족으로 되어 있어서 가점도 높은데 분양을 기다리자는겁니다.

저는 생각이 다른게 언제 분양이 될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 일이고
청약통장은 일반 민영주택 분양으로 돌려서 더 오래 묵혀서 나중에 더 좋은 투자기회를 노리거나
아이 생기고서 집을 더 늘려 갈때 쓰고 싶구요,
지금은 기회 있을때 기회를 잡아서 내 집을 갖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쪽이 현명해 보이세요...??

IP : 118.36.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양가를 보시고
    '08.1.17 1:09 PM (218.51.xxx.18)

    생각해보시죠.
    33개월짜린 별로 대단치 않던테..전 10년짜리 있어도..그냥 썩혀두고 있어요..ㅎ.ㅎ

    분양가가 엄청 올라서 현재 지방(수지)도 1500정도이거든요.
    그럼 33평정도면 거의 5억가량이에요.

    지금 아파트는 얼마나 하시죠?

    앞으로 서울에선 1000만원짜리가 나올까요? 답은 나오시죠.
    저같음 그냥 삽니다입니다. 단 30평대로...20평대는 정말 호재수 아니면 크게 안올라요.
    올라도 차이가 너무 크구요.

  • 2. 꼭 사세요.
    '08.1.17 1:19 PM (219.250.xxx.47)

    실수요차원에서 집은 꼭 필요하구요. 28평이면 무난합니다. 무리해서 대출받으면 삶이 너무 팍팍해요. 감당할 수 있는 대출 받으세요. 이사비도 아껴지고 복비도 조금은 아끼고 좋을 것 같네요. 분양은 내가 원하는 층수, 지역 받기 힘들죠...

  • 3. 사세요
    '08.1.17 1:38 PM (61.104.xxx.152)

    원글님 생각이 정답이십니다.

  • 4. 저라도
    '08.1.17 1:40 PM (203.233.xxx.130)

    삽니다
    서울숲 근처는 주복 분양도 남아 있고 전철역도 연결되고 호재 뿐인데요..

  • 5. 관심있는데..
    '08.1.17 1:41 PM (203.233.xxx.130)

    그쪽은 얼마 정도인가요??

  • 6. ㅎㅎ
    '08.1.17 2:27 PM (163.152.xxx.46)

    3천 대출만 해도 된다면 저라도 삽니다....

  • 7. ..
    '08.1.17 2:33 PM (59.10.xxx.96)

    청약통장 저두 7년되어가는 거 있습니다만..
    가점제가 되는거 따져보니 별 이득이 없더라구요..
    1순위가 너무 너무 넘쳐나니깐요...
    글구, 넣는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 8. ㅎㅎ
    '08.1.17 2:34 PM (116.120.xxx.130)

    이번에 분양받으면서 보니 저희는 46점이라 무척 높다고 생각햇거든요
    근데 인기평형에서는 택도 없어요
    50점 넘는 사람 너무 많고 이것저것 70-80점도흔해요
    무주택 20-30년이신분도많고
    청약통장 잘따져서 50점 넘는다면 몰라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83 무말랭이 오징어무침 7 무말랭이 2008/01/17 564
371382 선물 1 급질문 2008/01/17 101
371381 놀이형 영어학원 어디 없을까요 2 영어공부 2008/01/17 335
371380 베드민턴, 은근히 돈이 많이 드나봐요.말려요? 12 euju 2008/01/17 1,021
371379 중학생 도서목록을 볼 수 있는 사이트 아시면 알려 주십시요 3 중학생 2008/01/17 260
371378 지금 펀드 넣으면 어떨까요? 4 펀드 2008/01/17 902
371377 아이있으신분들도 조카가 그렇게 이쁘신가요? 8 조카 2008/01/17 1,107
371376 가계부쓰는법좀.. 1 초보주부 2008/01/17 296
371375 어떤일을 해보고 싶으세요? 6 자영업 2008/01/17 559
371374 비타민등의 플라스틱 약통 활용방법 없을까요? 3 약통 2008/01/17 480
371373 전에 산들바람님이 올리셨었던 묵은지 없애기 함박스테크 래시피 아시는분 3 궁금 2008/01/17 294
371372 뻑 하면 삐져서 말안하는 남편. 6 .. 2008/01/17 1,550
371371 보티첼리 (의류) 행사 1.29~31 삼성동 섬유센터 6 행사 2008/01/17 2,069
371370 방광염? 비뇨기과? 산부인과?? 6 ㅠ.ㅠ 2008/01/17 1,079
371369 아기 원목식탁의자 약하고 위험한가요? 6 고민.. 2008/01/17 271
371368 속상해서 푸념이나 하려구요.... 6 그냥 푸념... 2008/01/17 884
371367 레이캅 좋을까요? 네이버 보니 자외선 때문에 안좋다고 말들이.. 3 먼지때문에 2008/01/17 580
371366 <속보> 코스피 1700선 붕괴 4 죽을지경 2008/01/17 1,252
371365 입학통지서 나온아이가 입학안하고,,,, 2 7세아이 2008/01/17 321
371364 향수 뿌리셨나요? 14 궁금.. 2008/01/17 1,226
371363 청약통장만 보는 남편과 전세 빼서 집사자는 저.. 8 청약통장 2008/01/17 645
371362 환전은 어디서 하나요? 4 환전 2008/01/17 350
371361 트림 많이 나오는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2 .. 2008/01/17 314
371360 베트남산 키플링은 9 ㅠㅠ 2008/01/17 1,115
371359 도우미아주머니께서 물건을 깨뜨릴 때 7 어쩌야하나... 2008/01/17 1,057
371358 새벽일찍 알바가는 딸애가 예뻐요. 3 기특한딸 2008/01/17 685
371357 생선구이기 너무 좋네요~ 7 앗싸~ 2008/01/17 1,218
371356 동서의 친어머니 환갑이신데요~ 모해야 하나요.. 6 코로 2008/01/17 553
371355 (급)식자재 발주 프로그램 제작 업체 알수 있을까요? 1 발주 2008/01/17 107
371354 말이 늦는 29개월 아이에게 도움되는 책이 있을까요? 11 2008/01/1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