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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제품 몇년이나 쓰세요??

... 조회수 : 712
작성일 : 2008-01-16 19:05:07
결혼한지 어언 7년째 접어들었네요..
근데.. 하나, 둘씩 전자제품의 수명이 다되가는것 같아요..

진공청소기..  국내제조이지만.. 지금까지 잘 썼는데... 1년전부터 어찌나 냄새가 심한지...
종이필터 교체해도... 청소기 돌릴때 마다 냄새가 없어지질 않네요..
청소기 기다란 봉은 부러진지 오래..  박스테잎으로 둘둘감아서 쓰고 있네요.^^

소형 가전은 아니지만..  tv 도  리모컨 건전지 자주 교체해도 작동잘안되고... 화면은  삐걱거리고...  

소형가전제품 말하자면..
첫애가 태어나고 돌쯤 지나서  포터블 카세트를 구입했는데..  a/s  수차례 맡겨서 4년째 쓰고 있는데..
이제.. 포기했네요... 또 말썽인데... a/s 맡기는 것도 힘드네요...

그리고..  카세트가 없음 안되서... 다시 s전자 포터블 카세트 하나를 더 샀는데.. 1년 지나니 이것두
마찬가지네요... 리모컨 작동안되고..  볼륨은 맘대로 조절되버리고...

첫애 낳고  무선주전자 구입한건... 얼마전에 갑자기  열선이 지지직~ 하고 끊겨버려서 다시 a/s
맡겼더니..  수리비가 제일 저렴한 무선주전자 새거 하나 구입하는 값인데..  그래도..
그나마.. 한번 수리 하면.. 몇년은 사용할수 있다는 기사 말에  그냥 고쳐쓰네요..
디자인도 요즘것 보다 이쁘고 해서..버리기가 아까워서요..

가습기...  요것두,,,, 고장난지 오래...  작년에 새걸루 교체했답니다..  

쿠쿠전기밥솥...    2년도 못써서  밥냄새 장난아니라서... 고이 모셔두고만 있네요..
외부 코팅된  색상도 희미해져가고...

원래... 소형가전제품은 오래 못쓴다지만... 진짜 그런가요?  기계를 막 다루는 편도 아닌데... 진득한 물건이 하나없네요...

카세트를 하나 구입해야 되는데... 그냥 미니 오디오가 좋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항상 영어씨디 나 동요등... 씨디를 켜고 있는지라.. 거실, 방에 하나씩은 있어야 되는데...
결혼때  장만한  오디오도 벌써 고장난지 오래....  

보통  소형가전제품들 얼마나 쓰시나요?
  

IP : 59.22.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7:23 PM (211.193.xxx.144)

    이것들이 제발 고장이라도 나지않나...기다리는데요
    어느회사 어느제품이든 싫증나도록 사용하는 중입니다
    하루세끼 열심히 가족을 위해 밥을 잘하는것이 착한주부의 할일이라는 가당찮은 철학을 가진사람이라 주방용품들을 열심히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는편인데도 도통 고장이라는게 별로 없습니다
    싫증난다고 덜컥 바꿀만한 간큰아줌마도 아닌터라 이젠 주변사람들이 내 살림살이를 쳐다보기가 싫증난다고 하네요 -,-;
    그렇다고 귀하게 보물처럼 아껴 다루는것도 아니거든요
    녹즙기며 믹서기도 십년넘었는데 쌩쌩잘 돌아가고 폭발사건을 일으켰다던 엘지압력밥솥도 어쩌다한번씩 패킹만 갈아주면 매일같이 하는 밥이 미치게 잘되니 버릴수도 없고
    진공청소기도 봉이 부러져서 이참에 사려고 보니 봉만 따로 구입할수있대서 새로구입하는걸 포기하고 사용한지 십년도 넘었고
    무선주전자도 서비스한번없이 팔년은 넘은듯싶고 개스오븐랜지며 전자랜지..... 우리집에선 십년이하 사용한 제품은 별로 없는듯싶어요

    저는
    남편을 바꿔야 전자제품도 옵션으로 새것들이 따라올라나???????

