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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캅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비염때문에 주문할까 하는데 써보시니 만족하시나요?
그리고 무겁다는 말이 많은데...정말 많이 무겁나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회사로 주문하고 가져가려고 하는데, 혹시 그러면 너무 무리가 될까요?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대신 받아주시지만 제가 너무 늦게 귀가하고 일찍 나가면 들르기가 미안해서요.
집으로 들고오기 무거울 정도면 집으로 주문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요?
혹시 사용하신다면... 답변 기다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8.1.15 10:24 AM (211.199.xxx.13)못들고 갈 정도로 무겁거나 하진 않습니다
처음쓸때 조금 무겁게 느껴졌었는데 그 먼지들을 보고나면 침구 청소 안하고는 못 배깁니다
기분인지 어떤지 몰라도 깔끔하고 쾌적하게 느껴져요2. 저는
'08.1.15 10:26 AM (211.219.xxx.98)왕팔뚝이어서 그런가? 그정도로 무겁다는 생각안했는데^^ 청소기처럼 긴 막대로 미는 게 아니어서 힘은 좀 들지만, 만족도만은 최상입니다.
3. 사용자
'08.1.15 10:27 AM (211.221.xxx.245)저도 무겁다,힘들다는 글을 보고 구매를 망설이다가
남편과 아이가 밤에 잘때 조금은 편하게 자는것 같다는 글들을 보고
구매졀정을 했어요.
일반형과 고급형중에서 고급형으로 했는데
둘 다 큰 차이는 없는데 고급형이 침구가 아닌 바닥의 먼지도 흡입한다고 해서요.
일반 소형 진공청소기보다 흡입력이 훨씬 떨어지지만
침구류를 레이캅으로 청소할때 침대옆이나 바닥에 약간의 미세 먼지를 해결할때
좋더군요.긴 머리카락은 안되고 짧은 머리카락은 흡입이 되더군요.
일단 레이캅 택배를 현관에서 받아서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무거울거라는 생각을 미리 해서 그런지 엄청 가볍게 느껴지던데요.
소형 오븐보다 훨씬 가벼워요.상자 크기도 슬림해요.
그냥 직사각형 상자위에 손잡이가 있는데 그걸 잡고 한손으로 가볍게 들 정도예요.
그래서 꺼내서 사용할때 무거운가..했는데 특별히 무거운거 못느끼겠던데요.
침대 매트리스,극세사 이불,매트..그냥 쓰~윽 밀면 되니까 무거울일이 없어요.
특히 매트리스는 청소기를 위에 놓은 상태에서 밀기만 하면 되니 힘이 안들고
무겁게 느껴졌다면 퀸~킹 사이즈의 이불을 쫙 펼쳐놓고 앞뒤로 밀때
좀 힘들게 느껴진것 같아요.무겁진 않고 팔힘이 빠지는듯한 느낌이요.
극세사는 일주일에 한번 빨아도 가려운 느낌이 났는데
레이캅으로 밀고 누우니까 뽀송뽀송 보들보들 부드러운 느낌과
가려운 느낌도 없이 쾌적했어요.
일단 사용 전후가 차이가 나요. 아이들도 느낄정도로요.
홈쇼핑을 보면서 저게 멀쩡한 이불에 먼지를 뿌렸거나 아니면 이불을 살짝 깎는
보풀제거기같이 먼지를 만드는게 아닌가 의심을 했었는데
워낙 평이 좋고 작은애가 비염이 심해져서 구입을 했는데 구입 성공이예요.
드럼세탁기에 삶듯이 일주일에 한번씩 빨아서 넣어둔 이불을 꺼내서 밀었는데
회색 미세 먼지가 필터에 가득했고
큰애 방의 이불은 좀더 짙은 회색의 미세먼지가 나오더군요.
평소에 큰애 작은애 둘다 장난감 갖고 뒹굴고 놀아서 그런지 색깔이 안방보다 진했어요.
크게 부지런할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