  • 2. 가전,가구
    '08.1.16 7:42 PM (121.131.xxx.136)

    저도 7년차인데 작년부터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이네요...

  • 3. ^^
    '08.1.16 8:07 PM (221.147.xxx.186)

    저도 정말 싫증나게 씁니다.
    지금 쓰는 무선주전자는 동생이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걸 줬는데 얘 좀 버리고 싶어도 고장이 안나서 못 버리구요,
    저도 저 윗분같이 폭발한다는 엘지압력솥, 아주아주 잘 쓰고 있구요,
    커터기, 시어머님이 쓰시다가 주신거, 벌써 15년 넘었구요,
    녹즙기도 10년 이상, 소형분쇄기 역시 10년 이상,
    다리미도 15년, 가습기도 마찬가지..
    청소기는 13년 쓰고 망가져서 버렸구요.
    하긴 언니집에서 쓰던 냉장고가 이상하다고 바꾼다길래 가져왔더니
    울집에 와선 너무너무 잘 돌아가더군요 ㅜ.ㅜ
    저도 뭐 쓸고 닦고 아끼고 그러지 않습니다.

  • 4. 저는
    '08.1.16 9:36 PM (211.192.xxx.28)

    가습기 말고는 고장 안나요,티비,비디오는 골드스타입니다 ㅋㅋㅋ

  • 5. 오래된
    '08.1.16 10:18 PM (211.221.xxx.245)

    옛날 제품은 고장이 잘 안나는데 10~15년전부터의 제품들은 고장이 잘 난다네요.
    디지털로 바뀌면서..
    아날로그 시대의 전자제품들은 싫증나서 버려도 잔고장이 거의 없고
    고장난듯 해서 바꿀 기회도 싶어서 바꾸기 전에 AS한번 받으면 다시 멀쩡하대요.
    친정어머니도 20~30년전 미제,일제,골드스타 제품은 싫증나서
    쳐받아뒀던거 디지털 제품으로 바꾸고 고장나서 가끔씩 꺼내서 사용할때가 있는데
    여전히 멀쩡해요.110볼트짜리가 얼마나 튼튼한지..

    제가 결혼하던 10년전에 모든 전자제품이 디지털 운운하면서
    싹 바뀔때 디지털화 된것만 샀는데 5년만에 다 고장나서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을 결혼 10년동안 2~3번씩 바꿨어요.
    단순 기능의 아날로그 제품은 고장이 안나는데
    고급형의 첨단 기능을 넣었다는 디지털 제품들은 고장이 잘 나더군요.
    (TV,디비디 비디오 플레이어,청소기,냉장고,에어컨..주로 큰것들)

    다리미와 소형주방 가전들은 수입상가를 돌아다니면서 구입을 했었는데
    그것들은 아직 멀쩡해요.
    10년전에는 대형마트의 수입제품이 많이 들어오질 않아서
    수입상가에서 많이들 구입을 했었죠.
    그때 제품들은 브랜드별로 거의 다 그 나라에서 생산된 미제,독일제,일제..이였는데
    요즘은 무늬만 해외 유명제품이고 속은 중국산이라서 고장이 잘 나는것 같아요.

  • 6. 전...
    '08.1.16 10:47 PM (125.131.xxx.203)

    가습기도..6년째 쓰고 있네요.tv도 결혼할때 샀으니 13년째, 세탁기도 그렇구요. 세탁기..잘 돌아가는거 보면 너무 믿음직스러워요...참..제일 세월티가 많이 나는게...오디오드라구요.결혼할때 아빠가 롯데 파이오니어인데...정말 어떻게 해야할지...친정 아빠가 사주셨으니..버리기도 그렇고,그렇다고 듣는것도 아니고...그래도 어떻게 해요. 그런게..앤틱 되는건가..싶네요.

  • 7. 룰루
    '08.1.16 11:07 PM (211.204.xxx.45)

    공부할 때 쓰는 스탠드 뭐가 좋을까요?
    추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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